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 2. 즐겁게 사는 방법 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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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posts![[5주간 나홀로 유럽방랑] 스코틀랜드에서의 밤 만찬](https://img.zoomtrend.com/2014/08/26/a0035306_53fca585063e3.jpg)
[5주간 나홀로 유럽방랑] 스코틀랜드에서의 밤 만찬
에든버러에 도착한 그날 밤, 스코틀랜드의 자부심이 대단했던 또다른 가이드를 동행해서 전통 공연을 보며 음식을 먹으러 갔다. 전날 extra meal을 거르고 혼자서 캔맥주와 샐러드를 먹으며 칼로리를 다스렸기 때문인지 이날 만큼은 만찬을 먹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전통 의상을 입고 악기를 연주하며 반기던 아저씨 :) 화이트 와인을 먹으려다,, 위스키를 권하길래 냉큼. 깔루아밀크, 위스키, 화이트와인 이걸보며 ... 술 많이 먹는다고 놀리던... ㅎ ㅅ ㅎ ;; (다.. 단지 컵이 많았을 뿐; 아저씨가 더 드셨잖아요? ㅋㅋ) 그래도 스코틀랜드에서는 스카치 위스키죠!!! 공연을 하시면서, 어떤 나라들이 있는지를 묻는데 당당하게 south korea 라고 할 때는 왠지 기분이 색다르다. 그냥
![[5주간 나홀로 유럽방랑] 아기자기한 동화같은 마을, 그래스미어](https://img.zoomtrend.com/2014/08/24/a0035306_53f9d07fd8265.jpg)
[5주간 나홀로 유럽방랑] 아기자기한 동화같은 마을, 그래스미어
윈더미어에서 조금 더 가면, 작지만 굉장히 아기자기한 그래스미어가 나온다. 돌담을 보고,, 나는 제주도를 떠올려서 은근히 친숙?한 느낌이 들기도 했고, 마치 빨강머리앤 같은 동화 주인공이 살 것 같은 그런 숲속 마을이었다. 마을 어귀의 표지판을 보면, 딱 요만큼! 그림은 실제보다 약간 더 커보이는 느낌인데 정말 휙 보려면 30분도 안걸릴 것 같다 ㅎㅎ 졸졸 시내가 흐르는 숲길을 따라서 걷다가 전통의 진저브래드 가게인 그래스미어 진저브레드에 도착했다. 사람들이 하나씩 사먹길래 나도!! 음... 근데 혼자 다 먹기는 어려우니까 나중에 만나게될 가족들을 생각해서 꽤 큰 덩이를 하나 샀는데 진저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긴 느낌이었다. 겉에서는 굉장히 딱딱한 느낌이었는데 막상 입안에 들
![[5주간 나홀로 유럽방랑] 잔잔한 호수지방의 윈더미어 호](https://img.zoomtrend.com/2014/08/24/a0035306_53f9ca9c869c8.jpg)
[5주간 나홀로 유럽방랑] 잔잔한 호수지방의 윈더미어 호
호수지방의 윈더미어 호수는 잔잔하고 고요했다.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한 버스는 산길을 구비구비 돌아서 드디어 작은 마을에 도착한다. 1시간 가량 배를 타고 돌았는데, 탁 트인 호수와 바람에 기분이 상쾌해진다. 이렇게 큰 섬은 캐나다의 천섬 이후 처음이었다. 그때는 캐나다와 미국의 다양한 별장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이곳은 그런 것보다는 고요한 들판에서 피터 래빗이 튀어나올 것 같은 그런 풍경이다. 여기에 도달하기까지 60대 쾌활한 할머니는 다소 엉뚱한 농담을 계속 던졌던 기억이 난다. 운전하는 데이비드는 D. David고 여행하는 데이비드는 T. David야 진짜 데이비드지.. 이 농담이 왜그렇게 혼자 재밌으셨던지는 모르겠지만 ㅋ 큰소리로 계속 David, D
![[5주간 나홀로 유럽방랑] 성곽도시 체스터에서의 봄](https://img.zoomtrend.com/2014/08/22/a0035306_53f7556d53d47.jpg)
[5주간 나홀로 유럽방랑] 성곽도시 체스터에서의 봄
봄의 유럽은 은근히 흐린날이 많았다!?글쎄,, 워낙 변화무쌍한 날씨라고는 하지만, 비구름이 나를 잘 따라다닌 덕택이기도 했다. 하지만 체스터에서 만큼은 맑음. 분명하게 파란 하늘과 꽃과 봄을 즐길 수 있었다. 투어의 특성 상, 여러가지를 모두 하려고 하면 너무 일정이 빠듯해서 겉핥기식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과감하게 하나는 포기하고 나는 온전히 하루를 체스터에 머물렀다. 날씨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기도 했지만, 그냥 한 도시에서 계획없이 유유자적 구경하는 것이 더 좋았다. 아마 앞으로도 나는 다시 여행을 한다면 한도시에 오래!를 선택할 가능성이 많아질 것 같다. 그래야 온전히 그 분위기를 온몸으로 다 흡수할 것만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가이드를 따라 처음에는 성벽을 같이 올라갔는
![[5주간 나홀로 유럽방랑] 조금더 머물고 싶었던 Bath](https://img.zoomtrend.com/2014/08/21/a0035306_53f614ddb4aaf.jpg)
[5주간 나홀로 유럽방랑] 조금더 머물고 싶었던 Bath
'로마인이 세운 아름다운 휴양지'라는 이름의 바스는 실제로도 조금 더 머물고 싶었던 마음에 든 소도시 중 하나였다. 사실은 언덕 위에서 내려다본 바스가 제일 이뻤는데, 안타깝게도 동네 슈퍼 엽서 한장으로 밖에 간직할 수 없었네. 파노라마로 찍어서 정확하진 않지만, 외관이 굉장이 크고 웅장했던, 로열 크레슨트. 골목길마다, 돌로 만들어진 건물들 때문인지 웅장하단 느낌도 들었지만, 실제로는 아기자기한 느낌이 많다. 딱! 유럽!! 사실 바스는 점심 겸 들렀던 곳인데, 나는 점심을 반납하고 꼭 가보고싶은 곳이 있었다. 제인 오스틴이 4년간 살았다는 제인 오스틴 센터!!! 소설들을 워낙 재미있게 읽은데다 다아시 +_+에 대한 팬심으로 들렀던 곳 ㅋㅋ 사실 1층 돈을 내기 전에 각종 소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