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연애/ 近キョリ恋愛]
By 소근소근 노트 | 2015년 5월 26일 |
야마시타 토모히사, 코마츠 나나 주연. 이 무슨 예쁜 쓰레기 같은 영화냐. 코마츠 나나는 진짜 뭐, 인형이세요 싶당. 인형처럼 이뿜. 야마삐는 원래 이뿜. 둘다 이뿜. 근데 그게 다야. 우어어어. (아래로부터 스포) 남주는 다짜고짜 결혼하자 병에 걸렸고, 여자는 정서지능이 유치원생이라 남자에게 구원을 바람. 요즘 소녀들의 로망인가, 이런 서사가? 알 수가 없다. 웃기는 건 결말이 대체 어째 된다는 거냐, 라면서 이걸 끝까지 본 나다. 별점 I (별 반 개는 야마삐가 나와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By DID U MISS ME ? | 2023년 5월 5일 |
제아무리 최상급의 신선한 식재료라 할지라도, 요리사를 잘못 만나면 낭비될 수도 있는 것이다. 도미를 운 좋게 잡아도 라면에 넣고 끓이면 다 허탕인 것처럼. 닌텐도가 보유한 전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한 IP도, 귀여움 원툴인 일루미네이션의 손에 빚어진다면 딱 거기까지일 뿐. 역설적으로, 원작의 팬들에게 있어서는 그리 나쁘지 않은 결과물일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영화가 팬서비스는 제대로 하는 편이거든. 나도 다 캐치 해내지 못한 숱한 이스터에그들이 많겠지만, 무엇보다 횡스크롤 플랫폼 게임으로써 2D에 국한되어 있던 세계와 액션을 3D화 해내 그 옆면을 보게 만들어줬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마리오가 여러 장애물들을 오르고 뛰어넘을 때, 그 앞면과 뒷면을 보여줬단 부분 하나만으로도 아마 팬들은 감격하지
2014년 개봉을 목표로 하는 실사 영화 '마녀 배달부 키키 魔女の宅急便'.
By 미성숙 카부토의 보금자리 | 2013년 6월 12일 |
![2014년 개봉을 목표로 하는 실사 영화 '마녀 배달부 키키 魔女の宅急便'.](https://img.zoomtrend.com/2013/06/12/b0049821_51b7f89d0d3cb.jpg)
마녀 배달부 키키 魔女の宅急便 배우 캐스팅과 스탭의 조합을 보면 스튜디오 지브리의 '마녀 배달부 키키' 라기 보다는 진짜 마녀가 등장하는 조금은 음침하고 공포스러운 작품이 되지 않을까 봅니다. 제가 원작 소설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정확히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스탭 중에서 작품성을 쥐고 흔들 각본과 감독 모두 데뷔를 전형적인 공포물로 시작했고, 감독은 주온의 비디오판, 극장판, 헐리우드판으로 인정 받은 시미즈 타카시고 최근 작품들 역시 감독 인생 최초로 연애물을 다루기도 했지만 대부분 공포물이었던 것을 보면 '마녀배달부키키 제작위원회' 측은 본 작품을 전연령의 가족 영화라기 보다는 원작 소설 마니아나 스튜디오 지브리의 것을 실사화한 것이라고 알고 극장을 찾을 관객을 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