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 치는 밤에/あらしのよるに]
By 소근소근 노트 | 2015년 6월 2일 |
이게 뭐라고 엉엉 울었다. 작화는 이뿐 줄 모르겠는데. 두 주인공들의 대사 하나하나가 참 공손하고 예의발라서 마음에 쏙쏙 들어온다. 알고 보니 더빙한 배우들도 (늑대역에) 나카무라 시도, (염소역에) 나리미야 히로키였다. 뭔가 이미지도 어울려. 원작이 그림책이라는데, 아이들이 읽기에는 잔인한 내용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해. (아래로부터 스포) 서로 다른 종족이면서 죽고 죽여야 하는 입장인데, 그걸 뛰어넘는 희생과 노력과 시스템을 넘어서기 위한 탈출까지. 이상향을 찾아가는 여정도 그렇고.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이야기였던 것 같다. 이걸 우정으로 대치하거나 연인이나 부부 관계로 대치해보아도, 서로를 운명공동체라고 느낀 커플이 상대를 위해 목숨을 포기할 정도로
대도서관의 양치기(애니메) 니코동 2화 만족도
By 구름과 노을의 안식처 | 2014년 10월 15일 |
![대도서관의 양치기(애니메) 니코동 2화 만족도](https://img.zoomtrend.com/2014/10/15/f0156967_543e99bcd6d03.png)
[이제 시작일 뿐이다! 점점 더 좋아질 일만 남았다?! 1화와는 달리 2화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대도서관의 양치기'] 1화에서는 이상하리라만치 높았던(?) 58% 였습니다만, 2화에서는 무려 68.5% 로 10% 이상 상승! 전반적인 만족도가 확 올라갔습니다. 제가 생방으로 중간부터 (15분 정도부터) 본지라 아직 뭐라 하진 못하겠습니다만, 2화는 꽤 좋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단 작화가 상당히 많이 안정된 느낌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ED이 음악뿐만 아니라 영상도 꽤 좋습니다. 다들 반응이 OP은 움직이지 않는데 ED은 심지어 날아다니기까지?! 폭발적인 반응(웃음) 자세한 건 2화를 다시 처음부터 보고 포스팅을... 중요한 건, 1화는 이도저도 아니었습니다만,
아이스 에이지 : 지구 대충돌 - 걱정만큼 나쁜 물건은 아니다만.......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7월 25일 |
![아이스 에이지 : 지구 대충돌 - 걱정만큼 나쁜 물건은 아니다만.......](https://img.zoomtrend.com/2016/07/25/d0014374_575f66236ae54.jpg)
솔직히 이 작품을 볼까에 관해서 고민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1편은 꽤 즐겁게 봤고, 2편은 그럭저럭이었으며, 3편에서 정점을 찍었다가 4편은 그냥 그랬기 때문입니다. 시리즈가 너무 오래 가는 나머지 이제는 좀 지치는 경향도 있고 말입니다. 그래서 일단 결정을 내린 것이, 이 오프닝을 썼다가 개봉 전까지 다른 작품이 걸리고, 그 작품이 괜찮다 싶으면 이 영화를 빼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즉 이 오프닝을 보게 되시면 영화가 더 없거나, 아니면 마음에 드는게 더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보통 시리즈물에 관해서 어느 정도 이상으로 넘어가게 되면 결국에는 지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해결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시리즈가 사장 되어버리는 것이고, 이 문
90년대 러시아 갬성, 괴작의 전설 - 캡틴 프로닌 1화
By 우랄잉여공장 | 2019년 12월 15일 |
링크 (구글 드라이브) 야... 1992년, 모든 면에서 미쳐버린 러시아에 미쳐버린 만화영화가 등장했습니다! 서방으 모 오스트리아 근육아저씨의 영화에 엄청난 영향을 받은 캐릭터인 프로닌 대위의 기괴한 모험이 시작됩니다!진지하게 따지자면 소련 유명 만화영화에서 모티브를 따온거지만, 캐릭 스타일은 누가봐도 보신분들도 있을 '레드 히트'(...)입니다. 병맛돋는 상황전개와 연기, 기묘하다 못해 괴상한 그림체(체고) 그리고 차후에 시간나면 나올법한 기상천외한 속편들까지.. 4편만 나와 아쉬운 작품입니다. ㅋㅋㅋ 언제나 소개해주고 싶었는데, 이제야 소개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자, 러시아판 죠죠의 기묘한 모험.. 아니 죠죠가 따라올수 없는 이 괴이형사 프로닌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