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NK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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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돌아왔습니다.
; 아직 긴 글을 쓸 수있는 기력 충전이 안된거 같아서(이럴땐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는 희미한 느낌이라) 사진을 좀 올려봅니다:-D 야밤의 리알토 다리... .베네치아에 이틀, 피렌체에 이틀, 로마에 닷새를 있었는데 제게 가장 기억에 깊게 남은 곳은 베네치아입니다. 바포레토가 정류장에 배를 대기 위해서 몸체를 쿵 하고 부딪힐 때마다(아아 이런 호쾌한 교통수단이라니...멋져!) 제가 평생을 살아온 곳과는 다른 환경에서, 또 다른 삶의 방식을 만들어 완벽하게 적응해온 어떤 사람들이 살아가는 현장을 보고있다는...어떤 환희 같은걸 느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틴토레토가 베네치아의 각종 건물들에 너무 그림을 많이 그렸기 때문에 (그동안 루벤스를 보면서도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작업량이 아닌가했지만 틴토레토는 더했;

마드리드 다녀왔습니다.
2박 3일로 짧게..라고 쓰려고해도 첫날에 비행기가 오후 6시에 도착하는 바람에 실제론 ㅠㅠ 2박 2일이나 다름 없었던 일정이었습니다. 애초에 목적이 톨레도와 프라도 미술관이었고 나머진 덤이었으니 지금 다시 생각해도 만족하고는 있지만 마드리드가 워낙 큰 도시라서(....그리고 바르셀로나는 더 크담서요? ㅎㄷㄷ) 하루만 더 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네요. 에드워드 호퍼 전시도 보고... 이번 여행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예전에 가봤던 곳을 또 가는 경험이었습니다. 10년하고 조오오금 더 전에 =//=;; 전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와본 적이 있거든요. 마드리드를 방문했던 날은 마침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축구 경기까지 있었기 때문에 경찰들로 길이 가득 찬 광경을 보기도 했어요. 하지만 워낙 옛날이라

배트맨: 리턴즈, 포에버, 앤 로빈 트릴로지
과거에 팀 버튼의 배트맨과 배트맨 리턴즈를 봤던거 같기도 한데 워낙 옛날이라.... 워낙 유명한 작품이다보니 잭 니콜슨의 조커와 대니 드비토의 펭귄과 미셸 파이퍼의 캣 우먼이 어떤 이미지인지는 알고있었지만 정작 영화 전체의 분위기나 배트맨의 캐릭터는 잘 기억이 안났다. 이하는 별반 사전지식은 없이 본 영화의 두서없이 짤막한 감상들. 덧붙여 난 여기서 영화를 영어자막으로 보는데, 이야기가 좀만 길어지면 이게 말이여 막걸리여 상태라.... 내용을 잘못 이해하고 있을수도 있음; (그래서 지금 와서 한국사람들의 '본 레거시' 감상을 읽고있으면 이게 진짜 내가 본 영화가 맞나싶다) 처음엔 배트맨 리턴즈만 빌려와서 봤다. 여기 도서관은 체계적으로 DVD가 정리되어있는게 아니라 좀 복불복이라...- -;;

런던에서 돌아왔습니다
다이아몬드 쥬빌리, 런던하계올림픽, 패럴림픽까지 더해서 후끈하게 열기를 띄고 돌아가고 있던 거대도시 런던을 보고왔습니다. 평소에도 이런지 2012년이 유독 이런지 모르겠지만....이것저것 생각할 거리가 많았습니다. 히스로 공항말고 저가항공 전용인 런던 남쪽의 개츠윅 공항으로 입국했는데 아일랜드와 채널 아일랜드에서 온 사람들은 입국심사가 없었습니다. 여권도 안보여주고 그냥 보딩패스를 내면 바로 슉 나가요. 채널 아일랜드야 영국영토(정확히는 왕가의 영토)니까 그렇다고해도 아일랜드 공화국에서 온 사람들은 왜;; 개인적으론 이곳저곳 미술관과 박물관을 돌면서 터너와 게인즈버러의 유화작품 및 수채화 스케치를 잔뜩 봐서 행복했고, 반면에 어렵게 찾아간 사치 갤러리에선 하필이면 한국작가 특별전을 하고 있었다던가(

스코틀랜드 다녀왔습니다.
드디어 여행기를 밀리고 말았다.......OTL.... 빈둥대는 한량주제에 암스테르담 마저 안쓰고 미루다보니..........;ㅂ; 어쨌든 이번엔 친구와 함께한 여행이었습니다. 혼자 하는 여행도 좋았고, 동행자가 있는 여행도 좋네요. 이번엔 친구가 숙소 예약을 해서 다시 한인민박이었는데, 저녁으로 제공되는 한식이 좀 부실해서 슬펐습니다. 하지만... ...제가 워낙 스코틀랜드에 버닝했기 때문에 숙소는 뭐 아무래도 좋았어요. 에든버러 캐슬은 제가 여태껏 가본 관광포인트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을만큼 좋았고 맥베스와 세 마녀가 곧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던 그 서늘한 광경과 성 자체의 아름다움과 독특함(이라고하기엔 척박한 환경탓에 어쩔 수 없었던거 같지만)에 완전 빠져들어서 그 다음날까지 다른
![[1년 전 오늘] 250608 인천 무의도 덕점방파제 바다루어낚시 - 장대, 광어](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084366-20250608122254.jpg)
![[CV] [Comi] '終末のハーレム ファンタジア' (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17권. 그동안 SAVAN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084386-ECA484EBA6ACEC979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