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NK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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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기 (6/28)

파리 여행기 (6/28)

EVANKART|2012년 7월 10일

한 일도 쓸 것도 많지 않은 날입니다. 사흘간 너무 대책없이 달렸는지 아침부터 한쪽 발을 절뚝이기 시작해서...=_=;;;.... 신기한 건 다른 한 쪽은 멀쩡했는데, 이쪽은 또 그 다음날 탈이 나더라구요. 반대편은 또 멀쩡하고. 그래서 (발목조차도 날 생각해주는데 나도 내 몸을 생각해줘야지ㅠㅠ싶어서) 욕심부리지 않고 좀 쉬는 날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이 날은 이상하게 일진이 안좋았어요. 일찍 아침 챙겨먹고 출발하여 다시 루브르 박물관 역에서 내린 뒤에 오르세 미술관을 향해 걷기 시작했는데...비가...-_ㅠ;;; 무거워서 우산 안가져왔는데..날씨앱에서 비 없었는데....머리 가릴 것도 없는 강변에서...비가....................... 온도는 또 높아서 온 몸에서 쉰내를 풀풀

파리 여행기 (6/27)

파리 여행기 (6/27)

EVANKART|2012년 7월 8일

아침을 챙겨먹고 1호선 뮤세 드 루브르 역으로 고고. 지하철 역 밖으로 보이자 보이는 풍경에 조금 두근두근해졌고 대부분의 루브르 박물관 사진이 본래 건물보다는 유리피라밋을 중심으로 찍히기 때문에 그동안 몰랐던 것을 알게됩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ㄷ자형 건물에 죽 둘러싸여있을 때의 위압감이 장난 아니라는 사실을....건물의 벽면을 주의깊게 들여다보면, 2층을 쭉 둘러서 서있는 인물들의 등신대상과 상감되어있는 문양들, 뮤즈들의 모습이 끊임없이 이어지는걸 볼 수 있어요. 전 유리피라밋보다 그렇게 꾸며져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건물의 모습이 더 놀라웠습니다. 루브르의 입구인 유리피라밋 내부에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면서 찍은 사진. 부조화가 미묘하게 아름다움을 주네요. .일단 뮤지엄패스를 들고 드농관으로 입

파리 여행기 (6/26)

파리 여행기 (6/26)

EVANKART|2012년 7월 7일

REC선을 타고 베르사이유 리브 고슈 역으로 갑니다. 파리 시내 박물관과 미술관들이 문을 닫는 화요일이라 사람들이 많을까 좀 불안했지만 비가 부슬부슬 내리니 좀 괜찮겠지했는데... ....이날 전 하루 종일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처럼 사람 싫어하는 사람이 가는 지옥이 바로 이곳일까...........OTL.... 이건 뭐, 파리의 관광명소 거의 전부가 다 이랬죠. 헐헐. 어쨌든, "프랑스의 모든 영광" 에 바쳐진 루이 14세의 베르사이유 궁전입니다. 전 이래뵈도 프랑스어 A급 자격증 있는 녀자. (잘해서 A가 아니라 첫 단계가 A) 비록 그거따고 손놓은지 4년이 넘어서 거의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지만...=_=;;사실 프랑스어와 영어는 비슷한 구석이 많아서 닷새간 돌아다니는데 별로 어렵지않았고.

파리 여행기 (6/25)

파리 여행기 (6/25)

EVANKART|2012년 7월 4일

역시 라이언 에어를 이용해서 4박 5일간의 여정이었습니다. 아침 6시 25분에 출발하는 비행기였는데, 그래서 공항에는 4시에 도착해야했고, 시내 버스가 없는 시간이라 공항 직행 버스를 예약해서 3시에 캐리어를 끌고 나섰는데.....아놔...정말 겁에 질렸었어요. 그나마 이 동네에선 제일 큰 길이었고 3시 반에 이미 동쪽하늘이 하얗게 밝아오는 상황이었는데도 진짜 무서웠;;; 다음번에도 새벽비행기면 누구한테 부탁해서 같이 나가야할 거 같아요. 게다가 전날밤엔 스페인 소년 S의 환송회를 하느라 또 11시까지 술을 퍼마셨....왜 항상 여행 전날밤에....; 이렇게 비행기가 이른 시간이었던건, 아니 뱅기가 무슨 버스;;;;도 아니고;; 더블린에서 파리, 파리에서 다른곳, 다른곳에서 다시 파리, 그래서 밤에 다

파리에서 돌아왔습니다.

파리에서 돌아왔습니다.

EVANKART|2012년 7월 1일

오랜만에 제 이글루 피씨버젼을 봤더니 옆의 목록이 밑으로 가서 위로 안올라오네요..스킨 지정을 다시 해봤는데도 그러는데, 제 컴에서만 이런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그냥 스킨을 다른걸로 바꿔봤는데, 이건 아예 목록이 원래부터 아래쪽에 있네요 ㅋㅋ 오렌지색이 마음에 드니까 좀 놔둬보려구요. 파리는 좋았습니다. 나쁘기도 했구요. 여행기를 쓸 의욕이 잘 안나는게....거기서 너무나 많은 한국사람들과 전세계에서 온 수많은 사람들을 봤거든요. 여행기를 써도 그냥 흔한 또 하나의 파리 다녀옴 인증샷이 되지 않을까싶은 느낌도 들고...어쨌든 좀 어리벙벙한 상태인거 같아요. 시작부터 끝까지 5일을 꽉 채워서있었는데도 금요일에 공항으로 떠나는 버스를 탔을때는 '대체 닷새동안 뭘 한거지'라는 느낌으로 머리를 한대 맞은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