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장군의 식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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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정라동 언덕 마을

[삼척] 정라동 언덕 마을

녹두장군의 식도락|2016년 1월 17일

삼척항 뒷편 정라동 언덕에 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동피랑이나 묵호항의 뒷동네와 비슷한 모습이네요. [통영] 동피랑 [동해] 묵호항 등대오름길 전국 대부분의 산동네에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아직 여기는 멀쩡합니다. ^^ 조금만 올라가도 저 멀리 망망대해가 보이네요. 여기도 잘 꾸미면 친퀘테레처럼 되지 않을까요? ㅎㅎ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빈 집도 몇 채 있구요. 구불구불 좁은 골목길 따라 동네 한 바퀴 삼척항 건너 보이는 건 동양 시멘트 공장 한적할 때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동네입니다.

[삼척] 삼척항(정라항) 둘러보기

[삼척] 삼척항(정라항) 둘러보기

녹두장군의 식도락|2016년 1월 8일

삼척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삼척항'입니다. 정라동에 위치하여 예전에는 '정라항'이라 불리웠다고 하네요. 삼척 시내에서 멀지 않아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도 있구요. 상상했던 것보다 항구 규모가 꽤 큽니다. 입구에는 대게 전문점이 있구요. 크기가 얼마나길래 10마리 5만원?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회센터가 있습니다. 비슷해 보이는 횟집이 20여개 쭉 있는데, 가게별로 취급하는 품목은 꽤 차이가 나네요. 연초여서 그런지 사람이 참 붐빕니다. 삼척하면 빼놓을 수 없는 오징어 제철 맞은 도루묵 설마 요즘도 도루묵 보고 선조가 임진왜란 때 어쩌고, 은어가 저쩌고 하는 분 안 계시겠죠? 광어와 도다리 상인들이 광어/우럭을 솔직히 자연산/양식 구분하여 가격매

[강릉] 금진항, 심곡항 둘러보기

[강릉] 금진항, 심곡항 둘러보기

녹두장군의 식도락|2016년 1월 8일

널리 알려진 항구는 몇 개 없지만 동해안에 항구가 참 많습니다. 최북단 고성의 대진항부터, 초도항, 거진항, 가진항, 속초로 넘어와 동명항, 외옹치항, 대포항, 설악항, 양양에 남애항, 강릉에 주문진항, 안목항(강릉항), 심곡항, 금진항, 동해 묵호항, 삼척 삼척항(정라항), 초곡항, 장호항, 임원항, 경상도 울진으로 가면 죽변항, 후포항, 영덕 강구항, 포항 구룡포항... 제가 가 본 곳이 이 정도이고, 사실 갈남항, 비화항, 작진항, 고포항 등 듣도 보도 못한 항구들이 더 많습니다. 삼척 가는 길에 아직 못 가 본 항구 두 곳을 둘러 봤습니다. 먼저, 옥계면 금진리의 금진항 일반적인 관광 명소는 아니고 주로 낚시꾼이나 드라이브 하는 분들이 오가는 곳입니다. 작은 규모의 회센타가 있

[안동] 중앙 신시장 구경

[안동] 중앙 신시장 구경

녹두장군의 식도락|2016년 1월 4일

'옥야 식당'이 위치한 중앙 신시장 구경합니다. 요즘은 전국 어딜가나 시장 대부분 이렇게 현대화 되었지요. 양반이 많이 살았던 안동에는 제사상에도 올린다는 문어가 흔하게 보입니다. 역시 제사상에 올리는 돔베기(상어고기)입니다. 찜으로 먹으면 좋은 가오리 돼지머리(좌)와 닭발(우)로 만든 족편입니다. 족편은 편육이라고도 부르는데, 한국식 테린이라 할 수 있겠네요. 살코기나 돼지머리, 족발 등을 푹 익힌 다음 눌러 식혀서 썬 것인데, 요즘 식당에서는 대부분 살코기로 만들어 팔아서(을지면옥의 편육) 저런 건 보기 힘들죠. 만드는데 손이 많이 가서 점차 사라져 가는 음식들입니다. 젤라틴 덩어리의 매콤한 닭발 편육 보관도 오래 되니깐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썰어서 술 안주

[통영] 서호시장, 동피랑 마을

[통영] 서호시장, 동피랑 마을

녹두장군의 식도락|2015년 12월 22일

'분소식당'에서 아침 식사 후 서호시장을 천천히 둘러봅니다. 바닷가 지역의 시장 구경은 항상 즐겁죠. 어류도감에서 봤던 생선들의 실물 학습 시간! 통영은 국내에서 양식장 규모가 가장 큰 지역(사육량 기준)이기에 해산물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참고로 통영에 양식 중인 생선이 약 1억 마리로 전국 1위이고, 8억 마리의 전라도 여수가 2위) 심심할 때 종종 들어가보는 국가통계포털 KOSI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갑오징어, 해삼, 소라, 가리비 그리고 겨울엔 역시 굴~! 통영은 멸치로도 유명하죠~ 조림으로 먹으면 참 맛있는 알배기 가자미 아귀, 물메기, 꼴뚜기, 곰장어 통영에 처음 왔을 때 맛있게 먹었던 원조 시락국(시래기국)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