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N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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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을 전자화폐로 바꿔주는 POCKET CHANGE 이용기
이번 큐슈 여행을 다녀오면서 들렀던 후쿠오카 국제공항에서 POCKET CHANGE라고 하는 기계를 발견했습니다. 이게 뭐하는 거냐면 여행 후 남은 화폐를 이 기계에 넣으면 아이튠즈나 아마존 등의 전자화폐로 교환할 수 있는 것이죠.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어느 국가의 화폐를 갖고, 어느 전자화폐로 교환할 것인지 선택하고 동전과 화폐를 넣으면 됩니다. 단, 절대 중간 취소 및 환불은 되지 않으니 주의바랍니다. 영수증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전용 카드로 충전할 것인지 선택 가능합니다. POCKET CHANGE에서 환전 가능한 전자화폐 리스트. 저는 일본 아이튠즈 계정을 쓰고 있기 때문에 일본 아이튠즈를 선택하고 2000엔을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영수증에 각각 600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본격 사축들을 위한 동화. -제목 그대로 가혹한 근로 환경과 일상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잠시나마 한숨 돌리고 하늘을 바라볼 여유를 가져다주는 영화다. -그만큼 영화에서 묘사되는 상황은 가혹한 현실 그 자체를 판박이로 옮겨다 놓은듯 매우 현실적이다. 특히, 악역 부장놈의 대사와 행동 하나하나가 보는 이로 하여금 숨이 막힐 정도로 트라우마를 자극한다. (일본어 특유의 과장된 거친 말투는 뜻을 몰라도 억양 자체가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하는 데 최적화 되어 있다) -설마 했는데 나도 보는 중간 울컥하거나 눈물이 나더라. -이 영화는 그런 현실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지극히 영화답게 최대한 극적인 부분을 일본 영화 특유의 ‘담담함’으로 풀어나간다. 그래도 결국 ‘동화’다운 결말일 수밖에
킹스맨 골든서클 관람 후기
킹스맨 골든서클 후기. -1편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파이 요원물로서 매우 신선했다. 2편은 1편의 설정과 세계관이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1편을 반드시 관람해야 제대로 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전작의 중심이었던 킹스맨 그룹과 몇몇 캐릭터는 초반에 정리되면서 영화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전작에서 죽은 것으로 처리되었던 해리가 사실 살아있었다는 설정은 뭐, 그냥 그려려니 하면서 넘어갈 수 있는 수준. 킹스맨에서 스테이츠맨으로 중심이 넘어가면서 새로운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것은 또 3편을 염두해둔 것일지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어딘가 제정신이 아닌 새로운 악당이 나타나 전세계를 위협하고 이에 맞선다는 설정은 이미 다른 액션 영화에서도 질릴대로 많이 보았기 때문에 믿을 것은 오직 킹스맨
살인자의 기억법
살인자의 기억법. 알다시피 김영하 님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치매에다가 알츠하이머 환자인 주인공이 가진 기억상실의 특성과 영화로서의 원작 각색, 그리고 설경구의 뛰어난 연기까지 더해져 높은 완성도의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영화 메멘토와 마찬가지로 '살인자의 기억법'의 주인공은 자신의 기억을 믿지 못해 끊임없이 자신과 주변인물들을 의심하게 되고, 그걸 보는 관객들도 눈 앞에 펼쳐지고 있는 장면과 전개를 믿지 못하게 된다. 더욱이 원작 소설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더더욱 앞으로 벌어질 결말을 믿지 못하게 된다. 과연 줄거리가 원작 소설 그대로 가게 될지, 아니면 영화화 되면서 다른 결말을 보여줄지 의심에 의심을 더 하는 사이에 보란듯이 이야기는 나아가고 결말을 맺는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의 대사에서 소름
[곡성] 이런저런 생각들.
-나홍진 감독의 6년만의 작품. 벌써 황해가 6년전 작품이라니...; 세월참. -미끼를 물었다. 생각해보면 큰 의미없어 보이는 첫장면에 이 영화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영화 끝나고 사람들 일어나면서 '다리에 힘이 풀렸다' '못걸어가겠다'라도 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더라. -잔인함은 둘째치더라도 정신적 압박이 장난 아니고... 중간에 한 번 사건이 정리되는 부분과 엔딩 후에 내가 본 이 이야기 전체를 재구성해보면... 소름이 쫙. 으아..... -그나저나 우리나라 영화 심의가 많이 완화되었나? 이거 청불 영화... 아닌게 이상한데...;;;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살굿장면은 늪처럼 뭔가 정리를 해볼려고 생각하면 할 수록 꼬여서 정말 '현혹' 그 자체다. 찝찝할 정도로 기분 나쁘고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