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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오브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 무한이란 이름의 퇴보
해마다 돌아오는 콜오브듀티 시리즈, 이번에는 세 스튜디오 중 일단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인피니티 워드의 차례입니다. 인피니트 워드는 모던워페어2 이후 액티비전과 불화로 창립멤버가 대부분 이탈했고, 지금은 리스폰이 되서 타이탄폴을 만들고 있죠. 모던워페어3는 기존 리소스와 스토리의 이어가기인지라 욕 먹으면서도 얼굴에 똥칠은 간신히 면했지만, 그 다음으로 나온 고스츠는 시리즈 중 최악으로 꼽힐 정도의 물건이었습니다. 그 후 슬렛지해머가 들어오면서 3년 주기가 되어 한숨 돌리게 된 뒤 나온 것이 이번에 나온 인피니트 워페어. 인피니티 워드의 제작사 이름과도 왠지 유사성이 있는 새로운 타이틀로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지? 일단 강조하고 싶은 건 3개의 스튜디오에 서로 다른 세계관, 스토리를 펼친다고

폭스바겐, 올해를 마지막으로 WRC 철수할 듯
공식발표는 아니지만 오늘 이사회에서 철수가 결정되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돌고 있습니다. 참으로 디젤게이트의 여파는 무시무시하군요. WRC는 디젤 엔진도 아니지만, 폭스바겐 그룹 자체가 긴축재정으로 들어가면서 WRC 프로그램도 결국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일부에선 그래도 1년은 더 하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있었지만 쿨하게 죽여버리는군요. 이로써 F1 클래스의 월드챔피언십에서만 두 메뉴펙처러, 카테고리가 철수하게 됐습니다. 아우디와 달리 VW는 승승장구 하고 있는 편이었고, 큰 규정변화가 오는 내년 준비가 거의 다 끝나가던 참이었기 때문에 더욱 예상 밖이었긴 합니다. 사실 WRC 프로그램의 비용이야 디젤게이트로 인해 발생한 손실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지만, 그룹 차원에서 돈 안 되는 건 다 쳐내려

F1 2016 멕시코 GP 결승
근본적으로 경기 자체는 별다른 이변 없는, 무난한 경기였습니다. 해밀턴이 무난한 폴투윈을 가져가고, 해밀턴은 또 2위를 했습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리카도가 3위를 차지했죠. 정작 포디엄에 올라간 건 베텔이었지만 말이죠. 이번 경기는 논란거리가 된 패널티, 그리고 해밀턴 vs 니코의 타이틀 경쟁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주로 하려고 합니다. 이번 경기는 패널티로 3위가 2번이나 바뀌었습니다. 실제 체커기를 받은 순위는 맥스, 베텔, 리카도였으나, 맥스가 5초 패널티를 받아 베텔이 3위로 오르더니, 베텔도 10초 패널티를 받아 결국 역순으로 최종순위가 끝났습니다. 일단 멕시코 GP가 트랙 특성 때문에 실수가 나고 머신이 좋지 않은 조건이었다는 것부터 얘기하긴 해야겠습니다. '오토드로모 에르마

애플, 신형 맥북 프로 발표
맥북프로 레티나가 나오고 그렇게 질질 끌고서야 드디어 새 맥북 프로가 나왔네요. 13인치, 15인치 모델이며 디스플레이는 전부 레티나, 그리고 새로이 키보드에 터치바가 추가되었는데, 엔트리버전 1499달러짜리 13인치 모델만 제외입니다. 전반적으로 맥북(그냥 맥북)의 컨셉들을 많이 받아들였습니다. 커지고 포스터치로 작동되는 트랙패드, 버터플라이식 키보드(구림!), 그리고 USB-C 같은 것들 말이죠. 이번엔 표면적으로 USB-C를 좌우에 2개씩 총 4개 갖고 있는데, 그 중 오른쪽 2개는 썬더볼트 3세대 겸용입니다. 2세대는 미니DP 단자 모양이었기 때문에 기존 썬더볼트 기기와 호환하려면 젠더가 필요합니다. 3.5파이는 양심이 있는지 살아남았네요. 재미있는 점은 네개의 USB-C로 모두 충전이

베텔-페라리 드림이 실패로 향하고 있는가?
Is the Vettel-Ferrari dream heading for failure?(Autosport) 세바스찬 베텔은 지난해 페라리와 3경기를 이겼지만, 이번 시즌은 훨씬 좌절스럽다. 그리고 나아지기보단 나빠질 것 같다. 세바스찬 베텔과 페라리가 2015년 동맹을 맺었을 때, 완벽한 궁합 같았다. 2014년 레드불에서의 활기 없는 시즌 후, 베텔의 명성은 훼손되었다. 페라리로의 이동은 재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었다. 페라리는 이제 막 지난 20년 중 최악의 차량을 만든 참이었고, 그들 역시 부활을 이끌어줄 스타 드라이버가 필요했다. 페라리와 베텔은 함께 2000년대 초의 영광스런 시절로 돌아가길 바랬던 것이다. 양쪽 다 이게 쉽지 않을 거란 걸 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