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piration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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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posts틀드를 보자니
신종길 터진 것이 기아 외야진 판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 아닌가 싶군요. 하기사 신종길이라면 딱 선감독 구미에 맞는 선수이기도 하군요. 어찌보면 김상현은 아직 값어치가 있을 때 넘겨진 것이라고 봐도 되겠죠. 전에도 말했지만 4월이란게 설레발치기엔 가장 좋은 때이죠. 팀이 잘 나가고, 미래일을 예상할 수 없을 땐 기대감이 마구 부풀어 오르기 마련이지요. 그 결과물이 바로 이런 틀드라고 봐도 되겠습니다. 기아란 팀은 어찌보면 '이론상 최강의 팀'입니다. 우승팀이 될만한 좋은 조건, 주전이 강력한 팀이란 장점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근데 왜 그냥 최강의 팀이 아니냐면 그 주전들이 다 같이1군에 모여서 야구한 기간이 비교적 짧기 때문이죠. 뭐....설레발이라고 적어놨긴
4월은 설레발 치기엔 좋은 달이지
# 하지만 난 설레발 치고 싶어도 5월에 당한게 너무 많으니까 설레발을 칠 수 없어. 안습. # 일단 올해의 두산이 가지는 가장 큰 패널티는 뭐니해도 작년의 장점을 살린 운영을 전혀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용찬이 수술을 받으면서 선발의 큰 기둥 하나를 잃었고 용병 한명이 추운 날 좀 던지더니 허리가 나가버리고 그 공백을 유리몸 김상현이나 초짜 이정호 같은 얘들로 메울려고 하니 당연히 선발진이 매끄럽게 돌아갈리가 없지요. 자연히 불펜 소모가 많아지고 있는데 감독이 미리 구상해두었던 변진수-홍상삼 필승조가 생각만큼 먹혀들지 않으니 오현택이나 유희관, 혹은 이재우로 돌려가며 카드깡이나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 되어버렸고 말았죠. 결국 감독 입장에선 전훈 당시의 계획을 상당수
과민반응
홍성흔의 과민반응은 어찌보면 우리 같은 야빠들과 유사합니다. 한 타석 한 경기에 엄청 집착하고, 감정 폭발도 잦죠. 어제 잠실 구장 가운데 담장을 넘는 홈런을 치고도 완전히 죽을상을 짓던데 당분간 야구 기사를 보지 않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죠. 사실 지금 두산 타선은 보기보다 나쁜게 아닙니다. 이원석 빠져서 하위타선이 깃털마냥 가벼워졌지만, 중심타선은(라고 쓰고 김현수라고 읽는다) 그럭저럭 작년보다 장타력은 좋습니다. 오히려 진짜 문제는 선발이든 불펜이든 투수쪽이 되겠습니다. 니퍼트만 봐도 작년 시즌에 단물 다 빨아먹은 덕분에 올시즌을 기점으로 생명연장이 되련지, 아니면 퇴출이 될지 보게되겠죠. 불펜만 봐도 엔트리내의 투수들을 전부 다 마운드에 올려보는 운영을 하고 있으니 결국 정해진 보직은 없
왜 손연재 기사는 공항패션밖에 없냐고요?
그거야 리듬 체조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죠. 혹시 여기서 피봇이 뭐고 체스트턴이 뭔지 아시는분? 선수들의 동작을 보고 그 선수가 가진 근력과 유연성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사람? 역시 별로 없죠. 저도 못합니다. 런던 올림픽을 계기로 수많은 사람들은 에브게니아 카나예바가 엄청난 먼치킨이라는 걸 알았는데 왜 그런지는 설명 못하죠. 일반인 중에서도 스포츠 기자들 중에서도 리듬체조란 종목을 아는 사람이 없다보니 '선수' 손연재를 정확히 평가 못합니다. 만약 손연재가 그냥 얼굴이 못 생긴 그저그런 운동선수였으면 '우수한 성적에도 묻히는 안습함' 정도로 그냥 묻혔겠지만 불행히도(?) 그렇게 되지 못한거죠. 그래서 손연재를 취재하는 기자는 스포츠 기자가 아닌 연예부 기자가 된 셈이죠
시즌 시작했으니 몇 마디 적어봐야지
개막전 야수 라인업과 수비 위치를 보고 한번 뒷목 잡았고, 부상자 명단을 보고 또 다시 뒷목. 김동주의 좁아터진 3루 범위를 메우는 손시헌->김동주 유리몸 버프 발동->손시헌 5월 중반에 허리 퇴갤 이 패턴이 눈에 보이는데 이원석이 저 모양이고 시즌 첫 경기부터 김동주 몰아내겠다고 대놓고 너무 티내면 그것도 그 나름대로 문제이니까... 시즌 극초반에 3연승은 의미있나....그저 라인업 구멍난 걸 대충 땜질한채 시즌을 시작하는 두산 베어스 되시겠다 아이고 두야. 오재원이야 원래 한달 정도는 미친듯이 버닝하는 선수니까 그렇다쳐도, 생각해보니 허경민은 작년에도 딱 이 시기에만 잘했어. 그나마 외야로 공을 제대로 보내는 것 같긴한데 과연 부상자들이 하나둘 돌아오고나서도 자신감을 계속 이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