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드래곤의 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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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크루즈- 진짜로 놀이기구같은 영화

꿈꾸는드래곤의 레어|2021년 7월 31일

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짜도 별수없습니다. 전 드웨인 존슨이 좋습니다. 근육질 빡빡이 아저씨의 파워풀한 마초력은 요즘 흔치않거든요. 적당히 유머스러운점도 좋아하구요. 거기에 에밀리 블런트까지 붙었다? 게다가 요즘 흔치않은 모험영화? 이건 무조건 봐야하는 각이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인디아나 존스식 모험영화의 구조에서 벗어나지를 않습니다. 신비한 힘을 가진 오지의 보물, 학자와 현지의 콤비, 보물을 노리는 악당들. 정글의 원주민들. 각종 기믹이 가득한 보물찾기, 무너지는 유적지. 더 소중한것을 위해 보물을 포기하는 주인공까지...그냥 인디아나 존스만 봐도 이영화 어떻게 돌아가는지 다 보일 정도네요. 인디아나 존스도 디즈니거일텐데 서로 이렇게 겹치면 별로 안좋을거같은데? 변주를 그래도 약간 하긴했는데

핸드 오브 페이트 2 - 1보다 발전한 운빨 좆망겜

꿈꾸는드래곤의 레어|2021년 7월 11일

1편에서보다 모든 부분에서 발전한 2편입니다. 타로카드를 대입한 각 스테이지마다 특정한 주제와 기믹을 주어 스토리성과 전략성을 강화하였고 미니게임들이 종류도 늘고 전투를 도와주고 각각의 스토리를 지닌 동료들, 진행하면서 풀려가는 떡밥 등등 수많은 부분에서 발전한 아주 모범적인 후속작입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TRPG를 하는 듯한 느낌이 나더군요. 그렇지만 전작의 단점 또한 그대로 가져왔습니다...동료나 필살기등이 생겼지만 전투는 여전히 지루하고 나름 랜덤요소를 줄였지만 여전히 운빨에 울고웃는 운빨 좆망겜이에요. 행동 하나 잘못 했다가 반피남은게 순식간에 다 빠져서 다시 시작할때는 분노란...그리고 새로 입수하는 인카운터나 무기의 능력이 처음에는 알수 없고 한번 써봐야 알수있는데 이런식으로 시행착오를 거

블랙 위도우- 반갑다 마블

꿈꾸는드래곤의 레어|2021년 7월 10일

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 불고짜도 별수없습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이후로 코로나 사태로 미루고미루고미루고 미뤘던 블랙위도우가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그렇게 미뤘지만 코로나 재확산으로 수도권은 4단계 격상....부질없는 짓이다. 뭐 난 이제 청주살지만 어쨋든 간만의 마블영화라 즐겁게 재밌게 보고왔습니다. 이미 엔드게임에서 그녀의 운명을 알기에 이제와서 나온 이 영화는 그녀의 은퇴식같은 거죠. 실제로 그녀를 내내 옥죄던 PTSD, 레드룸 이야기가 메인이고 그것이 완전히 해소됩니다. 그 과정에서 회복하고 재결합하고 진짜 가족이 되는 가짜 가족들까지 주제는 확실합니다. 다만 블랙 위도우가 이전에 레드룸을 한번 털고 나온 전력이 있어서 이번 영화에서 부외자 느낌이 강하고 이야기의 한축을 맡아줄 빌런이

콰이어트 플레이스 2-애들 너무 컸어...

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 짜도 별수없습니다. 사운드의 활용을 메인으로 인상적인 재미를 주었던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속편입니다. 사실 속편이 안나오는게 더 깔끔한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돈앞에 그런건 없죠. 엔딩 보고 나오니 역시 속편안만드는게 더 깔끔했을거 같네요. 전편처럼 조용한 상태에서 중간중간 사운드의 침범을 잘 활용하는건 여전한데 아무래도 괴물에 대한 공포감이 엄청나게 희석된 상태고 안전지대들의 등장으로 대화가 중간중간 많아지다보니 긴장감은 전편에 비해 엄청나게 줄었네요. 특히 공포는 거의 없어진 정도 주인공 가족의 발암기도 너무 강해지고 작위적인 전개가 좀 들어가다보니 전편에 비해 허술한 부분이 좀더 많이 눈에 뜨입니다. 그럼에도 최소한의 런닝타임으로 늘어지지않게 마무리한 건 다행이네요. 그리

3가지의 게임을 했습니다.

메탈 울프 카오스 지금은 다크소울류 삼매경인 프롬소프트웨어가 만든 메카닉 슈팅 게임..아아 아머드 코어도 그렇고 얘네가 이런거 만드는 시절도 있었지... 거진 20년이 다 되어가는 게임인데 지금 해보니 3D게임은 시간 오래 지나면 정말 구려보이는군요. 그래픽이 너무 구려서 하기싫은건 오래간만인데..구닥다리 시스템과 UI, 타격감 등등 2021년에 이걸 굳이 붙들고있을 필요는 없을거같습니다. 내가 이걸 대체 왜산거지? 토탈 탱크 시뮬레이터 다렉에서 할인중이고 풍월향형이 하는거 보고 재밌어서 샀는데 어떤 국가를 고르던 천편일륜적인 캠페인, 그지같이 불합리한 난이도가 플레이 의욕을 사정없이 갉아먹네요. 이쪽은 경전차밖에 못넣는데 나치놈들은 티거에 다연장 로켓포까지 끌고나오는건 너무하지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