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근소근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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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치는 밤에/あらしのよるに]

소근소근 노트|2015년 6월 2일

이게 뭐라고 엉엉 울었다. 작화는 이뿐 줄 모르겠는데. 두 주인공들의 대사 하나하나가 참 공손하고 예의발라서 마음에 쏙쏙 들어온다. 알고 보니 더빙한 배우들도 (늑대역에) 나카무라 시도, (염소역에) 나리미야 히로키였다. 뭔가 이미지도 어울려. 원작이 그림책이라는데, 아이들이 읽기에는 잔인한 내용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해. (아래로부터 스포) 서로 다른 종족이면서 죽고 죽여야 하는 입장인데, 그걸 뛰어넘는 희생과 노력과 시스템을 넘어서기 위한 탈출까지. 이상향을 찾아가는 여정도 그렇고.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이야기였던 것 같다. 이걸 우정으로 대치하거나 연인이나 부부 관계로 대치해보아도, 서로를 운명공동체라고 느낀 커플이 상대를 위해 목숨을 포기할 정도로

[만능감정사 Q : 모나리자의 눈동자]

소근소근 노트|2015년 5월 26일

아야세 하루카, 마츠자카 토리 주연. 설정이 신기해서 그런가 의외로 소소하게 재밌네. 트릭이 뭘까 궁금해하며 끝까지 추적하는 재미도 있고. 하지만, 로케까지 하면서 찍을 영화는 아니었던 것 같다. 다시 말해, 일부러 챙겨볼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별점 OOI (아야세 하루카 팬이라면!)

[스파이]

소근소근 노트|2015년 5월 26일

우리 문소리 언니와 설경구 오빠 땜에 의리로 끝까지 본 영화. (아래부터 스포 만땅!) 문소리 언니 진짜 몸매 너무 이뿌지. 나이 먹을수록 이뿐 것 같아. 근데, 둘 다 캐릭터도 정말 별로고. 설정도 허술하고. 슬랩스틱으로 대충 웃기고. 내용도 그냥저냥 억지로 끌어가고. 액션은 설득력 없고. 둘이 티격태격 사랑한다는 설정은 좋은데. 다니엘 헤니는 왜 나왔는지 모르겠고. 이런 가벼운 코미디 할 배우님들이 아닌데. 시나리오라 탄탄하지 못하니까, 배우들 애드립으로 떼운 것 같다는 느낌 넘 크고. 왜 부부애와 스파이 액션을 섞을 생각을 했대? 안 섞이잖아. 이게 재밌나? 엉? 정말 배우님들이 아까웠다. 별점 OO (그래두 아주

[타짜 : 신의 손]

소근소근 노트|2015년 5월 26일

1편이 너무 강렬했었던 것 같아. 딱 속편만큼 한 듯. 그래도 젊은 배우들이 참 잘 한 듯 하다. 스토리는 그냥 무시무시한 도박판 이야기지만. 하등 쓸 데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은 세계.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별점 OOI (명절용 오락영화)

[근거리연애/ 近キョリ恋愛]

소근소근 노트|2015년 5월 26일

야마시타 토모히사, 코마츠 나나 주연. 이 무슨 예쁜 쓰레기 같은 영화냐. 코마츠 나나는 진짜 뭐, 인형이세요 싶당. 인형처럼 이뿜. 야마삐는 원래 이뿜. 둘다 이뿜. 근데 그게 다야. 우어어어. (아래로부터 스포) 남주는 다짜고짜 결혼하자 병에 걸렸고, 여자는 정서지능이 유치원생이라 남자에게 구원을 바람. 요즘 소녀들의 로망인가, 이런 서사가? 알 수가 없다. 웃기는 건 결말이 대체 어째 된다는 거냐, 라면서 이걸 끝까지 본 나다. 별점 I (별 반 개는 야마삐가 나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