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출장자의 먹고 살고 일하고 느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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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낯선 도시 타이페이에 돌아 오다
2주간의 유럽 출장과 1주간의 한국에서의 휴식... 근속년수가 꽤 되어서 휴가로 쓸 수 있는 날은 일년에 25일 이상이지만 그거 다 쓸 형편도 아니고 하다보니 해마다 그냥 떨어버렸는데 (근무일로 계산해 주면 좋겠지만 그런 것 없는 것이 이 나라 실정) 이제는 좀 써야 하겠다 싶어서 휴식도 가져 보았습니다. 하지만 살짝 열어 본 제 이메일 박스에는 '각종 기술 협의 의뢰, 규격 문의 등등등...'이 태산같이 쌓여 있고 이게 또 여기서 처리할 일이 아니라 제 책상 앞에 가야 할 수 있는 것들이니 다음 주부터는 죽었다고 복창을... 어쨌든 저녁 늦게 도착한 타이페이. 기내식까지 맛이 좀 그래서 남기는 바람에 허기졌던지라 간단하게 먹자고 간 터우장(콩국)집 콩국 한 사발에 요티야오(밀가루

하일브론의 포도주 축제 Wine fesstival of Heilbronn Germany
앞편에서 하일브론에서의 포도주 축제에 대해 설명을 다했기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축제의 장면들만 소개해 보겠습니다. 6시쯤 되면 하일브론 타운 센터 앞에 준비된 축제회장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축제회장에는 하일브론 근처 마을들의 와이너리들이 만든 부쓰가 있고 3.5 유로만 내면 포도주 잔 하나와 한잔의 포도주를 줍니다. 물론 제대로 한 잔 받기 전에여러 종류의 포도주를 조금씩 맛볼 수 있습니다. 제가 고른 것은 약간 순한 로즈 와인 동료가 아예 병채 고른 적포도주 - 드라이 와인치고는 맛이 순한 편이었습니다. 저녁이 깊어지면 사람들은 점점 더 모이고 축제 회장 양쪽 끝에는 독일식 전통 음악을 연주하는 밴

도쿄 오다이바에서 해지는 풍경 구경하기
아사쿠사에서 아사히 맥주의 저 무너져 버린 거품을 상징하는 (저게 원래는 바로 세워 놓으려고 만들었는데 시에서 그랬는지 뾰족해서 위험하다고 세워서 설치하는 것을 반대하는 바람에… 한참을 봐도 저 위로는 비행기 안 다닌다고 인간들아… 날아다니는 가마우지나 갈매기가 설마 저 뾰족한 모양에 찔릴까 봐 걱정한거니?) 황금빛 이상한 뭉터기를 마주한 곳으로 가면 유람선을 탈 수가 있습니다. 오다이바로 가는 표를 사면 '히노데신바시'라는 곳에 내려서 배를 갈아타야 한다고 설명을 해주는데 건성으로 들었다가 일정 망치는 분들이 더러 있다고 합니다. 새나라의 중년들은 남의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히노데신바시까지 가는 동안은 갑판에 올라가지 않고 밑의 선실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아사쿠사에서 지친 다리를

아사쿠사 그리고 유카타를 입은 여인들
도쿄 중심지에서 멀지않은 아사쿠사는 센소지浅草寺 근처의 오래된 동네로 도쿄를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거의 빠뜨리지 않고 가는 관광지인데 센소지도 좋지만 타이밍이 잘 맞으면 일본 전통 복장을 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그것도 재미있는 볼거리라 하겠습니다. 먼저 뢰문이 보이고 근처에는 인력거들도 많이 보이는데 제법 많은 사람들이 인력거를 타봅니다. 물론 저는 저 혼자만의 체중이 좀 날씬한 여자분 2사람분 몸무게인지라 인력거를 모는 분에게 피해를 끼칠까봐 절대 사양입니다. 센소지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센소지 안밖에는 전통복장을 입은 일본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자주 보이는데 지금은 여름이므로 기모노 대신 다들 가벼운 유카타를 입고 있습니다. 기모노는 정복의 느낌이

타이페이 젊은이들의 거리 시먼팅 (서문정 西門町) 풍경
지난 번 미관원에 관한 포스팅에서 이미 말씀드렸듯이 시먼팅은 젊은이들의 거리로 영화관도 많고 옷집과 캐쥬얼한 식당들을 비롯해 젊은이들을 위한 여러 종류의 가게들이 많으며 또 가끔 인기 연예인들이 광고를 찍거나 팬 미팅을 하기도 하는 곳입니다. 최근 대만 정부가 문신에 대해서 규제를 완화했는데 전에는 몸에 문신을 하는 것은 위생 허가를 받으면 문신을 새기는 영업이 가능했습니다만 안면 문신은 금했었는데 원주민들에게 다시 안면 문신을 허용했습니다. . 그래서 문신 가게들도 많이 보이죠. 새로 개발된 건물에서는 어쩐지 동경이나 서울 그것도 아니면 프랑크푸르트에서 보던 풍경과도 비슷합니다. 몇년전에는 소니 스테이션이 있던 곳인데 페이스 샵으로 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