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O
By THE HANBIN | 2018년 1월 14일 |
코코 -오래간만에 보는 픽사의 작품. 인사이드 아웃 이후 카3가 개봉하긴 했지만 카 시리즈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패스. -멕시코의 전통 중 하나인 ‘죽은자의 날’을 배경으로 해서 ‘죽음’과 ‘기억’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작품. ‘죽은자의 날’과 더불어 멕시코 문화에 대한 해석과 재현도가 잘 살려져 있는데, 무엇보다 본편 시작 전 디즈니의 성과 함께 나오는 디즈니 테마곡이 멕시코 음악으로 멋지게 리메이크 된 게 참 좋았다. -표면적인 줄거리만 보면 음악을 꿈꾸는 주인공을 위한 아동용 애니로 취급되지 않을까 싶지만, 엄연히 ‘죽음과 기억’을 다루는 이야기이기에 그 내면은 매우 무겁다. 그 주제가 너무나 명확하기에, 누구나 결말에 가서는 가슴을 뒤흔드는 감동에 눈물을 참을 수 없을 것이다
굿 다이노(The Good Dinosaur, 2015) - 픽사 최악의 실패작이 될 가능성이...
By being nice to me | 2015년 12월 26일 |
![굿 다이노(The Good Dinosaur, 2015) - 픽사 최악의 실패작이 될 가능성이...](https://img.zoomtrend.com/2015/12/26/e0012966_567e3ac94370d.jpeg)
인상적인 단편이었던 구름 조금(Partly Cloudy)을 맡았던 한국계 피터 손 감독의 2015년 두번째 픽사의 애니메이션은 굿 다이노(The Good Dinosaur)를 어제 관람했습니다. 운석이 아슬아슬하게 빗겨나가 공룡제국이 있는 지구가 되었습니다. 겟타선의 영향인지 나선력 때문인지 공룡들은 나름 문화를 이룩해서 미국 개척시대 무렵을 연상시키는 농경/목축 같은 일을 하고 삽니다. 주인공 공룡인 '알로'네는 옥수수 농사(+어디다 쓰는지는 모르지만 닭(?)도 키움)를 짓습니다. 알로는 삼남매의 막내인데 미숙아 비슷해서 힘도 약하고 겁이 많아서 부모님의 걱정을 사고 자존감의 부족을 겪게 되는데...그런 알로가 어찌어찌해서 집에서 멀리 떨어졌다가 길동무가 된 원시인 스팟(알로의 애완동물격-공룡제국의 공포)
주토피아에 듀크 위즐튼이라구요?
By being nice to me | 2015년 10월 26일 |
![주토피아에 듀크 위즐튼이라구요?](https://img.zoomtrend.com/2015/10/26/e0012966_562d5722070ae.jpg)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차기작 주토피아에 희대의 셀프 패러디 캐릭터가 등장하네요.그 이름은 '듀크 위즐튼'위즐튼의 공작-듀크 오브 위즐튼(위즐타운)과의 관계는? 성우까지 앨런 튜딕으로 동일합니다. 이름부터 성우장난까지 완벽 그러고 보니 엘런 튜딕, 이분...4회 연속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감초로 등장하시는군요.킹 캔디(주먹왕 랄프), 위즐튼의 공작(겨울왕국), 알리스터 크레이(빅 히어로)에 이어 듀크 위즐튼(주토피아) 겨울왕국은 나오자마자 클래식 반열에 오른 영화인 듯 그 외에도 이드리스 엘바라든가 J.K.시몬스 등의 유명 배우들이 기용되어 있군요.캐릭터들을 보면 조금 감이 오기도 합니다.주토피아는 디즈니 장편 사상 최초로 범죄 스릴러(?) 장르가 될 예정이라 기대치가 많이 올라
[겨울왕국] 디즈니의 클래시컬 한면과 음악 3D의 아름다운 조화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4년 4월 5일 |
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 주연; 박지윤, 소연, 크리스틴 벨, 이디나 멘젤 지난해 11월 북미 개봉 이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북미에서수입 3억불을 돌파한 디즈니 애니메이션<겨울왕국>이 영화를 개봉첫주 휴일 오후에 3D 자막 버전으로 봤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얘기해보고자 한다.<겨울왕국;디즈니의 클래시컬한 면과 음악 그리고 3D의 아름다운 조화>지난해 11월 말 북미 개봉 이후 3억불이 넘는 수입을 거둔디즈니 애니메이션<겨울왕국>이 영화를 개봉 첫주 일요일 오후꺼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디즈니의 클래시컬한 면과 음악 그리고 3D의 아름다운 조화를 잘 보여주었다는 것이다.본 영화 전에 먼저 상영한 단편 애니메이션은 짧지만.. 디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