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장군의 식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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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구 도심 둘러보기

[목포] 구 도심 둘러보기

녹두장군의 식도락|2016년 2월 26일

목포는 여러 번 와봐서 대충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오가며 둘러본 정도지 제대로 본 적이 없더라구요. 흔히 '구 도심'이라 부르는 목포역과 목포항 사이, 유달산 아랫 동네 둘러 보시죠~ 목포에서는 선술집을 '스넥(snack)'이라 부릅니다. 스낵의 원래 의미가 간단한 식사니까 틀린 말은 아닙니다. 스넥집 오시는 분들에게는 간단한 식사 = 술 한잔. [목포] 성준스넥 - 갈치찜 http://hsong.egloos.com/2919601 그런 의미에서 '목포 스넥'으로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스넥은 전통적인 의미의 스넥집은 아니죠. 목포에 스넥집이 꽤 많은데 인터넷에 정보는 거의 없어요.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목포에서 스넥집 다니는 분들이 사진 찍어 인터넷에 올릴 일이 없고

[창원/진해] 안민고개 야경

[창원/진해] 안민고개 야경

녹두장군의 식도락|2016년 1월 31일

경화동에서 술 한 잔 하고, 바람 쐬러 가기 좋은 '안민 고개' 봄에는 벚꽃으로, 밤에는 진해 앞바다 야경으로 유명합니다. 버스가 다니지 않아 택시를 타야 하는데, 요금은 미터기보다 좀 더 지불해야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몇 천원 단위입니다. 고개 정상까지 올라가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진해 앞바다 폰카(G2)로 이 정도면 됐죠 뭐... ㅎㅎ 개선문스러운 문을 통과하면... 창원 공단쪽 뷰가 보이는 전망대가 나옵니다. 트럭 커피 한 잔 해도 좋겠네요.

[강릉] 주문진항(수산시장) 구경

[강릉] 주문진항(수산시장) 구경

녹두장군의 식도락|2016년 1월 23일

삼척에서 버스타고 강릉으로, 강릉에서 다시 버스 갈아타고 주문진으로 갑니다. 연휴 기간이기도 했지만,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적당히 둘러보기로... ㅎㅎ 점심 시간 지났는데도 줄 서서 생선구이를... 위 사진이랑 상관없는 여담인데, 제발 TV 보고 식당 찾아가지 마세요. 아니 찾아가도 상관없는데, 먹고 나서 제 블로그에 TV 나와서 갔는데 어쩌구 저쩌구 하지 마세요. 그 PD한테 뭐라 하든지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남기셔야죠. ㅎㅎ 대로변 따라 쭉 늘어선 건어물 파는 곳들을 지나면 주문진항이 나옵니다. 야외에 개설된 간이 수산시장 이 맘때쯤 주문진에 양미리/도루묵 말고도 복이 유명합니다. 동해안에서 겨울~봄 사이에 잡히는 밀복은 그 시기에만 생밀복으로 먹고, 대부분 급랭하여

[삼척] 중앙시장 구경

[삼척] 중앙시장 구경

녹두장군의 식도락|2016년 1월 21일

이번에는 삼척 시내에 위치한 중앙시장을 둘러봅니다. 지방 여행가면 항구나 시장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게 사실이지만... 이번에는 1박 2일 짧은 여정에 항구 네 곳(금진항, 심곡항, 삼척항, 주문진항), 시장 두 곳(번개시장, 중앙시장)을 둘러봤더니 모니터에서 비린내가 날 지경이네요. 전체적으로 한산합니다. 종합 시장이니 다양한 물건을 팔지만 역시 제일 관심가는 곳은 어시장 이맘 때 강원도 고성~삼척에서 많이 나는 '도치' (표준명 뚝지) 수컷은 보통 숙회로 먹지만, 알배기를 신김치 넣고 끓여 먹는 게 겨울철 최고 별미죠. [고성] 제비호식당 - 도치알탕 [속초] 동명항 삼성상회 - 도치숙회 [연희동] 이파리 - 도치초회 삶은 문어는 택배로 전국 어디든 보내줍니다

[삼척] 번개시장(새벽시장)

[삼척] 번개시장(새벽시장)

녹두장군의 식도락|2016년 1월 19일

삼척교, 삼척역 옆에 새벽부터 아침까지만 잠깐 시장이 열립니다. '새벽 시장' 또는 '번개 시장'이라 불리는데, 대부분 반찬거리 사러 또는 식재료 사입하러 나온 삼척분들이 주를 이루죠. 전날 보았던 삼척항 회센타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시장 뒷골목의 연륜있는 가게 '우리집 식당'은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활어는 오징어 밖에 없고, 주로 선어와 건어물이 많습니다. 회와 채썬 야채를 함께 팔죠. 삼척에서는 회를 야채와 비벼 먹는 게 흔합니다. [삼척] 임원항에서 회 먹기 http://hsong.egloos.com/3409369 제철 맞은 대구 얼핏 보고 까치복이 왜 이리 말랐나 했는데... 주로 해떼기, 횟대기 등으로 불리는 '대구횟대'네요. 횟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