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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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posts이틀 잘 쉬었는데
바로 연장 돌입.10회에서 끝난 게 그나마 다행인가. 올해 우리팀은 '안타는 쓰레기' 콘셉트인가 보다.
보너스 게임은 무슨
또 언제 베어스에게 위닝을 가져갈지 모르는데.분위기 탔을 때 3연전 다 잡아야지.그렇다고 무리한 불펜 운용을 할 수는 없다. 아직 운인지 실력인지 의문이긴 하지만.영규가 좀 길게 던져 주기를 바라는 수밖에. 그래도 가장 좋은 건 우천 취소지. 불펜 강하기로 알아 주는 팀이었건만.이제는 가장 불펜이 약한 팀이 되었다.
많이 낯설다
시즌 극초반. 낯설다.지금의 라인업.지금의 순위. 그것보다 더욱 낯선 것은 인터뷰를 잘하는 선수.이원재. 응원팀의 선수들 대부분이 동문서답을 하거나 웅얼거리거나 횡설수설하는 게 특징인데.이런 날을 위해서 인터뷰 연습이라도 한 건가. 그나저나 잇몸으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으려나.
시작도 전에 김빠지네
다음 주도 아니고 이번 주 토요일에 시즌이 시작하는데. 나성범, 구창모, 박민우.줄줄이 부상. 스프링 캠프 때 부상자가 없어서 좋아했더니.입맛이 쓰다. 어렵게 예매했던 개막전 티켓을 취소했다.환불 수수료도 있었지만 그래도 취소했다.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도 없고.부상을 당하고 싶어서 당하는 선수도 없다. 그러나 시작 직전부터 이러니 맥이 빠지는 건 어쩔 수 없다.현역 최고의 포수 영입과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 때문에 자그마한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초반부터 바닥에서 기어 다니겠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