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누키의 MAGIC-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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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4 posts[어떤 영웅] 진실과 진술
빚을 갚지 않아 수감 중인 라힘은 주운 가방 속 금화를 팔아 보석금을 내려다 주인에게 돌려준 후 영웅 대접을 받는다. 그의 평판이 높아질수록 주변의 의심은 깊어지고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라힘의 사소한 거짓말은 점차 커다란 파국을 몰고 오는데…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와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로 마음에 들었던 아쉬가르 파라디의 신작으로 시놉만 봐도 답답한 어떤 영웅을 관람했는데 주인공 같은 성격이 좀 있다 보니 고구마 한 박스는 먹은 것 같네요. 현실에서도 자신의 다큐멘터리를 표절했다고 소송한 감독의 제자가 1 심을 이긴 상황이라니 아이러니의 극치라고도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끝까지 간다는 점에서 괜찮았네요. 3.5 / 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울메이트] 좁아진 우정
1998년, 처음 만났다. 2004년, 첫사랑이 생겼다. 2010년, 각자 어른이 되어간다. 2014년, 흔적을 따라간다. 지금, 그리움을 그린다. 2023년 3월 15일, 당신의 소울메이트가 찾아옵니다. 중국 원작 영화였던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좋게 봤었기에 나름 기대했던 작품인데 민용근 감독의 리메이크가 그리 달갑지는 않네요. 큰 줄기는 거의 그대로 가지만 근본적인 시선이 한국화되면서 아쉬워졌습니다. 다만 원작을 보지 않았다면... 하기엔 배우 팬이 아니라면 원작을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2.5 / 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청소년기가 아닌 유년기부터 김다미와 전소니를 붙여 놓다 보니 유대감이 남다른 것도 그렇고, 변우석의 분량과 에피소드를
[2023 WBC] 일본 13 : 4 대한민국
양의지가 홈런 때릴 때만 해도 혹시나~ 했었는데... 그래도 의지형 올해는 가을 야구할 수 있는 거지?? ㅠㅠ 현실은 콜드 직전이라니 와... 투수들 제구가 너무 난리 나서 이건 뭐... 일본은 다르빗슈 이후의 투수들도 워낙 좋았고 ㅜㅜ 오타니도 김광현에게 처음엔 삼진 당했지만 그다음부턴 와... 역시 국내 야구는 치어리더가 최고~ 진짜 한동안 타고투저가 되더라도 스트라이크 존 등 이것저것 손봐야 할 듯 ㅜㅜ 제구에 극한으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스트존이 제일 큰 문제 같은...
[봉은사] 홍매화가 피어나는 절
마침 올해도 매화가 피는 시기에 코엑스에 일이 있어 봉은사에 들렸습니다. 만개하진 않았지만 피어나고 있는 홍매화는 올해도 예쁘네요. 도심지의 사찰 안에서 봄꽃을 제일 빠르게 볼 수 있는 곳이고 많지 않아서 오히려 좋기도 한 곳입니다. 이번엔 백매화도 한 그루 찾은~ 흐린데다 해가 넘어가며 빛은 약했지만 좋았던~ 마침 저녁 예불 시간이 되었는지 법고 소리도 들을 수 있었고~ 타종 소리와 함께 백매화를 구경하러~
[술도녀2] 유인영 스페셜
한선화에 이어 의외로 또 좋았던 게 유인영인데 두 얼굴의 거요미 누나 캐릭터에 딱 어울렸던ㅋㅋㅋㅋㅋ 요가 원장으로서 매너 넘치지만~ 동생에겐 복장 터지는ㅋㅋㅋ 술 주사도 미쳤고 ㄷㄷㄷㄷ 그래도 그런 누나지만 서로 챙길 수밖에 없는 동생(주어진)도 이해가 가고... 한선화의 가출로 들쑤시면서 다리가 되어 주는 것도 괜찮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