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출장자의 먹고 살고 일하고 느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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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posts어쩐지 점차 열악해지는 인천 공항
요즘 인천 공항에 대한 기사들을 보면 환승 구역을 통한 밀입국이나 지난 번의 탑승객 화물 수송에 대한 혼란 같은 여러 가지 사건이 생기니 핑계 김에 몰아서 패기 같은 느낌이지만 어차피 직업상 많이 들락거리니 요즘 인천공항에서 느껴진 점들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대기시간 최근 나리타 공항이나 타이페이의 타오유안 공항을 통해 다니다 보면 수속시간이 엄청나게 줄었다는 것을 느낍니다.타오유안은 공항이 그렇게 크지않고 이용 항공편이 많지 않으니 그렇다고 하겠지만 나리타 공항은 엄청나게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어느 나라 공항이나 자국인들에게는 빠른 수속을, 외국인들에 대한 수속은 많이 걸리는데 그 중에서도 나리타 공항은 입국 수속이 오래 걸리기로 악명이 대단히 높았었지만 최근에는 엄청나게 빨리 수속이 진

대구 앞산 풍경
대구에서 살 적에는 아주 어릴 때부터 앞산에는 참 많이 올라갔었습니다만 대구를 떠난 지가 꽤나 오래 되어 옛생각을 되살릴 겸 앞산에 한 번 올라 갔습니다. 케이블 카가 설치되기 전에 산을 돌아 다녔으니 참 오래 전의 일인데 그렇게 멀다 싶었던 곳이 이제는 그냥 가까운뒷산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하긴 그렇게 커 보이던 초등학교도 다시 보니 조그만 학교이고 학교 뒤에 있던 넓은 언덕 위에는 아파트들이 잔뜩들어서 있더군요. 물론 학교로 가던 길의 공동묘지도 없어졌고 웃으면 하얀 이빨과 하얀 얼굴이 너무나 예쁘던 손녀 딸이 있던 과수원도 없어 졌고 아침이면 은은하게 들리던 효성여대 성악과 여학생 누나들의 발성 연습 소리와 집 창문을 통해 보던 파랗던 하늘과 앞산의 모습은 이제 아득한 기억 속 한 조각이 되었습니다.

대구 중앙로 대구 백화점 앞 크리스마스 풍경
대구는 우리나라에서 인구 비례로 기독교인 숫자가제일 적은 도시일 듯하지만 크리스마스 때는 그래도 좀 북적거리는 것이 크리스마스가 동양권에서 더 이상 종교적인 상징이라기보다는 유래와 상관없는즐거운 명절이 된 듯 합니다.특별할 것이 적은 추운 이 계절에 그래도 이런축제 분위기는 경기 활성화를 위한 경제적 측면이라고 이해하겠습니다. 대구가 광역화되면서 수성구 쪽으로도 많이 발전이되었지만 여전히 대구의 중심지는 중앙로를 중심으로 되어 있고 그래서 사람도 제일 많이 모일 듯 합니다. 경기도 좋지 않고 전국 최저 시민 소득으로 의욕이없는 듯한 도시지만 그래도 장식들은 좀 해 놓았기에 사진을 좀 올려 봅니다. 메인으로 쓰던 니콘 D750이 플레어 수리 때문에 서비스 센터에 가 있어서 세컨드로 새로 들인 GPS기능 있는

타이페이 소고 백화점 앞 크리스마스 풍경
개신교든 가톨릭이든 기독교인 자체가 그렇게 많지않은 타이페이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상업적인 이유에서인지 백화점이나 쇼핑센터 같은 곳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많이 합니다. 기원이 어떻게 되고 종교적인 이유가 어찌 되었든간에 제게 강요만 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의 종교에 대해서는 굉장히 관대한 편이라 저 자신은 저런 크리스마스 장식에 대해 전혀 거부감이 없는데최근에 유럽이나 미국의 일부 비 기독교인들이 공공 장소에서의 크리스마스 행사나 장식들이나 행사를 거부하는 행태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돼지족발인 아이스바인과 학세, 맥주라야 제 느낌이 나는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도 자신들의 교리에 어긋난다고 시비를 거는 모 종교인들 때문에 더더욱그러합니다.저는 닭 알레르기가 있어서 닭을 못 먹지만

연말 풍경 타이페이 101 근처
타이페이에서 연말에 화려한 풍경을 연출하는 곳은 시정부에서 101 빌딩으로 가는 곳, 소고 백화점에서 미풍광장으로 이어지는 충샤오푸싱로, 젊은이들의 거리 시먼팅, 외국인이 많이 사는 티엔무, 신개발지역인 다쯔 지역에 있는 메리화 근처 등이 있습니다만 다 돌아 다닐 수는 없고 101 근처와 충샤오푸싱에 가 보았습니다. 먼저 101 근처 신꽁 산웨이(미쯔꼬시) 백화점과 101, 시 정부와 영화관들이 있어서 대단히 화려한 곳입니다. 올해는 경기가 안 좋아서인지 예년에 비해 좀 소박하다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음력 새해에 가까워서 그 때 치장을 더 할 것인지 모르겠네요. 별달리 더 설명할 것이 없어서 사진만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