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장군의 식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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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posts![[여수/금오도] 비렁길 3코스 (직포~학동)](https://img.zoomtrend.com/2014/08/09/e0063996_53e38e92b0b55.jpg)
[여수/금오도] 비렁길 3코스 (직포~학동)
막걸리로 연료 충전하였으니 다시 힘을 내서 3코스 시작합니다. 애초에 목표는 5코스까지 완주였으나... 급격한 체력 고갈로 3코스에서 마무리. -_-; 3코스는 1, 2코스에 비해 길이 잘 닦여 있지 않더군요. 좋게 얘기하면 좀 더 라이브한 맛? 그래도 경관 좋은 건 매한가지입니다. 헐... 주무시는 아저씨도...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멋진 풍경이 펼쳐지네요. 해안가 따라서 길이 이어집니다. 3코스 종착지는 학동 마을 저기 보이는 곳이 학동 마을입니다. 여기까지 택시가... ㅎㅎ 이 동네에는 민박집이 많지는 않습니다. 작은 규모로 해산물 파는 곳이 있네요. 한 잔 해야 하지만 다음 기회에... 이런 바다를 바라보며 먹으면 뭔들 맛없겠습니까... 3코
![[여수/금오도] 비렁길 2코스 (두포~직포)](https://img.zoomtrend.com/2014/08/08/e0063996_53de3f33acfff.jpg)
[여수/금오도] 비렁길 2코스 (두포~직포)
1코스 마치고 휴식없이 바로 2코스로 이어집니다. 무슨 나물인지 말씀드리지 않아도 되겠죠? ㅎㅎ 2코스 경관이 1코스 못지 않습니다. 두포에서 출발하여 직포 방향으로~ 함구미 - 직포를 오가는 배? 망망대해를 바라보니 세상의 끝에서 선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형형색색의 오솔길 솟내 비위가 아니라 촛대 바위 ^^ 저 멀리 보이는 마을이 2코스 종착지인 직포 자갈로 이루어진 직포 해변입니다. 여기도 민박집이 몇 곳 있네요. 그리고 식당들도 제법 있습니다. 민박과 식당을 겸하는 여기서 좀 쉬다 가기로 합니다. 식당 안은 답답하니 여기서... 쇼파 ㄷㄷㄷ 이 정도면 점심으로도 충분하겠네요. 금오도에서 나는 막걸리도 한 잔 하고... 시금치 아닙니다... 방풍전 가격은
![[여수/금오도] 비렁길 1코스 (함구미~두포)](https://img.zoomtrend.com/2014/08/07/e0063996_53de3c2491980.jpg)
[여수/금오도] 비렁길 1코스 (함구미~두포)
다음 날 아침, 다행히 날씨가 화창하네요. '함구미 민박' 뒷편으로 나있는 길을 통해 비렁길 1코스로 진입합니다. 이 역시, 방풍나물입니다. 중간 중간 오솔길도 있고... 비렁길의 가장 큰 매력은 바다를 보며 산길과 숲길을 교대로 걸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요즘 유행하는 힐링 트레킹~ 금오도 최고의 포인트, 미역널방입니다. 미역을 널어 말렸다는 뜻이지요. 봄과 가을에 걷기에 더없이 좋은 코스 수달이 와서 쉬다 갔다는 수달피비령 고구마 수확이 한창이었습니다. 방풍나물이 금오도 최고의 특산물이 되기 전까지 고구마가 주 작물이었다고 합니다. 삶은 고구마 사서 중간에 간식으로 먹고... 등산이 아닌 트레킹 코스답게 경사가 심하지 않아서 좋더군요. 중간에 간이 매점도 하나
![[여수/금오도] 함구미 마을, 섬마을민박, 함구미민박](https://img.zoomtrend.com/2014/08/07/e0063996_53de390f13709.jpg)
[여수/금오도] 함구미 마을, 섬마을민박, 함구미민박
(2013년 11월 초 여행기입니다.) 비렁길은 1~5코스로 이어져 있고, 1코스의 시작점은 금오도에서 가장 서쪽 함구미 마을입니다. 빨간 점선(좌측에서 우측으로)이 비렁길 1~5코스입니다. 금오도는 비렁길 코스가 가장 유명하지만, 주황색 선의 자전거 하이킹과 녹색 선의 등산 코스도 있습니다. 1코스 시작점인 함구미에서 5코스 종점인 장지까지 18.5km (평지가 아니기에 6시간 이상 소요) 마을의 중앙에 위치한 섬마을 민박 슈퍼와 식당도 겸하는데, 때로 자리 비우실 때가 있으니 식사(백반)는 미리 전화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직포는 2코스 종점이니 갈 때는 트래킹, 올 때는 유람선을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겠네요. 자그마한 섬이지만 원두커피도 있고... 제가 묵은 함구미 민박
![[여수] 금오도 가는 길](https://img.zoomtrend.com/2014/08/06/e0063996_53dd9fd8d1751.jpg)
[여수] 금오도 가는 길
(2013년 11월 초 여행기입니다.) 여수 여객선 터미널에서 금오도 함구미행 배를 탑니다. 금오도(金鰲島)는 금빛 자라를 닮아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여름철 휴가지로 추천한 이후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었고, 제주 올레길처럼 벼랑이라는 뜻의 '비렁길'을 만들어 트레킹 코스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인어공주', '혈의 누' 촬영지로도 알려졌구요. 여수에서 금오도 가는 뱃길은 여러가지인데, 그 중 여객선 터미널에서 함구미로 가는 경로를 택하였습니다. 배는 하루에 세 번 운행하고, 1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예약 사이트 청명한 하늘 아래 여수를 등지고 금오도로 향합니다. 계획은 오래 전부터 세웠는데, 사정이 생겨 미루고 미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