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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겐 5월이란 위기의 달이다

::Inspiration 2.0:: |2013년 5월 20일

김동주가 두산 타선의 주축이었던 시절, 5월에 김동주가 오월동주 모드 발동하면 팀 성적 또한 상승세를 탔던 시절이 있었죠. 다르게 생각하면 김동주가 힘을 제대로 못 내면 두산의 성적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이기도 한데 그걸 극명하게 드러날 때가 바로 2011년이었죠. 4월에 1000타점 금자탑 달성하고 패넌 1위를 기록하면서 팬들 기대감만 잔뜩 올렸는데 5월에는 뭐...그랬죠. 그 뒤로는 두산에겐 5월이란 상승세의 5월이 아니라 지옥을 맛보는 그런 시기가 되었죠. 생각해보니 두산은 5월에 성적이 쳐지면 자연히 한화에게 발목을 잡히는 일이 많았었죠. 2011년 5월에 줄기차게 루징시리즈 기록하고 반전의 기회를 엿봐야했던 잠실 한화 시리즈에서 희대의 낫아웃 3루타가 나오면서 졸전

아직 그 설레발 치기엔 좀 이른 때라고 봤는데

::Inspiration 2.0:: |2013년 5월 17일

역시나 나지완이 그냥 쳐버렸네. 백인식은 잠실 경기보느라 제대로 못 봤는데 그냥 초심자의 운일까 아니면 진짜 본모습일까. +) 신명철 오오오 신명철

나성범 제법하네

::Inspiration 2.0:: |2013년 5월 13일

스타 나성범 야수 컨버전한다는 말을 듣고 딱 든 생각이 그거였죠. '김경문 감독은 스타를 원하고 있었구나!' 팀내에서 가장 포텐이 좋은 신인을 매일 경기 출장이 가능한 야수로 만들어, 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득점 루트도 확보한다. 저 때만 해도 나성범을 이종욱으로 만드나 싶었는데 현재까지론 2008년 김현수에 가까운 임펙트이네요. 도루 조까 난 타점으로 말한다! 앞으로 어찌될지는 모르는거지만, 적어도 데뷔전은 성공적이라고 봐도 되겠죠. 최소 나성범 보려고 경기장 오는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오늘 경기는 어찌보면 나성범+이호준 조합이 얼마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그 최대치가 얼마인지 대충 봤다고 할 수 있겠죠. 당한 입장에서 조금 어이없긴 하지만 포시도 아니고...어차피 시즌

생각해볼 점들

::Inspiration 2.0:: |2013년 5월 9일

# 감독 입장에서 따지고 보면 오늘 경기는 작년의 선발 운영을 그대로 고수하다가 장하게 뒷치기 당한 셈이다. 항상 '선발 책임론'을 내세우면서 '선발을 일찍 내리면 선수는 그게 자기 한계인줄 안다'라는 일종의 철학을 고수하는 사람인지라. 몰론 한 경기 한 경기에 얽매이지 않는 감독이라지만 이런 역전패라면 아무래도 경력이 짧은 감독이라면 상당히 고민이 될거다. 과연 감독은 플레이 방식, 승리 공식을 바꿀 것인가? 가능하다면 어디서 자원을 끌어다 쓸 것인가? # 허약한 불펜이야 2011년 때부터 계속 지속되었지만 사실 올해의 경우는 쓸만한 불펜 자원들을 다 선발에 넣어서 생긴 문제다. 솔직히 유희관이 호투한건 순전히 상대가 좌완에 약한 LG였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고 김상현도 선발

한 경기 진 것일뿐

::Inspiration 2.0:: |2013년 5월 9일

이정호한테 5회를 어떻게든 끝내게하려고 감독이 투수교체를 질질 끌었을 때만해도 이런 결과로 이어질 줄 전혀 몰랐겠지. 따지고보면 그동안 선발이 없는데다 니퍼트까지 한번 걸렀으니 투수진 소모가 매우 극심하게 일어났고 기껏해야 패전처리나 하던 오현택한테 이것저것 부담이 간게 많았으니 그냥 터질 폭탄은 터졌다고 보는게 속 편하겠지. 정확히 말하자면 변진수가 더 잘못했나. 초짜한테 팀 중책을 맡기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되시겠다. 어차피 점수 차이 좁혀놓은건 오현택이 아니니까 그냥 극복해야할 일이다. 블론세이브에 일일이 신경쓰면 지는거. +) 더 할 얘기 있는데 그건 나중에 올리겠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