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장에 갇힌 새 하늘을 그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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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4 하노이 시내

150614 하노이 시내

둘째날 이곳 시각 6시에 눈이 떠진다.그래봐야 서울은 8시다. 호텔의 아침 조식제공시간은 7시부터 10시까지이다.그리고 하노이가 본격적으로 뜨거워지는 시간은 10시부터 3시까지이다.일정을 꽉 채워서 다 볼 생각이 아니라면 오전 일찍 둘러보고 해질녘에 다시 밖에 나오는게 좋은 것 같다. 푸르스름한 참외, 수박, 패션프루트, 바나나 모두 내가 좋아하는 과일Rising Dragon Legend Hotel의 조식은 이것에다 계란후라이, 스크럼블에그, 바나나팬케익, 쌀국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요리해준다.나는 이날 직원이 무얼 먹을 거냐고 물어보는데 당황해서 필요없다고 말했다. 슬프다.1박 $20 정도의 가격에 이 정도면 감동받을 만 하다.태국 방콕이나 캄보디아 씨엠립에서는 $20이면 게스트하우스 밖에 못간다.

150613 하노이- 재난을 몰고다니는 남자

150613 하노이- 재난을 몰고다니는 남자

출국과정에 허둥대다가 여행자보험 가입하는 것을 깜빡하고 말았다.이제부터 일어나는 사고는 전적으로 내 책임이다. 조심해야 한다. 나는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살짝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하노이가 소매치기로 유명하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전에도 스페인여행을 통해 소매치기의 공포를 경험한 나는 잊고 있던 그것을 뒤늦은 스페인 여행기를 작성하며 다시 되살려냈다.여행을 송두리채 망칠지도 모르는 소매치기, 날치기 강도 등에 대한 공포. 하노이 국제공항인 '노이바이공항'에 랜딩은 1시 15분에 했지만 픽업기사와는 2시 5분에야 만날 수 있었다.- 이유1. 입국심사장의 줄이 너무 길고 진행되지 않아서, - 이유2. 공항 출구가 2개가 있는데 다른 쪽에서 픽업기사를 찾느라. 맨처음 베트남은 다른 아시아 국가와 다르게 어떤 냄

베트남 북부 여행 개요

그동안 불미스러운 일을 빚었던 항공사의 광고를 통해 간적접으로 많이 보아왔던 나라베트남을 이번 6월에 다녀오게 되었다.개인적으로 크게 관심이 있던 나라는 아니었지만 내 인생에 한번쯤은 보고 싶었던,그러나 여자친구와 함께 가기엔 다소 벅찰 것 같은 장소로 베트남을 선택했다.이후로는 결혼생활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항상 함께 다닐터.. 베트남은 북부, 중부, 남부 이렇게 3번에 걸쳐 가는 것이 좋다고들 말한다.제목에는 북부여행이라 했지만 엄밀히 말해 북부여행이라하면 사파 트랙킹이 포함되어야한다.3~4일의 여행기간이 추가되어야하고 불편한 야간열차로 이동하고 휴가를 많이 써야한다는게 부담되어 생략했다.나같으면 그 기간이면 유럽을 갈 것이기 때문. 보고싶었던 것은 물위에 산이 떠있는 듯한 카르스트 지형이 기묘하게

091220 가우디건축물(구엘공원)

091220 가우디건축물(구엘공원)

2시가 되어 구엘공원을 향해 길을 떠난다.지금 생각하면 전철을 타고 이동해야했으나, 지도를 보면 가는 길에 까사밀라와 까사바뜨요가 있어 계속 걸어갔다.헤매다가 1시간 정도 낭비한 것 같다. La Pedrera(라 페드레라) 예전에는 Casa Mila라고 불리었다. Casa Batllo Casa Batllo 왼편에 있는 건물은 Casa Amatller(아마트예르) 이 저택들의 뒷예기도 들어보면 재미있다.아마트예르라는 사람이 건축가에게 의뢰해 멋있는 건물을 짓자 옆집의 바트요라는 사람도 자신의 저택을 가우디에게 의뢰하게 되는데.당시로선 옆집에 있는 아마트예르만이 아름답다고 평가받고 까사바트요는 뼈의집이라 불리며 괴기스런 집으로 평가받았다고 한다.(바트요는 만족했다 함)지금에야 가우디의 건축양식이

091220 가우디건축물(성가족대성당)

091220 가우디건축물(성가족대성당)

1. 주변 항구 산책아침에 일어나서 바깥에 나온게 8시반경인데 해가 지평선위로 올라온지 얼마되지않은 빛이다.우리나라로 따지면 아침6~7시쯤..스페인은 전철역들이 촘촘하게 있어 항구는 내가 묵은 호스텔에서 한정거장이지만 걸어서 5~10분 거리다. 요트 정박장 8시도 이곳 사람들에겐 매우 이른시간인가보다.길에 사람이 없다. 2. 피카소미술관9시가 지나 피카소미술관으로 갔다.(내부촬영은 금지이고 입장전에 짐을 맡기도록 되어있어 사진은 없다.)때마침 피사코 특별 미술전이 열리고 있었다.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작품을 공개한다고 해서 기대하고 들어갔다.그런데..그런데 그동안 알지 못했던, 아마 미술을 전공하지 않으면 여러분들 포함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몰랐을 사실.피카소는 한동안 일본의 춘화에 빠져있었다!!!일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