pro beata v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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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fied Copy.

Certified Copy.

pro beata vita.|2014년 8월 15일

... I'm afraid there's nothing very simple about being simple. -------------------- before midnight을 연상시키는 영화. 예술품, 사랑- '진정성'을 추구하지만, 무엇이 authentic한가. 남주인공의 말대로 모든 것은 각자의 의미/방식으로 reproduce 된 것인데... 'certified'된 것만이 가치가 있는 것일까, 하지만 'certified' 된 것은 과연 얼마만큼의 신뢰성을 보장해 줄 수 있는가? (또 결혼이라는 사회적 관례는?) 원형이 아닌 것은 무의미한 것, 사랑할 가치가 없는 것일까- 그 모든 것은 결국 변하고야 마는데. (그가 실존하는 작가였다면 아마 난 그의 열렬한 독자가 되었을테다

Monterey & San Francisco.

Monterey & San Francisco.

pro beata vita.|2014년 8월 10일

대학교 1학년, 혼자 떠났던 첫 여행. Monterey를 지나며 John Denver를 생각했던 일, 멀리 보이는 alcatraz 섬을 보며 the rock을 떠올렸던 일.Pier 39의 일광욕하던 바다사자들. 꼬불꼬불 lombard street. 사랑할 수밖에 없는 San Francisco.

La grande bellezza.

La grande bellezza.

pro beata vita.|2014년 8월 8일

... To travel is very useful, it makes the imagination work, the rest is just delusion and pain. Our journey is entirely imaginary, which is its strength. (Journey to the End of Night, Louis-Ferdinand Celine) ... This is how it always ends. With death. But first there was life, hidden beneath the blah, blah, blah... It's all settled beneath the chitter chatter and the noise, silence a

Boston.

Boston.

pro beata vita.|2014년 8월 7일

구름 저편에.

구름 저편에.

pro beata vita.|2014년 8월 3일

옴니버스 영화였는데,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보다 부분부분이 더 마음에 남고, 더 좋았다. 여운과 잔상을 남기는 대사와 장면들. 예전에 문을 닫는 갤러리를 마지막으로 다녀왔던게 갑자기 떠올랐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 유명한 사진전은 한참 앉아서 작가의 일생에 관한 다큐멘터리도 챙겨보고, 팸플릿도 꼼꼼히 읽어보고... 분명 그대로도 좋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어쩐일인지 도통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것보다 기억에 남는 것은 갤러리의 전체보다, 건물의 façade보다, 사진전보다, 사진보다- .. 벽의 한 부분이었다. 19세기에 지어진 건물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용도를 달리했는데, 아마 그 때마다 수없이 덧발렸을 페인트가 또 까지고 해져서... 그걸 사진전보다 더 오래 보고 왔다. 저 뒤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