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석요정 후쿠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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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 베이스-놀라운 아이디어와 아쉬운 완성도의 게임

플래닛 베이스-놀라운 아이디어와 아쉬운 완성도의 게임

회석요정 후쿠시마|2016년 4월 5일

1. 인간이 살 수 없는 환경의 행성에다가 기지를 짓고 인류를 번영시키는 게임. 작중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건강-공기-음식-물의 4가지 요소가 전부 충족되어야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전부를 충족시키는 요소는 다르다. 이 게임이 똥같아질 수 밖에 없는 점도 바로 그것이 있다. 2. 우주개발은 한 때 인류의 꿈이었다. 그런데 우주개발붐이 가시고 소련이 붕괴하고 SF붐 역시 가셨다. 그런 시대에 우주개발을 소재로 한 게임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개발자들의 엉덩이를 토닥여줄 만한 일이다. 설사 인디 게임이라고는 해도 말이다. 3. 전기한대로 이 게임은 최대한 규모가 크고 많은 수의 아스트로너츠를 먹여 살리는 게 목적이다. 그것을 위하여 플레이어는 기지를 만들어야 한다. 4.

아케이로 괴기담 -보1

아케이로 괴기담 -보1

회석요정 후쿠시마|2016년 3월 28일

0.서 대우문제로 엘프와 실키즈를 버리고 출방한 사원들이 만든 실키즈 플러스. 그 초기작인 이 게임에 이런저런 주목이 몰리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런고로 철저해부...일까? 인정사정 없이 까발리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네타바레 요소가 있다. 요주의. 사실 까발릴 것도 없는 게임이라. 1.도입 스토리 주인공은 어물쩡 어물쩡 거린다. 그러다가 저주를 당하는데 이 저주의 근원인 옥상자살귀신의 제령을 의뢰받은 요괴여우와 흡혈귀와 알게 된다. 여우는 한큐에 끝낼 수도 있지만 귀찮다고 내빼고 그 결과 흡혈귀, 사건에 괜히 얽혀들어간 자칭 영능력탐정 클래스 메이트와 흔하디 흔한 열도의 에로게 친구 캐릭터와 함께 의하여 좆뺑이를 치게 된다. 2. 게임의 장점 (1). 플로어차트 시스템

건담 매니악스(07)-그리하여 그들은 전장으로 향했다

건담 매니악스(07)-그리하여 그들은 전장으로 향했다

회석요정 후쿠시마|2016년 3월 27일

1. 서 시리즈 중 작중 본격적으로 용병이 등장한 것은 건담 00일 것이다. 사실 W에서도 히이로 유이가 유격대의 일원으로서 오즈 트레이즈파의 용병부대에 레드원이라는 코드네임으로 참여했던 적은 있지만 기간상으로 볼 때 비교적 짧은 시간이었으므로. 원래 시리즈의 본질로서 건담은 지구 대 우주 라는 도식이었으므로 그 사이에 끼어 전쟁경제에 한 몫하고 있는 용병에 대해서 다루어질 여지는 적었다. 00도 그 점은 마찬가지. 다만 원래 00의 구성은 전쟁을 통해 이 세상의 전쟁을 하는 원인을 근절한다는 것이 있는데 그 근본이 전쟁경제라는 점을 보면 여기에 대해서 더 깊게 다루어질 여지는 있었다. 다만 쿠로다와 미즈시마의 각본력과 구성이 개판이었던고로 그러한 초기전개는 죽을 쑤었고 결국 노선을 변경

닐 블롬캠프에 대한 단상

닐 블롬캠프에 대한 단상

회석요정 후쿠시마|2016년 3월 23일

1. 남아공 출신의 영화감독인 이 양반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디스트릭트 9이다. 다만 작품자체의 평가에 대해서 항상 왜 그렇게 고평가를 받나 하는 생각밖에 안나는 물건이었다. 그후 엘리시움과 채피를 만들었지만 양작품 모두 쓴소리를 들어야했고 상업적으로는 본전도 못찾았다. 기본적으로 대작 영화는 제작비의 2배를 벌어야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그것조차 해외상영분은 또다시 별도의 이권이 얽히므로 실제로는 2배를 넘겨야 되는데 양 작품 모두 그 라인을 넘지 못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손실을 입었다고 봐야하는 것이다. 어쨌거나 이 친구의 평가의 변천을 보면 떠올리는 게 바로 다크나이트다. 2. 다크나이트는 물론 배트맨을 가리킨다. 놀런 배트맨의 두 번째 작품. 다만 세간에서 이 작품을 명

엘프 멸망기념, 그 새끼들에게 던지는 돌

엘프 멸망기념, 그 새끼들에게 던지는 돌

회석요정 후쿠시마|2016년 3월 23일

0. 한 시절 에로게 업계를 견인하며 게임시장을 이끌었던 엘프가 마침내 망했다. 망했다고해도 사업체로서의 기능을 하지 않는 것뿐이고 아마도 판권등을 관리하기 위하여 명의자체는 살려놓거나 휴지해놓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 한 5년이나 10년쯤 뒤에 서류상의 주인이 회사를 부활시키는 것은 손쉬운 일이나 우리는 그 엘프가 우리가 알고 있던 엘프가 아니라는 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1. 퍼스컴 시대 현역 게임개발 제1세대는 퍼스컴 세대다. 일본에 컴퓨터가 보급되자, 그 때까지 산업이나 학문등으로 용도가 제한되었던 컴퓨터를 개인이 소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생긴 신조어가 바로 퍼스널 컴퓨터를 일본식으로 축약해놓은 퍼스컴이라는 말이다. 발음하면 파소콘정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