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에는 벼룩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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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 , 랄프로렌 후드가디건

벼룩 , 랄프로렌 후드가디건

벼룩합니다. 랄프로렌 후드 가디건 사이즈 M 운송비포함 4만원입니다.(우체국 이용) 비밀댓글로 연락처남기시면 연락드릴게요. ===== ===== 4년전, 현대백화점 랄프로렌매장에서 50프로 할인해서 충동구매한 기억이 납니다. 화장실 조명에서 요렇게. 보시다시피 색상이 화려해서 안에 검정색을 입어주면 예쁜것 같아요. 이 옷은 크리스마스담요 같은 이미지 입니다. ㅋ 주머니와 허리끈이 있어요. 실제로 여행지에서 담요 대용으로 아주 유용하게 입었답니다.^^ 상태는 아주 양호합니다.여행지에서 입고, 국내에서는 두 번 입은 게 다에요. 이 옷의 최대 장점은 눈에 잘 띈다는 점이고, 그 이유로 저는 벼룩합니다.-_-;; 인파로 북적이는 곳에서 이 옷입으면 일행이 금세 발

장화,홍련

개봉당시 극장에서 엄마랑 언니랑 같이 봤었다. 엄마는 무섭다면서, 당신이 친엄마인걸 감사하라는 영화감상평을 말씀하셨던 것 같다.-_-;; 정말 무서웠고, 많이 슬펐고, 예뻤다. 벼르다가 오늘 늦게 출근할 일이 있어 아침부터 다시 보기를 시도.(사실, 혼자보려니 겁이나서 햇빛 날 때 봐야하긴 했다) 이 영화로 염정아가 배우로서 주목받았던것 같다. 미쳐서라도 잊고 싶었던 그 심연의 죄의식. "진짜 무서운건 도저히 잊지도 못하고 지워지지도 않는 것, 평생 붙어다녀. 유렁처럼..." 이 영화의 주요 인물 또는 인상깊은 장면은 두 자매와 새엄마. 그리고 집. 또 한명 그 집에서 간질발작을 일으키다 귀신을 본 숙모(새엄마의 남동생의 부인). 집은 커텐과 벽지등 장식들이 굉장히 여성적이라는

실내 암벽 등반 시작하다.

발레 강사로 부터 두번 까이고(?) 나니, 강사 의존도가 낮은 운동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새 레오타드까지 사서 입고갔는데, 더이상 수업을 할 수 없다고 하거나 두 번이나 나를 바람맞힌 강사들을 연이어 만났다는 슬픈 이야기.- 그래서 기초를 닦으면서 혼자서 체력을 키워나가면 될 것같은 ( 어디까지나 초짜로서의 내 생각일 뿐이겠지만...)실내암벽등반을 충동적으로 결심했다. 상의를 탈의한 호리호리한 남자들이 거미처럼 벽과 천장을 기어다니고 있었다. 벽에 들러붙어 있던 여자분들의 팔근육은 근사했다. 구경하다가 드디어 나도! 생각보다 강습 내용은 별로 없었다. 간단한 설명과 강사가 지시봉으로 가리키는 홀더를 잡고 이동하는 것이었다. 아마도 완전 초보라서 매달리는 최소한의 체력만

리스본행 야간열차

1200원을 지불하고 아이패드에 담아 영화를 보았다. 대실망. 줄거리 요약 수준의 독서 감상문 같은 영화다. 샬롯 램플링을 보았다는데 위안 삼는다. 어쩐지 개봉할 때 맘이 안가더라니! 그러고 보면 원작을 잘 살려낸 나 원작도 영화도 둘 다 좋았던 같은 영화의 연출이 얼마나 뛰어난 업적이었나 감탄하게 된다. 원작보다 나은 영화는 매우 드물다는 것. 영화가 재밌어서 책을 빌렸다. 원작의 힘인지 연출의 힘인지 한번 봅시다~

<위아영> while we're young

위아영. 왠지 있을 법한 누군가의 이름같다. 를 너무 애정하는 이유로 노아 바움백 감독의 차기작을 기꺼이 보러간다. 아날로그 정서로 성장한 세대와 그 감성을 스타일로 소비하는 세대간의 차이. 경험해본 자의 향수와 스타일 따라잡기의 흉내내기는 다르니깐. 나는 어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세대다. 다행이고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아이패드 어플로 한글을 배운 조카아이와 나는 소통할 수 있을까? 그저 서로를 견뎌야 할지 모른다. 아담 드라이버!! 그대는 힙스터 전문배우~ - 에서도 그의 스타일은 아웃스탠딩. 볼 때마다 좋아지는 나오미 왓츠의 힙한 춤의 정수. 에서 렌지?로브? 여하튼 그 힙스터의 이야기 같다. 진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