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공원을 따라 남쪽으로 더 내려가면 서울 천년 타임캡슐 광장을 볼 수 있다. 광장 가장자리를 따라 나있는 기묘한 나선형 통로를 따라 쭈욱 내려가본다. 어느새 요런 설명판을 만나게 됨. 최종보스가 나타날 것만 같은 곳으로 이동하면 타임캡슐 등장! 서울의 문물 600여점을 매장해놓은 캡슐이다. 1994년도(서울이 수도로 정해진지 600년 되던 해)에 묻혔으며, 수도 서울 천년째, 2394년도에 개봉된다고 한다. ...2394년이라... 까마득하군... 각국의 인사들이 축하메세지를 보내옴. 반대편의 비슷한 통로로 나갈 수 있다. 별 내용은 없지만 한옥마을과 같이 포스팅하긴 미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