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doing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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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a : 페트라, Jordan
사막경비대라고 해야 하나.친구놈의 요청(..)을 받고 뜬금없이 생각나 오밤중에 사진을 뒤졌다. 장기여행 사진 중 마지막으로 중동 다녀온 사진은 정리를 하지 않아 꾸러미로 뭉쳐진 채 구석에 쳐박혀 있었다. 당시에는 언제 이 사진을 다시 들여다봐도 분명히 기억할 수 있을 거다, 라고 자만했는데 지금 보니 이곳이 저곳 같고, 저곳이 이곳같고 모든 것이 아리송 & 두리뭉실이다. 너무 내 기억력을 과신했나봐. 아니면 이것이 바로 세월의 힘. 그래서 저 사진 속 인물의 정확한 명칭을 기억하지 못하겠다.페트라를 갔다가 그곳에서 본 인물 중 하나였는데. 실은 옆에 동일한 복장의 굉장히 멋지구리한 남정네가 있었는데 차마 그쪽으로 카메라를 들이대지는 못했다. 이런 기억은 확실하구만(..) 아, 당시 가져갔던 가이

「사과를 든 소년」, 실제 모델이 있었다?
무슨 얘기냐 하면,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ㅇㅇ애초에 보러 가려고는 했었다.그런데 잠깐 망설였던 이유가, 한 친구놈이 근래 본 가장 재미있는 영화였다고 극찬을 해서.몇 번 영화를 같이 봤지만 개봉하는 대부분의 영화를 섭렵하는 그녀, 굉장히 매니악한 구석이 있거든(..)결론적으로 무척 즐거웠다. 와하하하, 박장대소는 아니지만 이곳저곳 요소요소에 깔려있는 작은 것들로부터 깨알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 더불어 굉장히 귀여웠다. 장면장면, 그리고 나오는 등장 인물 모두가 귀엽다고 느껴진(심지어 악역마저도!) 영화는 처음이었던 듯. 내용은 원체 많이 알려진 영화라 첨언할 것도 없고. 더불어 난 전문가가 못 되는지라 전문적인 리뷰도 불가한 단순 1인.어쨌든 이곳저곳 심어진 코드들 맞춰가며 즐겼고

인천 배다리 헌책방 골목 / 아벨서점
이걸 " 여행 " 쪽으로 넣어야 하는지, " 도서 " 쪽으로 넣어야 하는지 애매하긴 하지만.하지만 내 카테고리에는 쓰지도 않는 " 다니고 " 쪽은 있지만 " 독서 " 쪽은 아예 없어서 어거지로라도 여행 쪽으로. 지난 주말, 친구놈들의 본거지인 인천을 다녀왔다.친구놈들 덕분에 아주 가끔(..1, 2년에 한 번 정도?;;;) 인천을 가곤 하는데 그때마다 새로운 곳을 한 곳씩, 이라는 마음가짐이다. 이번에 내려가기 전 결정해 놓은 예정지는 차이나타운에서 점심식사 후 배다리 헌책방 골목을 가기. 이미 몇 차례 간 적이 있는 차이나타운은 밥 & 새로 생겼다는 월병전문점이 목적이었으니 이번 인천행의 진정한 목적지는 배다리 헌책방 골목이라 할 수 있겠다. 기실 근래에는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산 기억이 그다지

2013 태안 튜울립 꽃 축제, 실치회 & 쭈꾸미
사실 튜울립 축제 같은, 지자체 행사를 갈 생각은 하지도 않았었다.그런데 갑작스레 정해진 안면도행, 그래도 뭔가 하나를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찾아보니 튜울립 꽃 축제를 다음주까지 한다데. 입장권이 9000원이라는데 과연 어떨까..싶은 걱정도 살짝 들었지만 그래도, 라는 생각에 가봤다.안면도 내가 아니라 태안 쪽이었다. 그래도 좀 서둘러 나와 인파는 덜했다. 우리가 나올 때쯤 밀려들어오는 차는 장난 아니었지만. 플랭카드에 있는 마스코트가 귀여워 보여서 한 컷. 그런데 저놈들 정체는 지금까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9000원을 주고 입장. 전체적으로는 이런 분위기. 물론 이건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우얐든 이런 분위기다.꽃은 많지만 뭔가 어설픈(..)사실 이 축제가 4월부터 했었는데 기온이 낮아 4월

내 무릎에 한 번 앉아주면 비자줄께 *^^*
- 흑해, 트라브존 / Turkey - 지난 토요일이었나.차를 마시며 멍청하게 TV를 바라보고 있는데 이란에 대한 장면이 후욱 지나가더라.그러면서 떠오른 옛(..) 이야기.사실 어제 올리려고 했는데 어제는 체체파리한테 물리기라도 했나, 왜 그리 잠이 쏟아지던지.아침 해드리고(먹고) 점심 해드리고(먹고) 그리고 따끈하게 계속 자기만 한 기억밖에 없다(..)그래서 글 쓰다가 채 마치지도 못했고 오늘 퇴근하고 와서 마무리 짓기 한 판. 여인네 혼자 여행을 다니다보면 남정네들은 절대 겪지 못할 엄한 일들을 당하곤 한다.잘 대처하면 에잇, x 밟았다, 라면서 잊을 수 있는데 절대 못 잊을 일도 있지ㅇㅇ그 중 최고봉은 빈의 지하도에서 약 빤 양인 남정네(..)한테 쫓겨 정말 목숨을 걸고 달린 끝에 겨우 구출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