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간 나홀로 유럽방랑] 아기자기한 동화같은 마을, 그래스미어
By ver 2. 즐겁게 사는 방법 찾기 :-) | 2014년 8월 24일 |
![[5주간 나홀로 유럽방랑] 아기자기한 동화같은 마을, 그래스미어](https://img.zoomtrend.com/2014/08/24/a0035306_53f9d07fd8265.jpg)
윈더미어에서 조금 더 가면, 작지만 굉장히 아기자기한 그래스미어가 나온다. 돌담을 보고,, 나는 제주도를 떠올려서 은근히 친숙?한 느낌이 들기도 했고, 마치 빨강머리앤 같은 동화 주인공이 살 것 같은 그런 숲속 마을이었다. 마을 어귀의 표지판을 보면, 딱 요만큼! 그림은 실제보다 약간 더 커보이는 느낌인데 정말 휙 보려면 30분도 안걸릴 것 같다 ㅎㅎ 졸졸 시내가 흐르는 숲길을 따라서 걷다가 전통의 진저브래드 가게인 그래스미어 진저브레드에 도착했다. 사람들이 하나씩 사먹길래 나도!! 음... 근데 혼자 다 먹기는 어려우니까 나중에 만나게될 가족들을 생각해서 꽤 큰 덩이를 하나 샀는데 진저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긴 느낌이었다. 겉에서는 굉장히 딱딱한 느낌이었는데 막상 입안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