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생선 눈깔 일광부족 셔틀런 얼음집지기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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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7 posts저 너머의 아스트라 감상을 마치며...
어떤 의미로는 이 작품 최대의 피해자(...) 스켓 댄스 작가의 SF 어드벤처 저 너머의 아스트라, 그 애니메이션 방영이 끝을 맞이했습니다... 사실 방영 개시되기 전에는 이 작품에 대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요... 의외로 괜찮은 첫인상을 보여주더니 틀이 잡혀감에 따라 흥미를 돋우었고 후반부로 들어서는 놀라운 반전의 연속이라 몰입감이 더욱 극대화되었습니다... 솔직히 이번 분기 작품들 중에서 이 작품만큼 다음 화를 기대하며 본 작품은 없었어요... 그리고 맞이한 최종화는 1화와 마찬가지로 1시간 볼륨이었는데, 서두른 감이 없지 않은 진행이 나오긴 했지만 깔끔한 마무리를 보여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후반부 들어 속속 진실이 밝혀지고도 앞뒤가 안 맞다싶은 찜
한때는 신이었던 짐승들에게 감상을 마치며...
19세기에 본격적인 생화학병기라니...! 황혼소녀×암네지아 작가의 다크 판타지 드라마 한때는 신이었던 짐승들에게, 이번 분기 신작들 중에서 가장 먼저 종영을 맞이했습니다... 작품의 첫인상은 비슷한 장르의 페어리 곤과 다소 유사했지만 전개를 거듭하면서 확실하게 궤를 달리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첫 화부터 나타났던 '울퉁불퉁'한 느낌이 그 뒤로도 주욱 이어졌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를 돌아본다면,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결국 더 큰 싸움을 위한 전초전 수준이었다는 느낌이라 다소 허전해보였습니다... 원작이 아직 진행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역시 부족하다는 감을 떨쳐내지는 못하겠네요... 진도는 둘째치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점들도 있던지라... 그 속
애드 아스트라
생각해보면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SF물은 본 적이 없던 고로 이 작품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에는 다소 신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해서 이 작품을 오늘 보았는데요... 개봉 전에 품었던, 이 작품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더군요... 주요 줄거리는 예고편에서도 나왔듯이 주인공 로이(브래드 피트)가 태양계 외곽으로 탐사 나갔다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아 떠나면서 벌어지는 흐름이었습니다만 그 일련의 과정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건 로이의 내면묘사였습니다... 지금껏 어떤 경우에도 침착하게 우주비행사 임무를 수행해왔던 그가 전에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하나둘 알게 되면서 동요하게 되고, 그에 따라서 전개가 요동치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그래비티'나
언더 더 실버레이크
처음에 이 작품의 시놉시스를 보았을 때는 뭔가 있어보이는 미스터리 스릴러극이겠거니 생각했습니다만 보러 가기 전에 예고편을 보았을 때는 그 생각과 상당히 다른 스타일이라 다소 당혹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직접 보고 난 소감은, 현혹당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대책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주인공 샘(앤드류 가필드)이 이웃 여성 사라(라일리 코프)와 엮이게 되면서 시작된 이 작품의 스토리는 샘이 홀연히 사라진 사라의 행적을 추적하는 과정을 따라 이야기가 진행되기는 했는데 그 흐름이 계속 옆길로 들어가는 모습이더라 이겁니다... 동시다발적인 개 실종사건에, 도시전설에, 음모론 등등... 온갖 미심쩍은 요소들을 갖다모아서 무척이나 난해한 모양새를 갖췄더군요..
전희절창 심포기어 XV 11화
이것이 유열의 음악앨범인가... 점점 대단원에 근접해가고 있는데, 이번 시간은 저편으로 날아가서 상황이 전개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란벨름과 마찬가지로 이쪽도 이제는 체념모드로 보고 있는 상태인데요... 그래서인지 길게 할 말은 없겠습니다... 다만, 전에 없던 극한의 위기가 왔던지라 전보다 긴박한 느낌이 오긴 했습니다... 허나 이 작품의 전개를 생각하면 역시나 기대가 되지 않는 게 사실이에요... 그나마 츠바사와 마리아의 협동 플레이를 모처럼 볼 수 있었던 게 이번 화의 의의라면 의의가 되겠습니다만... 좌우지간 이번 5기가 너무 막나가는 전개를 보여주었던지라 그저 더 이상 경악할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네요...



![[Spoiler] '우주 형제' 완결. 매거진 신작 '천선 전기'.](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142015-ECBD98ED8AB8EBA1A4EB9FACEBA5BCEB93A0EC9E9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