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21님의 이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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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3에 대한 잡다한 감상.
어차피 지금쯤이면 아이언맨3 에 대해 보실분들은 다보셨을듯 하니 스포일러 신경 안쓰고 마구 갑니다 . 일단 아이언맨 3를 보기전에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아이언맨 시리즈에 관한 기본 지식에 대한 주절거림부터 시작하자면 몇년전 마블을 떠들석하게 만든 "시빌워 " 이벤트 (국내에도 번역출간) 가 터지기 조금 전에 아이언맨은매우 큰 변화를 격게됩니다. 아이언맨 익스트리미스 사건이라고 할수 있는 일련의 작은 시리즈인데 천재적인 공돌이 실력과 돈 말고는 신체자체는 평범한 인간이었던 토니스타크는 모종의 사건에 연루되어 , 익스트리미스약물을 주사 받고 진정한 초인으로 거듭나게 된다는 이야기였죠. 아마도 미군의 지긋지긋한 수퍼 솔저 사랑 -_-; 때문에 (최근 헐크시리즈 설정도 수퍼솔저 재현이었죠? 참

에바큐를 봤습니다.
뭐 이런저런 스포일러를 조금씩 당하는 바람에 그렇게 신선함은 없었지만 그래도 화려한 비주얼이나 사운드는 꽤 좋았습니다. 다만 문제는 진부함이더군요 . 오래전 - 사실 에바 자체가 오래된 물건이죠. 95년작인가 그렇죠? 아마... 내가 본것은 그보다 몇년후에 나온 대원 비디오판 20편까지 인데 , 다소 압박스런 주제가 번역 말고는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이번 신극장 시리즈도 파까지는 약간 의심스러웠는데 바큐를 보고 나니 확신이 갔습니다. 이놈의 감독 - 안노는 또다시재탕을 하고 있구만... 내기억 속의 에바는 애정결핍에 대인기피 증상이 있던 주인공이 갑자기 전투로봇을 조종해야 하는 험한상황에 몰리면서 이리 저리 치이고 , 닥달을 당하고 구르고 하면서 서서히 좀 성장하는 듯 한 이야기 였습니다.
최근의 애니메이션 중 흥미 있는 것 2가지.
요즘 방영중인 애니중에서 인기를 누리는 "취성의 가르강티아" 와 "진격의 거인" 이 꽤 흥미가 생깁니다. 가르강티아 쪽은 일단 1,2화를 보았고 , 3화 감상 전인데 상당히 깔끔한 작화에 안정적인 느낌의 캐릭터나 진행이맘에들더군요. 진격의 거인은 아직 안보고 그냥 OP 만 계속 듣는 중인데 이게 참 귀에 착착 감긴달까? 근래에 나온 애니메이션주제가 중에선 거의 탑인듯 합니다. 취향직격, 사실 진격...은 그닥 볼생각 없었는데 오프닝 음악 때문에 봐야 될거 같네요.
베르세르크 극장판 감상(네타 없음)
아무래도 인터넷 등을 통해서 애니를 볼수 있다 해도 극장의 대화면은 그것만으로도 굉장한 어드밴티지가 되지요. 그래서 지난번에 마징카이저 .SKL 이 개봉했을 때 못본게 못내 아쉬웠는데 , 그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오늘아침 부지런이 조조로 감상했습니다. 베르세르크는 거진 20년 이상 장기연재하고 있는 만화로 , 초창기 국내에선 "불멸의 용병" 이라는 다소 애매한 이름의 해적판으로 나돌던 적이 있습니다. 그후 정식 라이센스로 현재와 같이 출간 되고 있죠. 그당시에는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만화라고만 생각되던 작품이었지만 이후 점점 연재가 진행되면서 작품의 깊이와 무게가 늘어나 이제는 거의 전설이 아니로 레전드 급 만화가 되버렸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극장용 애니화 되어 국내까지 상륙하게 되었
잭 더 자이언트 킬러 보고 왔습니다. (스포일러)
정확히는 자이언트 슬레이어 더군요. 근데 왜 킬러로 바꾼건지? 아마 슬레이어 라는 용어는 판타지 RPG같은 거 하는 사람외엔 모를거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동명의 수십년전 영화 포스터도 있더군요. 거기선 용도 나오던데... ^^ 이번 영화에선용은 안나옵니다. 각설하고 유명한 동화 잭과 콩나무에서 모티브를 가져왔을 뿐 내용자체는 그리 상관이 없습니다. 다소 띨빵한 농부 잭은 부모님 사후 삼촌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 가세가 기울어 집안의 재산인 마차와 말을 팔러 성내에 갔다가 연극을 구경하던 도중 우연히 불량배에게 곤경을 당하는 아가씨를 구하기 위해 나서지만 곧 알고 보니 그녀를 경호하기 위한기사들이 우루루 출동하는 덕에 상당히 뻘쭘한 꼴을 당합니다. 알고보니 그나라 (알비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