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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경 : 서울시립미술관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도착한 서울시립 미술관. 지난 봄, 친구 따라 한 번 온 이후로 기분 전환 삼아 자주 들리게 된 곳이다. 무료라서. 서울 시립 미술관은 돌담길 꺾이는 길목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된다. 저런 장미뭉텅이 조형물도 있고, 길 옆에 표지판도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다. 여러 관목들과 조형물들이 박혀있는 길을 따라 오르면 서울 시립 미술관 등장! 1995년 서초동으로 이사가기 전까지 이곳에 있었던 대법원 건물을 후면부만 증축해서 쓰고 있다고 한다. 건물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반겨주는... 작품... 이겠지? 요런 음료수를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전시실 안은 음식물 반입 금지라 복도 의자에 앉

서울구경 : 종묘
서울구경 카테고리에 오궁이 들어가기 전, 오궁보다도 먼저 포스팅 하게 된 종묘! 도시 한복판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숙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었다. 입장료는 단 돈 천원! 안에 들어와서 느긋하게 인증사진을 찍고 있는데, 뒤에서 안내소 언니의 외침이 들려왔다. "앞에 가이드 팀 따라가요! 개인관람 안됩니다!" 에.... 에.... 그랬어!? 나중에 알고보니 토요일 하루를 빼놓곤 시간제 가이드 관람으로만 입장할 수 있다고 한다. 문화재 보호 차원이라고. 아아, 토요일에 다시 한 번 와야겠어. 여튼 안내소 언니의 말대로 벌써 신로와 어로에 관한 설명이 끝나가는 가이드팀에 허겁지겁 합류했다. "가운데는 조상신이 다니는 신로, 오른쪽은 왕이 다니

서울구경 :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살이 5년째인 친구가 아직 한번도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본 적이 없다길래 기분전환도 할 겸 데리고 갔다. 중앙선 이촌역에서 내려 어찌어찌 걸어가다가 서문으로 입장. 그러고보니 나도 몇 년 만에 오는 곳이네. 옛날에 봤던 것보다 뭔가 풀이 우거져 있다. 멋진 길과 계단을 따라 본관으로 이동. 5분 정도 걷다보니 박물관 등장! 건물 참 멋지구리 하다. 특히 이 부분이 남산 타워가 보이는 거대한 액자 같아서 마음에 든다. 다른 분 블로그에서 봤던 기획전시 터키 문명전 ^.^ 9월 2일까지 전시한다고 함. 하지만 오늘은 스물 중반이 되도록 국립중앙박물관에 한 번도 온 적이 없는 불우한 청년과 함께 온 것이기 때문

서울구경 : 이화동 벽화마을
대학로에 연극을 보러 갔다가 시간이 좀 남길래, 옆 동네인 이화동을 돌아다녔다. 구석구석 누빈 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진이 있으니 올려본다. 대학로 쪽에서 이화 벽화마을 가는 길. 낙산 공원 표지판과 저 '이화 벽화마을 가는 길' 표지판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귀찮아하는 개를 끌고 산책 나온 남자랑 나무. 올라가면서 뭐 요상한게 그려져있다 생각했는데... 내려다보니 아하! 저런 멋진 벽화 옆에 불장난 낙서를 해놓다니 으으 커플 으으 용서하지 못한다 으으 평소라면 평범하게 지나칠 집이었을텐데 벽화가 그려져서 한 번 더 보고 가게 된다. 앵무새랑... 두꺼비랑... 거북이? 희한한 조합이군! 하며 사진을 찍으려

서울 천년 타임캡슐 광장 (2012 6/15)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공원을 따라 남쪽으로 더 내려가면 서울 천년 타임캡슐 광장을 볼 수 있다. 광장 가장자리를 따라 나있는 기묘한 나선형 통로를 따라 쭈욱 내려가본다. 어느새 요런 설명판을 만나게 됨. 최종보스가 나타날 것만 같은 곳으로 이동하면 타임캡슐 등장! 서울의 문물 600여점을 매장해놓은 캡슐이다. 1994년도(서울이 수도로 정해진지 600년 되던 해)에 묻혔으며, 수도 서울 천년째, 2394년도에 개봉된다고 한다. ...2394년이라... 까마득하군... 각국의 인사들이 축하메세지를 보내옴. 반대편의 비슷한 통로로 나갈 수 있다. 별 내용은 없지만 한옥마을과 같이 포스팅하긴 미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