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NK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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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기 (6/28)
한 일도 쓸 것도 많지 않은 날입니다. 사흘간 너무 대책없이 달렸는지 아침부터 한쪽 발을 절뚝이기 시작해서...=_=;;;.... 신기한 건 다른 한 쪽은 멀쩡했는데, 이쪽은 또 그 다음날 탈이 나더라구요. 반대편은 또 멀쩡하고. 그래서 (발목조차도 날 생각해주는데 나도 내 몸을 생각해줘야지ㅠㅠ싶어서) 욕심부리지 않고 좀 쉬는 날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이 날은 이상하게 일진이 안좋았어요. 일찍 아침 챙겨먹고 출발하여 다시 루브르 박물관 역에서 내린 뒤에 오르세 미술관을 향해 걷기 시작했는데...비가...-_ㅠ;;; 무거워서 우산 안가져왔는데..날씨앱에서 비 없었는데....머리 가릴 것도 없는 강변에서...비가....................... 온도는 또 높아서 온 몸에서 쉰내를 풀풀

파리 여행기 (6/27)
아침을 챙겨먹고 1호선 뮤세 드 루브르 역으로 고고. 지하철 역 밖으로 보이자 보이는 풍경에 조금 두근두근해졌고 대부분의 루브르 박물관 사진이 본래 건물보다는 유리피라밋을 중심으로 찍히기 때문에 그동안 몰랐던 것을 알게됩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ㄷ자형 건물에 죽 둘러싸여있을 때의 위압감이 장난 아니라는 사실을....건물의 벽면을 주의깊게 들여다보면, 2층을 쭉 둘러서 서있는 인물들의 등신대상과 상감되어있는 문양들, 뮤즈들의 모습이 끊임없이 이어지는걸 볼 수 있어요. 전 유리피라밋보다 그렇게 꾸며져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건물의 모습이 더 놀라웠습니다. 루브르의 입구인 유리피라밋 내부에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면서 찍은 사진. 부조화가 미묘하게 아름다움을 주네요. .일단 뮤지엄패스를 들고 드농관으로 입

파리 여행기 (6/26)
REC선을 타고 베르사이유 리브 고슈 역으로 갑니다. 파리 시내 박물관과 미술관들이 문을 닫는 화요일이라 사람들이 많을까 좀 불안했지만 비가 부슬부슬 내리니 좀 괜찮겠지했는데... ....이날 전 하루 종일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처럼 사람 싫어하는 사람이 가는 지옥이 바로 이곳일까...........OTL.... 이건 뭐, 파리의 관광명소 거의 전부가 다 이랬죠. 헐헐. 어쨌든, "프랑스의 모든 영광" 에 바쳐진 루이 14세의 베르사이유 궁전입니다. 전 이래뵈도 프랑스어 A급 자격증 있는 녀자. (잘해서 A가 아니라 첫 단계가 A) 비록 그거따고 손놓은지 4년이 넘어서 거의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지만...=_=;;사실 프랑스어와 영어는 비슷한 구석이 많아서 닷새간 돌아다니는데 별로 어렵지않았고.

파리 여행기 (6/25)
역시 라이언 에어를 이용해서 4박 5일간의 여정이었습니다. 아침 6시 25분에 출발하는 비행기였는데, 그래서 공항에는 4시에 도착해야했고, 시내 버스가 없는 시간이라 공항 직행 버스를 예약해서 3시에 캐리어를 끌고 나섰는데.....아놔...정말 겁에 질렸었어요. 그나마 이 동네에선 제일 큰 길이었고 3시 반에 이미 동쪽하늘이 하얗게 밝아오는 상황이었는데도 진짜 무서웠;;; 다음번에도 새벽비행기면 누구한테 부탁해서 같이 나가야할 거 같아요. 게다가 전날밤엔 스페인 소년 S의 환송회를 하느라 또 11시까지 술을 퍼마셨....왜 항상 여행 전날밤에....; 이렇게 비행기가 이른 시간이었던건, 아니 뱅기가 무슨 버스;;;;도 아니고;; 더블린에서 파리, 파리에서 다른곳, 다른곳에서 다시 파리, 그래서 밤에 다

파리에서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제 이글루 피씨버젼을 봤더니 옆의 목록이 밑으로 가서 위로 안올라오네요..스킨 지정을 다시 해봤는데도 그러는데, 제 컴에서만 이런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그냥 스킨을 다른걸로 바꿔봤는데, 이건 아예 목록이 원래부터 아래쪽에 있네요 ㅋㅋ 오렌지색이 마음에 드니까 좀 놔둬보려구요. 파리는 좋았습니다. 나쁘기도 했구요. 여행기를 쓸 의욕이 잘 안나는게....거기서 너무나 많은 한국사람들과 전세계에서 온 수많은 사람들을 봤거든요. 여행기를 써도 그냥 흔한 또 하나의 파리 다녀옴 인증샷이 되지 않을까싶은 느낌도 들고...어쨌든 좀 어리벙벙한 상태인거 같아요. 시작부터 끝까지 5일을 꽉 채워서있었는데도 금요일에 공항으로 떠나는 버스를 탔을때는 '대체 닷새동안 뭘 한거지'라는 느낌으로 머리를 한대 맞은 듯한
![[1년 전 오늘] 250608 인천 무의도 덕점방파제 바다루어낚시 - 장대, 광어](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084366-20250608122254.jpg)
![[CV] [Comi] '終末のハーレム ファンタジア' (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17권. 그동안 SAVAN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084386-ECA484EBA6ACEC979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