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장군의 식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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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도] 검은낭 해안 산책로

[대청도] 검은낭 해안 산책로

녹두장군의 식도락|2015년 11월 15일

오후 출발하는 배 시간을 앞두고, 선착장 근처 해안 산책로로 갑니다. 근데 관리 상태가 영... ㅠㅠ 산책로??? 초입에서 한참 고생하니까 이런 산책로가 나오네요. 예산이 부족했나... 낙석 조심하라고 써 있더니... ㄷㄷㄷ 옹진군청 관계자 아시는 분은 제보 좀 해주세요. 정상적인 산책로가 계속 이어지는데, 이미 의욕 상실... 아예 폐쇄를 하든가, 관리를 잘 하든가... 대청도에 옥의 티네요. ㅠㅠ

[대청도] 서풍받이 - 인생 트레킹 코스

[대청도] 서풍받이 - 인생 트레킹 코스

녹두장군의 식도락|2015년 11월 12일

다음 날 아침 트레킹하러 '서풍받이'로 갑니다. 백령도와 마찬가지로 대청도 역시 버스가 1대이고, 시간대별로 운행 경로가 다릅니다. 지도 펼쳐 놓고 한참 공부해야 코스를 좀 알 수 있을 겁니다. (어차피 아무도 안 가시겠지만... ㅠㅠ) 첫차타고 굽이굽이 돌아 서풍받이 가는 길 08:08분 4리에 도착하여 다음 09:51분 차를 타려면 조금 서둘러야 합니다. 서풍받이 코스의 시작, 광난두 정자 제가 수직보다는 수평 이동에 강한 편이어서 등산보다는 트레킹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여기저기 좀 다녀봤는데, 그간 다닌 곳 중에는 서풍받이를 단연 첫 손에 꼽을 수 있습니다. 날이 흐려서 망정이지 맑았다면 숨 멎을 뻔.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대청도] 농여 해변 낙조

[대청도] 농여 해변 낙조

녹두장군의 식도락|2015년 11월 11일

옥죽포 모래 사막에서 도보 20분 거리의 '농여 해변' 드넓은 해변에 무언가를 잡고 있는 주민 몇 분 빼고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섬이긴 하지만, 평일도 아니고 토요일 저녁에 이렇게 한산하다니 놀랍습니다. 요즘 조금만 유명한 곳 가면 어딜 가나 북적북적이잖아요. 여기는 마치 전세낸 기분으로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 농여 해변 뿐 아니라, 대청도 자체가 여름 성수기만 제외하면 항상 한산하다고... 하긴 배값도 비싸고, 거리도 머니까 어지간하면 그냥 가까운 동남아 가는 경우가 많긴 하겠네요. 그래도 저처럼 한산함을 즐기는 분이라면 대청도를 강추합니다. 해 지는 시간에 맞춰 오면 특히 더 아름답습니다. 호젓한 대청도의 저녁 그리고 가오리는 날고

[대청도] 옥죽포 모래사막

[대청도] 옥죽포 모래사막

녹두장군의 식도락|2015년 11월 10일

백령도에서 인천 방향으로 30분 거리에 대청도와 소청도가 있습니다. 예전 포스팅에 백령도를 간다고 했더니 몇몇 분이 대청도를 꼭 가라고 추천해주시더군요. 솔직히 여행 전에는 백령도까지 온 김에, 그리고 또 여길 언제 와보겠나 하는 마음에, 대청도에서 1박하는 일정을 짰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여길 왜 추천하셨는지 알겠더라구요. 대청도 추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혹시 이 글 보고 백령도 가는 분은 대청도도 들리시길 권합니다. ^^ 대청도 관광 포인트 중 하나인 옥죽동 '모래 사막' 모래 사막이라는 표현이 중언부언이긴 한데, 뭐 우유니 '소금' 사막도 있으니깐... 소나무 길을 통과하고, 산책로를 따라 오솔길을 지납니다. 백령도와 마찬가지로 대청도 역시 주요 군사지역

[백령도] 국토 끝섬 전망대

[백령도] 국토 끝섬 전망대

녹두장군의 식도락|2015년 11월 6일

용기포항 근처의 국토 끝섬 전망대 월요일 휴무! 무료!! 백령도가 요렇게 생겼습니다. 그나저나 날씨가... 섬 여행이 다 그렇죠 뭐. ㅠㅠ 해무(?)가 조금씩 걷힐 때 잠깐씩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개인적으로 심청각보다는 여기서 바라보는 풍경이 더 나은 거 같습니다. 여기 올라가는데 경사가 엄청 심하니깐 어지간하면 택시타고 가세요. (읍내에서 1만원) 내려 가는 길은 그래도 갈 만합니다. 길가에서 만난 백령도 다시마 너구리 매니아로서 엄청 탐나네요. 자, 이제 대청도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