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e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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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위룡 (1991)
영화 (1991) 주성치 리즈시절을 볼 수 있다. 빵터지는 부분도 많고 재밌다. 라스트씬의 장민의 패션과 자태는 다른 의미로 빵터짐 ㅎ 오맹달과의 호흡도 좋다. 훌륭한 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이자 감독..인건 둘째치고 완전 잘생겼음 ㅠ 그는 언제나 영웅을 연기했지만 이 영화에서는 진짜 쫌 멋있는듯=b

불량공주 모모코 (2004)
영화 (2004)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 하나만 믿고 본 영화. 그가 아니었다면 손대지 않았을 영화. 뭐 그냥 쏘쏘했다. 영화 전체가 중2병으로 넘쳐나는데,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의 차이'가 빚어내는 비극이 중2병이라는 말과 통하는 듯... 외국배우의 연기는 잘 모르겠지만, 모모코 역의 배우(후카다 쿄코)가 연기를 못하는 것은 알 것 같다. 극 후반부 깡패질(?)할때 유일하게 제 옷 입은 듯 잘 어울렸음. 일본식 개그를 좋아한다면 피식거리면서 볼만한 작품. 그냥 그정도. 대놓고 훈화를 듣기에 우린 너무 늙었잖아?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Memories of Matsuko (2006)
'남자 잘못 만나 인생 망친 여자 이야기'라는 점에서 고전 문학 같은 느낌이다. 반복해 등장하는 '인간의 가치는 그가 무엇을 받았는가가 아니라 누구한테 무엇을 해 줬느냐에 있다' 라는 주제는, 고전문학에서 수없이 변주해 오던 '(여인의) 수난에 의한 구원'에 대한 해석의 하나일 뿐, 서사의 기둥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이 영화의 의미는 '마츠코'라는 캐릭터 자체에 있다. "무엇하나 똑똑하지 못했고 철저하게 불행했던 사람"이라던 조카의 회고는 그녀를 정확히 묘사한다. 똑똑하지 못한 여자의 불행의 시작과 끝에는 언제나 남자(사랑)가 있다. 그러나, 인간만이 가지고 있다는 특징 중 가장 도드라지는 사랑과, 사랑 그 자체를 사랑할수밖에 없던 한 인간의 일생을 극단까지 쥐어짜내니, 마치 쓰디쓴 초콜렛같은 한

고백 Confession (2010)
섬세하고 잔인하며 완벽한 복수극. 악마를 벌하는 악마같은 방법. 때로 본질을 파악하는데 사회적 통념, 인도적 호의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근래 본 가장 훌륭한 영화. 영상, 연출, 연기, 음악, 가장 중요한 이야기까지, 흐트러짐없이 기가 막힌 밸런스. 소오름. 정말 재미있다. 시원시원하다.

내 아내의 모든것 (2012)
내 아내의 모든것 (2012) 하, 류승룡.. 대체 뭔가 이 판타지영화는 ㅋㅋ 전에는 몰랐는데 임수정이 대사를 참 찰지게 하는 배우구나, 싶었음. 내용은 딱히 코멘트할게 없다. 흔한 주제를 잘 포장해 재미를 덧씌운 볼만한 팝콘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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