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 더 실버레이크

처음에 이 작품의 시놉시스를 보았을 때는 뭔가 있어보이는 미스터리 스릴러극이겠거니 생각했습니다만 보러 가기 전에 예고편을 보았을 때는 그 생각과 상당히 다른 스타일이라 다소 당혹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직접 보고 난 소감은, 현혹당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대책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주인공 샘(앤드류 가필드)이 이웃 여성 사라(라일리 코프)와 엮이게 되면서 시작된 이 작품의 스토리는 샘이 홀연히 사라진 사라의 행적을 추적하는 과정을 따라 이야기가 진행되기는 했는데 그 흐름이 계속 옆길로 들어가는 모습이더라 이겁니다... 동시다발적인 개 실종사건에, 도시전설에, 음모론 등등... 온갖 미심쩍은 요소들을 갖다모아서 무척이나 난해한 모양새를 갖췄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