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s nEST
Posts
939 posts[전단지] 고질라 VS. 콩 (일본판/한국판)
토호의 고전 괴수영화인 1962년작 이후 약 60여년만에 이루어진 세기의 대결 일본 전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성공에 고무되어 변죽만 요란하게 울려대다 지리멸렬한 여느 '유니버스'들과 달리 의외로 준작들을 내세우며 선방해 온 몬스터버스를 일단락(판권 문제로 이번 작품이 마지막이라는가 하면 몇작품 더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다)지으면서, 동서의 간판 대괴수 대결을 다시한번 성사시킨 작품이다. 소위 '덕후'의 관점에선 전작인 가 한층 가슴뛰는 작품이었으나 평범한 영화관객의 입장에서 보자면 블록버스터 오락영화로는 손색이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 작품으로, 몬스터버스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평가도 얻었다. 이 전단은 일본 홍보물
[전단지]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일본판/한국판)
몬스터버스 세번째 작품인 일본 전단. 전작인 말미의 쿠키에서 암시된 바와 같이 토호의 유명 괴수들이 다수 참전하여 예고편부터 괴수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과장 아니고 예고편을 한 백번쯤 돌려보며 뛰는 가슴을 부여잡고 좋아라 했던 사람도 여기 하나 있다) 일본 전단의 텍스트 정보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긴 한데, 처음 배포된 티저에선 잡다한 이야기들 싹 빼고 유력 괴수들의 이미지를 크게 박는 걸로 시작했다. 타이틀 롤인 고질라는 따로 이름을 명시하지 않은 채 '왕이 눈을 뜬다'라는 문구만 배치. 4면짜리 접이식 전단으로 겉면엔 고질라와 명실상부한 최대 라이벌이자 흉악한 적역으로 이름을 날린 기도라를 실었다. 고질라의 경우는 인간, 기도라
[전단지] 콩: 스컬 아일랜드 (한국판)
진작에 정리를 했어도 했을 애착 가는 시리즈들 전단 포스팅이 많이 미뤄진 걸 지금사 깨닫곤 뒤늦게 정리해 올리는 우리나라 전단. '몬스터버스'라 명명된 레전더리의 괴수 유니버스 두번째 작품으로, 기본적으론 피터 잭슨의 에 뿌리를 두고 있으되 그와는 별개의 세계관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조금씩 몸집이 상향된 고질라가 몬스터버스에 이르러서 100미터에 육박하는 체형이 된지라 본작에 나오는 30미터급의 콩이 상대적으로 많이 작다는 인상이 있었으나, 아직 성체가 아니라는 설정으로 조정을 했다. 첫인상은 꽤 심심해 보이는 우리나라 전단이지만, 다소 크기의 대비(삽입되어 있는 헬리콥터만 봐선 콩의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느껴진다)가 좀 과하다는 것 외에 메인 이미지
[전단지] 크루엘라 (일본판/한국판)
디즈니의 고전 실사화 프로젝트 최신작인 일본 전단. '흑백을 가리는 건 나'라는 문구와 함께(제브라맨?) 도발적인 표정의 주인공을 전면에 담은 메인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뒷면도 한장의 이미지와 함께 '디즈니 사상 가장 악명높은 빌런의 탄생비화'라는 문구를 크게 배치하는 정도가 눈에 띈다. 은근히 텍스트 정보량이 많은 일본 전단 특성상 상대적으로 단출한 티저가 더 괜찮은 사례가 꽤 있는 편인데 이 전단도 슬쩍 거기 넣어도 될 듯. 흑백의 강렬함에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구성이 인상적. 타블로이드 스타일의 한국 전단. 이런 편집이 드문 예는 아니지만 극중 분위기랄까 하는 것을 물씬 반영해서 도발적인 인상을 풍기는 점이 좋고, 판형 뿐만 아니라 신문종이 같은 것을 선택해서 질감이랄까 물성이랄까
[전단지] 블랙 위도우 (일본판 2종)
으로 10여년에 걸친 '인피니티 사가'를 마무리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의 페이즈 4를 여는 작품이 되...었어야 했는데 1년여동안 개봉이 미뤄지고 있는 일본 전단. 코로나의 여파가 미친 상황이 비단 영화 뿐이 아니고 사회 전반에 걸쳐 있다 보니 꼭 시리즈물의 연속성을 떼어놓고 보더라도 영화 자체에 대한 관심도도 상당히 줄어든 상태라 과연 이 '새로운 시작'이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일단은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하니 귀추가 주목된다. 전면 이미지는, 여느 캐릭터처럼 널리 알려진 아이콘처럼 인식되진 않지만 옆으로 누운 리본 모양의 상징(이름의 모티브가 되는 독거미의 무늬에서 따온 것으로 안다)을 바탕으로 이용하고 있고, 과거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