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별출장자의 먹고 살고 일하고 느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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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남부 타이난에 잠시 다녀 왔습니다.

대만 남부 타이난에 잠시 다녀 왔습니다.

며칠 쉴 일이 생겼고 타이페이의 우중충한 날씨도 싫고 해서 대만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 된 도시인 타이난에 다녀 왔습니다. 주 목적은 우리나라의 천일제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는 대만의 340년 된 염전인 치구 염전과 소금산, 소금 박물관등을 보고 네덜란드인들이 대만에 세웠던 두개의 식민 기지중에 하나였던 타이난의 안평고보를 보고자 했습니다. 다른 또 하나의 네덜란드 식민기지는 타이페이 북부 딴수이에 있는 홍마오칭이지요. 그 외에 소소하게 약간의 대남 음식을 먹었다는 것. 타이페이가1949년 국민당 정부가 대륙에서 철수하면서 함께 왔던중국 북부인들의 영향으로 음식 문화가 화려하다면 타이난은 주로 가난했던 복건성 사람들과 객가장 사람들 그리고 원주민들이 어울려 만들었던 음식문화라 다소 소박하고 거친 면이

타이페이 용캉제의 저녁 풍경

타이페이 용캉제의 저녁 풍경

타이페이 용캉제(永康街)는 시내중심지에다 타이완 사범대학에서 가까워 어학 연수나 교환학생, 교수로 온 외국인들의 왕래도 많고 또 딘타이펑이라든지 카오지같은 유명한 식당이나 옷가게들이 제법 많는 특색있는 거리입니다. 최근에는 동문참(뚱문짠 東門站)이라는 전철역까지 생겨서 안그래도 붐비던 지역이 더 붐비게 되었습니다. 일부 번화가중에서도 린산뼤이루같이 카라오케와 술집이 많은 지역이나 야시장들을 제외하면 중심지도 밤 9시쯤 되면 식당들도 문을 닫고 굉장히 한산해지며 보통 6시부터 8까지가 사람들의 활동이 많을 때입니다. 용캉제도 그런 거리의 하나로 밤 늦기 전의 화려한 모습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새로 생긴 동문역 용캉제 입구라고 포시된 출구로 나가면 제일 먼저 만나는 곳 - 주로 포장을 많이 해 갑니

하롱베이 숭솟 동굴 Halong bay Sung Sot cave

하롱베이 숭솟 동굴 Halong bay Sung Sot cave

하롱베이 지형이 석회질이다 보니 침식 작용에 의해 동굴이 많다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이드들이 가장 많이 관광객을 데리고 가는 곳이 Hang Sung Sot 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보존보다 수입이 중요한 것인지 카메라 플래시를 써도 제재하지 않고 많은 관광객들이 다니니까 호흡에서 나온 습기 때문에 금이 가고 훼손된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것에 일조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미안했지만 그래도 아름답기는 참 아름답더군요. 원래 이런 굴에는 중국 요리에 쓰이는 값비싼 제비집을 만드는 새( 이름만 제비가 붙었지 실제는 칼새목 칼새과의 새)들이 살았는데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다른 곳으로 옮겨 갔다고 합니다. 설명은 별로 필요 없을 듯 하니 사진만 올립니다.

하롱베이 Halong bay 泳下龍

하롱베이 Halong bay 泳下龍

짧은 일정으로 하롱베이를 다 돌아 볼 수도 없겠지만 대체로 일반 여행자들이 선택하는 것은 일박이일의 선상 크루즈가 보통이겠고 그 속에서나마 일부만이라도 하롱베이 구경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나쁜 일은 아닐 것입니다. 하롱베이는 베트남 북부 광닌성에 속한 지역으로 3000 개 이상의 섬과 바위들이 바다 위로 솟아 있고 석회질 성분의 바위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깎여 내려서 지금의 모양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간 때는 겨울이라 안개가 심하게 끼고 비가 자주 와서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 그 나름대로 또 수묵화를 보는 듯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당일치기 프로그램용 선박들 주로 일박이일용 프로그램에 쓰이는 배들 1층은 객실 2층은 식당겸 파티장으로 쓰이고 그 위에는 지붕없는 관광석입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여기는 나고야, 오늘은 아내의 날이랍니다.

여기는 나고야, 오늘은 아내의 날이랍니다.

나고야에 도착했네요. 번개불에 콩볶아먹는 출장 겨우 2박 3일 - 업무는 단 하루 - 오고 가는데 하루씩 비행장에서 보이는 맨체스터 시티 축구팀 이라는 이름을 붙인 아랍 에미레이트 항공 비행기 그옆에는 핀에어 항공기도 있던데 나고야라는 곳이 핀란드에서까지 직항을 열만한 도시인가요? 입구에는 토요타의 자회사 토요타 코세이가 만들어 놓은 LED 용... 토요타에 들어가는 LED 램프들을 만드는 회사죠. 나고야 추부 공항에서 나고야 까지는 기차를 타고... 한시간 정도 걸리던데 요금은 겨우 850Yen 그리고 호텔 앞에 있는 꽃집에서는 오늘 1월 31일이 아내의 날이라고 꽃사가지고 들어가랩니다. 결혼하고 20년이 지나도록 사랑한다라든지 하는 말 한마디도 못했다는 일본 남자들도 변해야 하겠지요.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