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출장자의 먹고 살고 일하고 느끼고 ...
Posts
114 posts
우아한 디자인의 BMW326
2차대전 당시의 독일을배경으로 한 영화에 자주 나오는 독일의 우아한 세단들 중에 BMW326 가 있었습니다.물론 BMW보다 고급차가많았던 Benz에는 W31이나 770 이나 170 같은 정말 우아한 모델들도 많았지만요. BMW326은 Fritz Fiedler가 디자인한 BMW 최초의 4도어 세단으로 1936년부터1941년까지 약 16000여대를 생산했으며 2차대전동안은군수공장으로 군용 차량을 생산하기 위해 승용차 생산을 중단했으며 전쟁이 끝난 이후 동독 지역에서 남은 부품들을 이용해 16대를 생산했다고 합니다. 엔진은 1971cc 직렬6기통으로 327, 335 모델에도 적용했던 것으로 50마력의 힘은 당시 상당한 고성능 엔진이었습니다. 또 당시 유행하던 우아한 모양의 디자인은 지금 보아도 매력이 있는모델입니

타이페이 화산 문화광장 華山 文化廣場 골목 풍경
화산 문화광장 華山 文化廣場은 운송 창고들과 양조장들이 있던 곳으로 원래 모습을크게 바꾸지 않고 재개발을 했으므로 운치가 있습니다만 이 지역을 공원화한다고 했을 때 상당수의 도시 공학자들은 중심 지역을 재개발하여 고밀도화를유도해야 하고 보다 많은 인구를 불러 들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오히려 시 외곽이 어지럽게 개발되어 전체적으로 도시의 균형 개발이 저해된다고 반발했습니다. 물론 저 자신은 영주권을 가지고는 있지만 국적이 다른 국외자로서그런 논쟁에 참여하기도 또 어떤 판단을 내리기도 쉽지 않으니 그냥 지켜보고만 있을 뿐입니다. 그래도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으니 다시 또 나와 볼 만한곳입니다. 문제는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벼운 양식당들 위주라 괜찮은 식당이없어서 그것은 아쉽습니다. 예술가들의 아

타이페이의 중심지에 있는 공원 화산 문화광장 華山 文化廣場
화산 문화광장 華山 文化廣場은 타이페이의 중심지인 광화상장과 충샤오푸싱가까이 있는 공원으로 청나라 말기부터 일제시대에 이어 운송 창고들과 양조장이있던 곳으로 지금은 필요가 없어서 철거하고 상업지구로 재개발 하려다가공원으로 만들자는 여론이 일어나고 예술가들에게 빌려 주어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비슷한 곳이 뉴욕의 소호거리와 베이징 798 예술구가 있겠습니다. 낡은 창고 건물이나 사무실들을 개조해 카페나 예술가들의 아틀리에겸 상점으로 변한 화산의 풍경을 올려 보겠습니다. 다음에는 골목의 풍경들을 올리겠습니다.

하츠네 미쿠 전시회를 보고 싶기는 했는데
단오로부터 이어진 연휴 동안 푹 쉬고 있다가 몸을 좀 움직여 보자싶어서 광화상장 光華商場에서 가까운 화산 문화광장 華山 文化廣場으로 갔습니다. 화산 문화광장은 청나라 말기부터 일제시대에 이어 운송 창고들과 양조장이있던 곳으로 지금은 필요가 철거하려다가 예술가들에게 빌려 주어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대만에서 부러운 것이 하나 있다면 동네마다 제법 넉넉한 공간의 크고작은 공원들이 있고 아열대 기후 때문에 나무들이 무성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헐벗은 민둥산에서울창한 숲으로 녹화사업이 잘 되었다고 하지만 도시들 속에서 공원을 찾기는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겠지요. 이런 화산 문화광장 소개는 사진을 정리한 뒤에 올리기로 하고 먼저올릴 것은 화산 문화광

타이난에 다녀 왔습니다 _ 봄은 고양이로소이다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휴일들이 왔고 이 기간을 춥고 비가 오는 타이페이에있고 싶지는 않아서 타이난에 다녀왔습니다. 출발하던 토요일에도 타이페이에는 비가 왔는데 타이난은 구름이 약간낀 정도의 맑은 날씨였고 기온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아직 날짜가 일러서 목면화는 피지 않았지만 홍화가 가득히 피었고 안평고보 安平古堡 의 젊은 연인은 맑은 날씨 속에서 부는 바람처럼 싱그럽습니다.저 하늘은 일찍이 김영랑 시인의 시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에서 노래하던 ‘그 보드레한 에머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이 아닌가 싶고 유적지 담벼락 어디쯤 버려진 통속에서 잠든 고양이는 대구 출신의이장희 시인의 ‘봄은 고양이로소이다’가 바로 떠 오르는 그런느낌을 주더군요. 그렇게 타이난 여행을 마치고 타이페이로 돌아 오니… 춥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