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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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넌트의 에일리언

커버넌트의 에일리언

Dark Ride of the Glasmoon|2018년 1월 17일

더이상 한정 마케팅에 호구잡힐 의향이 없다보니 이제사 블루레이로 접한 "에일리언 커버넌트". (아 "블레이드 러너 2049"는 기다리기 싫어 그냥 초판 구입할랬는데 광속 품절 크리.. orz) 개봉 당시 두 번 보았어도 복잡한 기분이 정리되지 않는 느낌이었는데 역시 시간이 약이라고, 계절이 몇 번 바뀐 뒤 다시보니 머릿속이 말끔하게 개운해질... 리는 없지만 하여간. 1디스크 사양이기도 하고, 부가 영상은 양으로나 질로나 팬들을 만족시킬 수준은 못됩니다. 그래도 대부분의 크리처 등장 장면에서 실사로 우선 찍고 그 위에 CGI를 입혔다는건 놀랍네요. 역시 탁월한 영상에는 이유가 있달까, 스콧옹이니까 가능한 돈지랄이랄까. (외계인도 나이키를 신는다네~) 다시 영화로 돌아와서, "

1712 스페인; 제국의 영광 톨레도

1712 스페인; 제국의 영광 톨레도

Dark Ride of the Glasmoon|2018년 1월 16일

1712 스페인; 마드리드 누가 재미없댔어? 지난 마드리드 포스팅에서 타임 슬립(?)이 있었군요. 스페인 입국 다음날은 마드리드 시내 구경이 아니라 바로 여기, 톨레도 원정이었습니닷! 제가 그토록 스페인에 오고자 했던 진정한 목적지! 새벽 버스를 타고 가는데 잠이 안와!! 톨레도는 로마 시대부터 이어져오는 유서깊은 도시로 로마 멸망 이후 서고트 왕국의 수도였다가 사라센 통치 시기를 거쳐 역시 스페인 통일 왕국의 수도로써 정치 행정의 중심지였습니다. 16세기 중반 필리페 2세가 수도를 마드리드로 옮기기 전까지 말이죠. 그야말로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의 상징으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버스를 내려 올라가는 가벼운 발걸음에 톨레도~ 톨레도~ 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성당 여행; 스페인 마드리드 알무데나 대성당

성당 여행; 스페인 마드리드 알무데나 대성당

Dark Ride of the Glasmoon|2018년 1월 11일

암스테르담의 새벽 산책 1712 스페인; 마드리드 누가 재미없댔어? 직접 들어가지는 않더라도, 마드리드를 찾은 관광객이라면 한 번쯤 그 앞 아르메리아 광장에서 맞은편의 왕궁과 함께 거대한 건축물로 기억하게 될 알무데나 대성당입니다. 여느 대성당들과 마찬가지로 알무데나 또한 나름의 기구한 사연을 가지고 있는데, 16세기 중반 스페인의 수도가 톨레도에서 마드리드로 이전되었으나 새 수도 마드리드에는 국가 교회의 상징으로 삼을 만한 대성당이 없었으므로 새로이 세울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그러나 어영부영과 갑론을박을 오가며 시간이 흘러 실제 건축은 19세기 말에야 시작되었는데 이미 스페인 제국의 전성기는 지난지 오래인데다, 모든 것을 빨아들인 스페인 내전이 터지는 등 온갖 우여곡절

1712 스페인; 마드리드 누가 재미없댔어?

1712 스페인; 마드리드 누가 재미없댔어?

Dark Ride of the Glasmoon|2018년 1월 9일

암스테르담의 새벽 산책 여차저차 새벽 공기는 네덜란드에서 마신 뒤 드디어 오매불망 갈망하던 스페인에 도착했습니다! 소싯적부터 가장 가고싶은 여행지 1순위로 꼽았던 이곳에, 2전3기 끝에 드디어..!! ㅠㅠ 그러나 비행기가 연착하는 바람에 두어 시간을 날려 첫 일정이었던 왕궁 관람은 불발. 뭐 프랑스에서도 바르세유 궁은 결국 못봤으니까 괜찮아? 아닌가?? 건너편 알무데나 대성당은 성당여행 꼭지로 다시 포스팅할 거니까 건너뛰고... 분명 암스테르담에서 아침해가 뜰 때부터 비행기를 기다렸구만 내리고나니 벌써 해가 지다니. 뭔가 억울합니다. 망할 에어 유로파... 그래도 국제선인데 밥은 커녕 물도 한 잔 안주고. -ㅁ- 근처를 돌아다니다보니 금새 어둑어둑해지고.

암스테르담의 새벽 산책

암스테르담의 새벽 산책

Dark Ride of the Glasmoon|2018년 1월 5일

요즘 세간에는 비행기 환승지에서도 얼마간 체류하는 스톱 오버가 유행이라 카더랍니다마는 가뜩이나 빡빡한 날짜에 그럴 여유는 없고, 그저 싼 티켓을 찾다보니 암스테르담을 경유할 뿐! 사이에 6시간이 뜨고 암스테르담은 공항과 시내가 가깝다니 옳다꾸나 네덜란드 술 밥이라도 먹어주마 외치고 봤더니 비행기가 스키폴 공항에 착륙한 시각 새벽 4시. orz 나가는데 한 시간, 왕복 이동에 한 시간, 들어와 대기하는데 두 시간을 빼고 남은 두 시간을 그냥 버릴 수가 없어 그저 암스테르담의 새벽 거리를 싸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공항 열차를 타고 중앙역으로 나오니 바로 그림같은 광경이 땋~ 아 여기 운하의 도시였지. 일단은 크리스마스 시즌인지라 여기저기 분위기는 나지만 시간이 이래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