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 U MISS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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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바니아>_0102_시체들의 도시

<캐슬바니아>_0102_시체들의 도시

DID U MISS ME ?|2017년 7월 30일

한 에피소드 마다 20분이 조금 넘는 구성. 어차피 이런 장르나 이야기 크게 좋아하지 않는 지라 부담없고 좋다. 본격적으로 주인공인 '트레버 벨몬트'가 소개된다. 오해와 곡해로 인해 파문 당하고 정처없이 떠도는 안티 히어로 캐릭터인 건 알겠는데, 어째 첫 등장이- 단검이랑 채찍 밖에 없다는데!...... 동네 양아치 만도 못한 수준. 등장하자마자 술집에서 대책없이 쳐맞기만 하길래 뭐 이딴 주인공이 다 있어 싶다가도- 이런 거 보면 또 주인공은 주인공 맞는데... 뭐 이리 실력 발휘 했을 때랑 안 했을 때 차이가 크냐. 아니면 진짜 술 취했을 때랑 술 깼을 때의 전투력 차이일지도? 하여간에 채찍 쓰는 솜씨는 귀신이다. 거의 인디아나 존스 수준. 그나저나 보통 이 시대를 다룬 매체들이 교회를

<캐슬바니아>_0101_마녀의 낙인

<캐슬바니아>_0101_마녀의 낙인

DID U MISS ME ?|2017년 7월 30일

요즘 드라마들은 다 급하다. 첫 에피소드부터 이야기 때려박기에 급급하다. 두 시간짜리 영화도 아니고 다 합치면 몇 시간 분량이나 될 거면서 할 이야기는 뭐 이리 또 많은지. 다만 는 애초에 때려박을만한 이야기 중량이 별로 크지 않다. 그래서 쾌속 진행 해도 그냥 시원한 느낌. 처음엔 작화 스타일이 별로 맞지 않았는데, 보면 볼수록 차라리 이게 낫단 생각이 든다. 예전에 볼 때 생각나네. 그 때도 처음엔 작화 스타일 안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결국엔 그냥 내가 굴복 했었지. 이번에도 그렇다. 처음엔 뭐 이리 빳빳하고 그로테스크 해? 라는 생각이 강했는데 어쨌거나 빳빳하고 그로테스크한 애니메이션이잖아? 세부 설정이나 기원 따위 집어치고 바로 드라큘라를 소개한 점도

군함도

군함도

DID U MISS ME ?|2017년 7월 29일

스크린 독과점에 대한 문제나 감독과 배우들의 인터뷰 논란, 더불어 발생한 각종 국뽕 일뽕 논란들은 다 차치하고. 그냥 영화적으로만 보자면- 스포 미량 마냥 나쁘지 만은 않다. 물론 실제 있었던 역사적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영화치고, 역사를 다루는 태도에 문제가 없다고 하면 그것은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대중 영화로써 어느정도 제 몫은 해내는 편이고, 무엇보다 디테일한 다르게 이야기하면 돈 많이 들인 세트 규모나 액션은 돈 값을 한다. 게다가 통쾌함도 잘 준다. 내가 본 상영관 관객 반응도 좋았다. 하지만 그런 어느 정도의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류승완 감독의 필모그래피 내 위치로 평가하자면 한참 아래쪽에 위치할 영화인 것도 사실이다. 모든 논란들을 다 빼놓고 보더라도 그렇다. 일단 연출이

<비밀의 숲>_0114

<비밀의 숲>_0114

DID U MISS ME ?|2017년 7월 27일

결국 07은 U.D.T의 DT 였고, 이창준은 아내와의 이혼을 준비한다. 이른바 뒷통수 특집. 황시목이 장례식에서 소리 지르며 일갈 하는 장면은 작중의 하이라이트, 그리고 오랜만에 용산서 경찰들도 제대로 일을 하는 에피소드다. 그러면서 황시목의 감정도 가히 폭발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혼돈의 도가니탕에 빠지는 에피소드기도 하다. 그 전까지만 해도 황시목의 감정표현이라는 것은 간단하게 미소 짓거나 하는 등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그야말로 대폭발. 소리 지르며 화를 내기도 하고 스스로를 자책하며 슬퍼하기도 한다. 심지어 쓰러지기까지. 그야말로 지금까지 감춰둔채 찔끔찔끔 새어나오기만 했던 감정이라는 것이 실로 소용돌이 쳤던 14화. 황시목의 인사이드 아웃 찍고 싶네, 커멘트 센터 메인은 누가 차지하고 있으려나.

<비밀의 숲>_0113

<비밀의 숲>_0113

DID U MISS ME ?|2017년 7월 27일

유력한 용의자이자 사실상 범인이라고 봐도 좋을 07의 정체가 탄로난지 한 화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엄청나게 많은 일들이 휘몰아친 13화. 그 중 강 부장이 서부지검 검사장으로 승진한 것은 호재요 축하할 일이겠지만, 그 외에는 좋을 일이 하나 없다. 특임팀은 해체 되었고, 용산서 팀장과 김 경사는 거의 좌천, 남은 수사 기한은 열흘, 황시목의 집은 의문의 인물에게 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목격자는 실종 상태다. 하지만 여기에서 끝이 아닌데...... 세워두었던 플래그를 죄다 회수. 햐, 어쩐지 촉이 얼얼 하더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