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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35mm f1.4 DG DN 발표+서드파티의 겨울이 오는가?

eggry.lab|2021년 4월 28일

시그마 글로벌 비전의 첫 렌즈였던 35mm f1.4 Art도 드디어 미러리스 시대에 맞춰서 리뉴얼 되었습니다. 기존의 어댑터 내장식이 아니라 완전 신형인 DG DN 라인업으로 나왔습니다. 분류는 여전히 아트. 사실 DG DN 35mm는 처음이 아니기도 합니다. 이미 35mm f1.2가 있었고, I시리즈로 35mm f2도 나왔죠. 시그마에서만 미러리스 전용 35mm가 이제 세번재인 셈입니다. 또 흥미로운 건 DG DN 시리즈의 첫 라인업이었던 35.2 이후로 f1.2라거나, 대구경을 추구한 렌즈는 더이상 나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후 나온 85.4는 시그마의 크고 아름다운 명성과 달리 오히려 소니 G Master보다도 작고 가볍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35.4 역시 이전 모델보다 소형

탐론, 소니 풀프레임용 150-500mm와 크롭용 11-20mm 발표

eggry.lab|2021년 4월 22일

사실상 소니 B팀이라고 할 수 있는 탐론도 E마운트용 렌즈를 계속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엔 크롭바디용 렌즈도 좀 신경쓰고 있는데 이번에도 크롭용 렌즈가 나왔습니다. 일단 풀프레임용으로 150-500mm Di III VC VXD입니다. 보통 이런 망원줌은 100-400mm이거나(캐논은 100-500mm로 갔습니다만), 150-500mm인데, 탐론은 150-500mm 쪽으로 가기로 했네요. 100-400mm 쪽은 소니 외에도 시그마도 이미 나온 상태이긴 합니다. 100mm 더 긴 리치를 가지긴 하지만 대신 광각도 150mm라서 부담스러운 점은 있습니다. 그래서 아예 200-600mm 급이면 좋겠다는 말도 있지만 소니 200-600G의 무시무시한 크기/무게를 생각하면 중간을 노리는 것도 나쁘지

소니, FE 14mm f1.8 G Master 발표

eggry.lab|2021년 4월 22일

요즘 소니가 정말 미친 속도로 렌즈를 내고 있군요. 50.2GM에 컴팩트 G렌즈 삼총사에, 이번엔 또 새 GM 렌즈입니다. 한달도 안 되는 간격으로 튀어나오고 있는 수준인데, 작년에 코로나19 때문에 지연됐던 걸 이제서 다 쏟아내고 있는 건가 싶습니다. 이번 렌즈는 니치 중의 니치 수준이라 할 수 있는(어안 수준은 아니지만) 초광각 단렌즈입니다. 14mm f1.8 사양의 단렌즈는 지구상에 소니와 시그마 둘 뿐입니다. 그리고 시그마와는 크기 차이부터 아주 어마어마하게 나고 있습니다. 무게도 말할 것도 없고요. 최근 소니 렌즈들이 그렇듯 소형경량화에 집중해서, 밝은 초광각 렌즈임에도 길이 99.8mm, 무게 460g라는 컴팩트함을 달성했습니다. 참고로 시그마는 152mm에 1230g(!)이나 됩니다

애플 Spring Loaded 이벤트 - 에어태그, 아이맥, 아이패드 프로

eggry.lab|2021년 4월 21일

미국 시간으로 4월 20일,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에 애플의 Spring Loaded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계속 그렇듯 풀 온라인이었고 이는 적어도 올해 WWDC까지는 지속될 정책입니다. 루머로 돌던 제품들이 여럿 발표되었는데, 완전히 예상대로인 것도 있고, 예상은 했으나 신선함도 있는 것도 있고 그랬습니다. 물론 그냥 뻔하디 뻔한 리프레시 제품도 있긴 합니다. 에어태그 시작은 '에어태그'였습니다. 사실 거의 년 단위로 루머가 돌았고 유출도 많이 됐기 때문에 새로움은 그다지 없습니다. 위치추적 액세서리인 '타일'의 애플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등장 자체가 반독점법이나 불공정경쟁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합니다. 어쨌든 법적인 문제는 넘어가고, 기술적으로는

F1 2021 로마냐 그랑프리 결승

eggry.lab|2021년 4월 19일

스타트부터 비가 오고 징조가 안 좋더니 바로 세이프티카. 다 봤다간 월요일에 죽음 될 거 같아서 초반에 끊었습니다. 중간에 레드플래그 나왔던 거 생각하면 잘 한 선택인 듯. 사후 감상이라 그냥 하이라이트 편집본이랑 라이브타이밍 리플레이만 봤습니다. 이몰라에 돌아온지 둘째해인데, 현대 F1 머신엔 맞지 않는 트랙이란 게 연습이나 예선 때 너무 잘 드러났습니다. 트랙 리미트를 밥먹듯이 넘나들면서 기록이 삭제되는 모습은 예선에 있어선 안티클라이막스라 할 만했습니다. 드라이 조건에선 너무 쉽게 막 달리는 것처럼 보였는데, 젖은 결승은 또 전혀 다른 모습이더군요. 특히 중반부터는 점점 말라가면서 드라이 타이어로 갈아타긴 했지만 그립이 부족해서 너도나도 허우적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별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