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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라오 Dive-3, Steps 포인트 / 술 파티?!
첫날 세번째 다이빙은 steps라는 포인트. 파도는 더욱 높아지고 시야는 더욱 안좋아졌으며 심지어 조류까지 있어 건진 사진이 거의 없다. 그렇지만 잊지 못할 포인트로 등극한 건 광란의 술 파티를 벌였기 때문?!? 스텝스 포인트의 특징 중 하나는 포인트에 작은 나룻배(?) 하나가 가라앚아 있다는 것. 아쉽게도 그 배 위에 산호초가 무성히 자라나거나 독특한 바다생물이 살고 있지 않아서 그냥 배가 있구나 정도의 감상에 머물러야 했다. 하긴, 코론의 난파선을 보고 왔기 때문에 어지간한 배는 감흥이 없기도... ㅠ 이곳 역시 사람 크기로 자라난 거대한 경산호가 많아 인증샷 찍기 좋은 곳이었으나.. 여전히 불투명한 시야와 조류로 인해 썩 영양가 있는 사진을 건지지 못했다. 아! 이 녀석은 그간 흔하디 흔했던

아닐라오 Dive-2, Ligpo Island 포인트
느지막히 시작한 첫 다이빙을 끝내고 점심식사를 마친 후, 다시 배를 타고 떠난 곳은 릭포(Ligpo) 아일랜드라 불리는 포인트. 조그마한 섬이 있고, 그 섬에 리조트가 있는데 그 주변으로 다이빙 포인트인 모양이었다. 그러나.. 파도는 오전보다 한층 높고 시야는 조금 더 탁한 상태... 흑. 산호야.. 안녕? 사실 이 포인트의 핵심은 벚꽃처럼 흐드러지게 핀 느낌의 산호와 거대한 부채산호들이었는데, 시야가 탁하고 조류도 좀 있는 편이라 선명하게 나오지 않았다. 정말 눈물이 나는구나.. 육지인지 바닷속인지 구분이 안갈만큼 벚꽃과 흡사한 산호들. 인증샷 포인트로 최고건만... 배경으로 탁한 시야는 살릴수가 없다.고운 빛깔, 사람 크기의 부채산호들. 캐논 s100 캐논 D30 흔한 갯민숭 달팽이지만 옹기종기

아닐라오 Dive-1, Dive N trek 포인트
아닐라오에서의 첫 다이빙은 Dive N'trek 포인트. 새벽에 차를 타고 와서 살짝 피로한 상태의 늦은 아침 체크 다이빙. 다이빙 스킬을 재정비 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카메라 작동법 또한 다시 손에 익히는 시간이라 그럴 듯한 사진은 없다. 게다가 시야도 탁하고.. 물은 차갑고.. 썩 볼만한 사진은 없지만 기록으로 남긴다. (죄다 흔들렸으나.. ㅠ 이해하시길)앗! 입수하자마자 어마어마한 물고기떼에 정신이 혼미. 심지어 사람을 찍을 수 없을 정도로 앞을 가로막은 버터플라이피쉬, 래빗피쉬, 패럿 피쉬 등등등.. 물고기 떼가 모여있는 곳을 지나 여기저기 들여다 보면서 바다생물을 찾는다. 마스터 살베가 현란한 무늬의 해삼을 가리킨다. 아주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찾을 수 없는 그 무엇! Imperator s

아닐라오, 다이빙 리조트로써의 '피어 우노' 만족도는?
스쿠버 다이빙이 목적인 여행에서 다이빙 샵이 딸려있는 리조트를 선택하는 것은 기본. 바다에서 물놀이를 해본 이라면 젖은 상태로 숙소로 따로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장점이 되는지 알 것이다. 아닐라오의 '피어 우노' 리조트에도 당연히 다이빙 샵이 딸려 있고, 리조트 예약시 숙박+식사와 함께 장비렌탈, 다이빙 비용까지 견적을 냈다. 피어우노는 경사진 면에 세워진 리조트인데 숙식이 제공되는 건물 아래쪽으로, 즉 바다와 가까운 해변 쪽으로 다이빙 샵이 준비되어 있다. 낮에 찍은 사진이 마땅치 않아 밤 사진을 첨부. 파랗게 보이는 부분이 나중에 장비를 세척하거나 물에 담궈두는 곳이고 가운데 오두막에는 샤워기도 설치되어 있다. 그 옆쪽으로 장비를 보관하는 창고와 다이빙 스케줄을 적는 보드 등이

아닐라오, 피어 우노 리조트 먹거리 모음
아닐라오의 피어우노 리조트, 만족스러운 서비스들 중 손에 꼽히는 것이 바로 '음식'이었다. 우리 외의 게스트가 없는 경우에는 테이블에 차려지고, 별도의 게스트가 있는 경우는 뷔페식으로 운영된다. 일반 라이스 대신 갈릭 라이스를 선호한다고 했더니 내내 갈릭 라이스로 제공해주었다. 게스트 친화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조트 식단을 공개한다. 대개 식사 때마다 해산물 1종, 고기 2종, 국물 1종 등 종류별로 다양한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배고픈 분이라면 더 이상 화면을 보지 마시길.. 위장 테러 사진들이 이어집니다. Day-1 필리핀에서 흔하게 먹는 아침식사 콘비프. 우리가 한국인인 걸 몰랐지만 준비한 신라면. 아마 중국인들도 아침식사로 신라면을 좋아하나보다. 평범한 계란부침(?)도 어쩌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