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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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3(Iron Man 3)> 모바일 게임과 블루레이 Pre-order

<아이언맨 3(Iron Man 3)> 모바일 게임과 블루레이 Pre-order

1. 아이언맨 3 모바일 게임 며칠 전 구글 플레이를 검색하다 '아이언맨 3 공식 게임' 발견. (영화 감상도 정리하기 전에 먼저 게임에 대한 포스팅부터라니.) 게임로프트가 만든 이 게임은 무료로 배포되었다. 게임로프트는 유비소프트(Ubisoft)의 공동 창립자이자 소유주였던 마이클 길레모트(Michel Guillemot)가 설립한 게임 회사로 주로 모바일이나 태블릿용 게임을 제작한다. 유명한 콘솔 게임을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하기도 하고, 영화나 드라마와 관련된 모바일 게임을 제작하기도 했다. 스토리는 아이언맨 3 이후로, A.I.M.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 조작이 어렵지 않고, 레이싱 게임과 비슷하게 전개된다. 차가 달리거나 플레이어가 달리는 대신 아이언맨이 '날아간다'는 차이.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어

<에반게리온: Q (2012)> - 불친절하고 무책임한 파괴, 그리고 희망

<에반게리온: Q (2012)> - 불친절하고 무책임한 파괴, 그리고 희망

에반게리온. 만화책 등을 차치하고 애니메이션만 본다면 외전이 나온 것도, 스토리가 계속 이어진 것도 아니고 처음 그 이야기로 줄곧 '울궈 먹어' 온지라 '사골게리온'이라는 애칭(?)마저 얻은 애니메이션. 세기가 바뀌고 극장판이 나온지 10년만에 새로운 극장판을 소개하기에 이른다. 오래되지 않은 팬이지만 새로운 에바 시리즈를, 그것도극장에서 볼 수 있다니 그저 감개무량했다. 특히, 는 개인적으론 그간의 영화 감상에 대한 모든 것을 뒤엎어놓은 작품이었기에 (그 중 하나가 블로그의 시작) 이번 의 국내 개봉을 진심으로 고대했다. 일본 개봉 이후 근 반년이 지나 국내에 상륙한 는 파 이후 14년, (니어) 서드 임팩트 이후의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2)> - 타란티노의 '좋아서 만든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2)> - 타란티노의 '좋아서 만든 영화'

과장된 잔인함이 싫어 호평에도 피해왔던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를 처음 접한 것은 이었다.선혈이 낭자하기는 했지만 견딜 수 있는 수준이었고, 무엇보다도 2차 세계 대전이라는 무거운 배경에 농담을 섞어낸 치밀한 연출에 놀랐다 (브래드 피트와 크리스토프 왈츠의 연기 역시 두말할 나위 없이 좋았다). 이후 접한 이나, 에서도 무겁지 않게, 그러나 톱니바퀴가 돌아가듯 연기, 소품, 음향 등 모든 것이 맞물려 돌아가는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의 신작 는 제목만으로 스파게티 웨스턴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을 연상시키지만, 사실 내용상 크게 연관은 없다.

<웜 바디스(Warm Bodies, 2013)> - 사람에 대한 좀비 드라마

<웜 바디스(Warm Bodies, 2013)> - 사람에 대한 좀비 드라마

매일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내려 인파를 따라 무의식적으로 계단을 걷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표정이 없다. 생기 있는 대화가 있을 리 만무한 아침, 발걸음에서마저 힘없는 단조로움이 느껴졌다.그들을 보며, 그리고 그들과 다르지 않은 스스로를 보며 한 방향으로 무리 지어 움직이는 '좀비 떼'같다고 생각했다. 영화 속 폐허가 된 공항에서의 좀비들을 보며 가장 먼저 아침 출근길이 떠올랐다. 죽었거나, 죽었지만 죽지 않은 이들이 정처 없이 떠도는 그 곳. 그 곳의 좀비들은 절망도 희망도 느껴지지 않는 잿빛 얼굴로 의미 없는 제자리 걸음을 되풀이한다. 그들은 자신이 누군지,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죽음이 선사한 무한한 시간 속에 갇힌 채 정처 없이 떠돈다. 사고는 할 수 있지만 제대로 된 의사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2013)> - '오즈'보다는 '디즈니'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2013)> - '오즈'보다는 '디즈니'

의 프리퀄로 기획, 제작된 은 도로시가 오즈로 날아가기 전, 오즈의 마녀들과 마법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원작인 와 마찬가지로 오스카가 오즈로 날아가기 전까지는 세피아 톤의 영상이, 오즈로 들어서는 순간부터는 형형색색의 영상이 스크린을 채운다. 3D를 염두에 두고 제작된 이 영화의 영상은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3D로 감상하면 더욱 박진감 넘친다. 특히 폭포를 따라 떨어지는 장면은 놀이 공원에서의 3D 체험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역동적이라 아래로 떨어질 때마다 가슴을 쓸어 내렸다. 그러나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영상에도 불구하고 영화 내내 쏟아지는 졸음을 참아내며 안간힘을 다해 버텼다는 기억이 또렷하다. 캔자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