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21님의 이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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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posts공룡 영화 보고 왔습니다. 주라기 월드.
딱 기대한 만큼의 영화더군요. 공룡이 나오고 인간들이 삽질해서 사고가 나고 그틈을 타 뭔가 한숟가락 걸쳐보려는 패거리가 설치고 ...주인공들은 쫒기고 , 도망치고 , 피해서 숨고..... 뭐 워낙 네타를 당할 대로 당한 터라 별기대없이 극장 스크린의 맛을 즐기자라는 생각으로 갔다 왔고 , 평범한 2D스크린이었지만 조조 할인 6천원 만큼의 값은 충분히 하는 영화였습니다. 전형적인헐리우드 블록 버스터 , 뭐 주인공인 스타로드 오웬이야 당연히 할만한 활약을 했지만 클레어 이모는 의외였습니다. 그리고 애들... 연기가 좀 어색하더군요. 어쩔수 없는 건가? 문제는 현실의 영호관에도 애들이 칭얼대는 소리 때문에 그것만 아니었으면 정말 신나게 봤을 듯 합니다. 원래 영화에 대해 기대치가 크지 않아서요. 내일
마크로스F - 작별의 날개 (뒤늦은 감상)
이래 저래 미루다가 결국 오늘 봤군요. 실은 조금이라도 더 큰 화면으로 보고 싶어서 미루던건데 , 집의 TV에 달린 usb 단자가 좀 이상한 탓인지일정부분까지 가면 자막이 이상하게 나오는 바람에 결국 모니터 화면으로 감상했습니다. 일단 화면 비주얼은 참 대단하더군요. TV판 F는 멋있는 장면도 많았지만 그이상으로 - 일상 씬 등에선 작붕이 꽤 심했죠. 아마필리핀이던가? 그쪽에 하청을 준듯한데.... 덕택에 원조에 이은 작붕전설에 한획을 그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비해 어쨌거나 극장판. 심혈을 기울인 작화는 과연 21세기 애니메이션 답다. 라는 느낌이 들만큼 감탄이 절로 납니다. 안타까운 것은 극장의 대화면으로 봤으면 정말 끝내줬을 장면이 여럿 나오는데 미국에 있는 저작권가진 회사와 일본 제작사 간의 분
어벤져스2 - 스포일러 해방!
에휴 결국 , 네타를 피해다니는 수고스러움 을 견디다 못해 보고 왔습니다. 어느정도 예고편이나 살짝 당한 네타 등을 감안할 때 크게 기대는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큰기대 안하고 본 덕인지 나름대로 재밌게 봤습니다. 아쉬운점은 역시 많은 분들이 지적하고 있는 바 대로 지나치게 늘어난 캐릭터에게 역할을 배분하다 보니너무 정신없이 흘러간다는 점. 그래도 제경우는 최근 몇해 동안 나온 마블 코믹스 기반 영화들 상당수를 본데다가 - 오히려 스파이더맨 영화 두편과 엑퍼클은 못봤군요 - 기본적으로 몇권정도의 코믹스를 본덕에 어느정도 마블 배경지식을 알고 있던 터라 그럭저럭 이해하는데 큰 무리없이 즐길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익숙한 일본식 만화와 미국 코믹스의 최대의 차이점은 아마도 그 마블 , DC
킹스맨 재밌네요.
뭔가 스파이물 이긴 한데 요즘 유행하는 리얼한 느낌의 첩보 영화가 아니라 옛날 007 같은 느낌의 , 만화같은 영화였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스파이영화 클리셰를 가져다가 이리저리 비틀고 적절히 감독이 자기색을 넣은 듯 ... 액션 게임을 보는 듯한 시각효과 라던가 중반부에 아예 1인칭 슈팅 시점의 진행이 이거 게임화를 노린건가?싶은 구석도 꽤 보이더군요. 첨단 기술을 이용한 세계 멸망 계획도 요즘 시대상을 반영했다는 느낌이 들고 옛날 스파이무비에선 주로 핵무기나 독가스 테러였죠. 인상적인 점은 굉장히 잔혹무비한 장면이 끊임없이 연출되는 영화인데도 그걸 코믹하게 연출해서 별로 잔인한 느낌이 안든다는 점입니다. 이영화를 그냥 찍었다면 고어한 슬래셔 무비 같은 게 되버렸을 텐데../ 암튼 참으
빅히어로 보고 왔습니다.
불가불 어느정도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보기전에 어느정도 소문으로 왜색에 대한 지적을 많이 접했는데 확실히 왜색이 강하긴 하네요.하지만 주인공 이름이나 친구들 별명 정도 빼면 ,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많이 등장하는 디즈니애니일뿐 그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한마디로 동양적인 느낌의 배경. 딱 그정도입니다. 그래서 외려 일본쪽에선크게 흥행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주인공 형제도 사실 인종적으로 아시아 쪽 혈통이 좀 보이는 정도고 머리속은그냥 현대 미국소년들 그자체... 제가 생각난 것은 오히려 블레이드 런너 영화 같은데서 보인 왜색 정도의 느낌이랄까? 거기에 "이것이 미래세계다. 희망편.jpg" 을 섞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스토리는 일반적인 미국의 히어로물 코믹스에다가 약간의 디즈니 스런 어레인지를 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