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장군의 식도락

Sources

Posts

319 posts
[제주도/애월] 한담 해안 산책로

[제주도/애월] 한담 해안 산책로

녹두장군의 식도락|2014년 10월 13일

비양도에서 오전 9시로 배로 나와서 애월읍의 한담 해안 산책로를 찾았습니다. 제주의 관광지치고 아주 유명한 곳은 아니어서 한적하고 좋더군요. 애월한담공원부터 곽지해수욕장(곽지과물해변)까지 약 1km 거리로 천천히 둘러보기 좋습니다. 경사없이 이런 해안가 따라서 걷는 길입니다. 이렇게 길이 잘 닦여 있어 걷기도 편하구요. 곽지 해수욕장입니다. 전국의 해안 산책로 중 이만한 곳이 또 있나 싶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애월 방면으로 여행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

[제주도] 비양도 해안가 산책, 비양봉 등반

[제주도] 비양도 해안가 산책, 비양봉 등반

녹두장군의 식도락|2014년 10월 12일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비양도에 오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9시, 12시 배를 타고 들어와 다음 배로 나가기 때문에, 오후 3시 이후에 산책하는 분들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섬에서 1박을 해야죠. 특별한 설명없이 제가 걸은 길을 따라서 시간 순서대로 쭉 보시겠습니다. ^^ 미역을 햇볕에 말리는 중 여기서부터는 비양봉 오르는 길 저 멀리 육지가 보이네요. ㅎㅎ 마을로 내려와서... 다음 날 아침, 풍경이 눈부십니다. 떠나며... 배에서 한 컷. 이어서 '호돌이식당'에서 보말죽 한 그릇 하시겠습니다.

[제주도] 비양도 동네 구경

[제주도] 비양도 동네 구경

녹두장군의 식도락|2014년 10월 12일

애월에서 한림으로 이동하여 한림 앞바다의 섬 '비양도'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제주에는 유인도가 8개 있는데, 그 중 상/하추자도, 횡간도, 추포도는 행정구역상 제주에 속하긴 하지만, 제주 여행왔다가 그 섬들에 가기보다는 주로 완도/진도에서 배로 이동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실제로 완도/진도와 제주도의 중간에 위치하구요. 그런 이유로 제주 여행시 갈만한 유인도는 마라도, 가파도, 비양도, 우도 사실상 이렇게 4개입니다. (참고로 배낚시 하러 많이 가는 차귀도는 무인도입니다.) * 한림항에서 비양도 가는 배를 타야 하는데, 그냥 한림항으로 검색하면 전혀 다른 곳을 알려 줍니다. 반드시 위치를 확인하고 가세요. 저처럼 헤매지 마시고... ㅠㅠ 그리고 제주도에는 비양도가 2개 있습니다. 한림 앞바

[제주도] 민속오일시장 구경

[제주도] 민속오일시장 구경

녹두장군의 식도락|2014년 10월 9일

지방에 가면 시장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여 꼭 한 번씩 들르는 편입니다. 제주시에서는 보통 공항에서 가깝고 항상 열리는 동문시장에 많이들 가시는데, 상대적으로 현지인들이 많이 간다는 민속 오일장(2일/7일)에 가봤습니다. 공항에서의 거리는 동문시장과 비슷하니 날짜가 맞는다면 한 번씩 가 보세요~ 어지간한 건 다 있는데, 동문시장과 다른 점이라면 생선회 코너는 없다는 거~ 바둑판처럼 구획되어 있고, 좌판 형태가 많습니다. 어물전 한 켠에는 요기할 수 있는 간이 식당들이 있구요. 흠... 이런 데서 국밥 한 그릇 해야 하는데... 분식 파는 곳이 여러 군데 있는데 여기가 유난히 사람이 많더군요. 제주에서 많이 먹는다는 빙떡입니다. 메밀 가루 반죽하여 얇게 펴고 무채 올려서 돌돌 말아 먹는

[서산] 부석사(浮石寺)

[서산] 부석사(浮石寺)

녹두장군의 식도락|2014년 9월 19일

청원꽃게장에서 우럭젓국을 먹고, 바람 쐬러 찾은 곳은 '부석사'입니다. 부석사하면 보통 경북 영주의 '부석사'를 떠올리실 겁니다. 최순우 선생의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에 바로 그 무량수전이 있는 절이죠. 영주 뿐 아니라 충남 서산에도 같은 이름에, 심지어 한자까지 같은 절이 있는데, 놀랍게도 영주의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대사께서 서산의 부석사도 지으셨다는 설화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2012년 2월 초... 아직 눈이 녹지 않았네요. 버스가 이 앞까지 운행을 하고 조금만 걸어 오르면 됩니다. 다른 명승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한적하네요. 북적이는 사찰 좋아하는 분은 안 계시겠죠? 이게 바로 '소태처럼 쓰다' 할 때의 그 소태나무인가 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경치가 참 좋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