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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posts[영화] 낮술 _ 2021.3.3
첫 장면부터 느낌이 온다. 쉽지 않은 영화라는게.첫 술자리시작부터 질리는 느낌이 팍 옴.옛날에는 나도 저렇게 많이 마시긴 했는데.영화 내내 술을 마시는데진짜 넌 이제 그만 집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옴. 아슬아슬하게 인생 에피소드 하나 쌓고 가는구나 싶은 시나리오인데또 그게 그럴싸하다 호구짓하는거 보면 속터지다가도저런 경험이 사람을 성장시키는거 아닌가 싶은 쓸데없는 생각도 들고 한다 가볍지만 기억에 남는 영화임 +중간 문학녀 나영석닮음
[영화 / 넷플릭스] 나이브스 아웃 _ 2021.2.28
초반에 패를 까고 시작하는데, 그럼에도 끝까지 몰입감을 떨어뜨리지 않는다.그럴듯한 반전은 물론이고 적절한 사회비판?까지 입체적으로 잘 만든 영화르는 생각이 든다. 후더닛 장르라는걸 처음알았는데후더닛이라는 장르는 왠만해선 호불호가 없을꺼 같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육체미가 전혀 드러나진 않는데, 그래도 멋있네.크리스 애반스는 좀 살이 찐거 같은데, 캡아의 느낌이 전혀 나지 않아서 또 좋았음. 영화의 소품이나 분위기도 전체적인 톤과 잘 맞아서 화면을 보는 맛도 꽤 좋음. 다 보고나면 마지막 장면도 꽤 의미심장하고그러고보면 제목도 의미를 생각하게 함.
[영화 / 넷플릭스] 뷰티풀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 _ 2021.2.10
전체관람가답게 바르고 건전하네어쩌다 끝까지 보게 되었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다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지만그다지 뾰족한 구석이 있는지는 찾지 못함 그나저나 톰행크스 오랜만에 보는데 형도 늙었구나
[영화 / 넷플릭스]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_ 2021.2.20
뭐 이런 엉성한 좀비영화가 다있어?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존나 치밀한 드라마였음 처음에 보고 연기도 짜임새도 분장도 배우매력도 다 별로인데이걸 왜 추천했을까 싶었는데, 왜 주변에서 강추했는지 알겠다 어딘가 제작비가 넉넉치 않은 인디스러운 느낌이 드는 것도열정, 애정같은 감정을 볼 수 있어서 영화에 호감을 가지게 됨 +개인적으로 생각한영화 최고의 장면
[영화 / 넷플릭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_ 2021.2.17
평가는 기대에 반비례 하는 법이지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음근데 이게 내 병신력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이랑 봐서 재밌던건지는 잘 모르겠음 양동근이 조연이네? 라고 생각했는데그래도 임팩트는 개 쩜 신정원 감독의 차우가 내 인생영화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작품인데차우스러운 맥락이 남아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장면 YDG 멋있음~ +뭘 먹었느냐보다 누구랑 먹었냐가 더 중요...같은 말을 먾이 한다.근데 나는 맛을 잘 몰라서, 뭘 먹든 누구랑 먹든 맛있게 먹는 편인데,영화는 같이 본 누구랑 봤느냐에 따라, 재미가 달라지는걸 느낌.병신 같은 영화는 병신력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이랑 보면, 그 병신같은 재미가 증폭되서 꽤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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