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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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스타 TOP8, 이제부터가 진검승부
우여곡절 끝에 TOP 8도 선발을 마치고 다음주부터는 '실전'이라고 할 수 있는 생방송 경연이 시작된다. 사실 TOP 10은 이미 오래 전에 선발이 됐지만, 생방송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이미 탈락의 그림자가 드리워 보이는 참가자가 유난히 눈에 띄는 바람에 이번에 살아남은 TOP 8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TOP 10' 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게 사실이다. 솔직히 TOP 8 선발 무대는 개인적으로는 실망의 연속이었다. 권진아와 짜리몽땅과 알맹을 제외하고는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는 중요한 무대라서 그랬는지 긴장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기도 했고 선곡 미스도 많았다. 축구에서도 중요한 경기에서는 항상 명승부가 펼쳐질 것만 같은데, 생각 외로 싱겁게 승패가 판가름이 나는 경

그 많던 영화 잡지는 다 어디로 갔을까
예전에는 영화 잡지가 꽤 많았다. 불과 10년 전만 돌이켜봐도 월간지 이 있었고, 도 있었고, 이 있었다. 읽어본 적은 없지만 , 라는 이름의 잡지도 있었고, 내가 가장 좋아했던 는 물론이며 주간지 시장을 이끌었다고 평가되는 도 있었다. 그리고 지금 이들 중 '살아남은' 영화 잡지는 만이 유일하다. 나머지는 모두 폐간됐다. 이 있지 않으냐고? 펴본 적도 없다. 두껍기만 한 메가박스 홍보지 같아서. 잡지가 망하는 건 간단하

케이팝스타, 나의 남영주를 돌려다오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프로그램이라 리뷰 쓸 시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몇 주간을 미루고 미루다 쓰려니 마치 밀린 방학숙제를 하는 기분이다. 어쩌면 적절한 타이밍인지도 모르겠다. 캐스팅 오디션이 끝난 뒤 탑 18이 모습을 드러냈고, 이번 방송분으로 인해 탑 10도 슬슬 윤곽을 드러내고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방송분은 심사위원들의 이해하기 힘든 결단과 애정했던 참가자들의 연이은 탈락으로 인해 타이핑을 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다. 남영주 (보류) - 원미닛 (탈락) - 권진아 (탑 10 진출) 탑 10이 결정되는 자리라 긴장해서 그랬는지, 전체적으로 참가자들이 예전 무대와 같은 모습들을 잘 보여주지 못해서 몰입되는 무대는 찾기 힘든

그녀가 떠난 자리
사회는 인간의 본능을 억눌러 그 틀을 유지한다. 동물은 본능대로 살아가도 그 틀이 무너지거나 룰이 깨지는 일은 없지만,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인간의 본능과 의지는 '공동의 사회를 위한 규제'라는 틀에 맞춰 억제되고 조절된다. 몇년 전 요르단에서는 한 여인이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죽임을 당했다. 가족이 반대하는 남자를 몰래 사랑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나이지리아 북부의 어느 이슬람 마을에서도 한 소녀가 이웃 청년에게 성폭행 당한 것이 종교적 부정행위로 간주돼 돌팔매질에 잔혹하게 죽었다. 단지 가족의 의지에 맞섰다는 이유와, 불가항력적 사고에 순결을 잃었다는 이유로 목숨을 뺏겨야만 했던 여성의 운명에 세계가 치를 떨었다. 살인이라는 핏빛 단어 앞에 '명예'라

시모기타자와 풍경
예전에 누군가로부터, 시모기타자와는 한국의 홍대 앞과 비슷하다는 말을 들었었다. 하지만 실제로 마주한 시모기타자와의 느낌은 전혀 달랐다. 그리고 나중에 시모기타자와가 일본에서 여자들이 살고 싶어하는 곳 1위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그 생각은 더욱 확고해졌다. 나는 홍대 앞도 좋아하지만 백번 양보해도 홍대가 여자들이 살고 싶어하는 곳일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아서다. 이는 물론 어디까지나 남자로서의 추측에 근거해서지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