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석요정 후쿠시마

Sources

Posts

40 posts
이번 주의 그랑부루(030217)

이번 주의 그랑부루(030217)

회석요정 후쿠시마|2017년 3월 1일

2. 보상 SR루리아. 신뢰도가 처음부터 클라이막스라 진행만 해도 들어온다. 다만 운용면에서는 꽤나 유니크한 성능으로 사람 여럿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본인의 전투능력이 없어서 평타가 없는 대신 어빌리티를 쓸 때마다 오의 게이지가 오르며, 오의의 성능 역시 평균적인 SSR보다 위. 그런데 그란/지타와 일심동체라는 다들 잊어가던 설정에 충실하여 어느 한 쪽이 바닥에 눕게 되면 다른 쪽도 눕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얘가 그렇게 생존능력이 뛰어난 건 아니라는 거지. 또한 분리상태이기 때문에 루리아가 서브맴버에 있으면 소환자체를 할 수 없다. 서브로 놔두면 배틀로 밀려나올 때까지 소환 못쓴다는 이야기. 대신 배틀 맴버에 있으면 1턴에 2회 소환이 가능한데 소환 한 방에 전투가 끝나기도 하는 초반에는 루리아만 편성

지옥의 에로게(04)

지옥의 에로게(04)

회석요정 후쿠시마|2017년 1월 29일

2005년 특집편. 05년 3대 쿠소게. 1. 마론글라세 정치적인 이유로 표지대신 과자나 먹어라! 소위 말하는 00년대의 괴물 중에 하나. 05년작. 업계레젠드인 기가 마인 시리즈 중 하나.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에로게 업계에서는 쿠소게를 지뢰라고 부른다. 당시에는 정보부족으로 게임의 구매전에 검토를 할 수 있는 수준이 한정되어있었는데 그러다가 실수로 쿠소게를 사게 되는 것이 마치 지뢰를 밟는 듯하다하여 생긴 비아냥이다. 그 중에서도 기가라는 회사는 겉보기에는 그럴싸한 쿠소게를 대량생산하여 악명을 떨쳤던 것이다. 이 물건도 그 중에 하나였다. 당시 기가는 기가 마인의 악명을 통해 사업의 영역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인디팀등에 돈을 뿌리고 산하팀으로 정

공상과학세계 걸리버보이

공상과학세계 걸리버보이

회석요정 후쿠시마|2017년 1월 28일

이 작품의 탄생 경위는 이러하다. 당시 모 출판사에서 새로운 기획을 내고 있었다. 한국 오타쿠밭에서는 잘인지되지 않는 사정이지만 잡지와 게임, 애니메이션은 실제로 긴밀한 체제이므로 이 이야기가 전성기를 누리던 당시의 히로이 오우지에게 전달, 히로이 오우지는 이미 한 번 성공한 마신영웅전 와타루를 재탕할 생각으로 여기게 한 몫 끼었고 잡지사측에서도 빅네임을 거절할 이유가 없기에 딜이 성사된다. 그리하여 기획은 점점 더 발전하였고 마침내 공상과학세계 걸리버보이로 자라게 되는데 게임은 히로이와 연관이 깊던 PC엔진판으로 개발되었으나 후에 히로이 역시 PC엔진을 등진고로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된다. 그런 한 편 애니메이션은 당시의 미디어믹스 사정에 의하여 개판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데 바로 게임판과 애

장갑기병 보톰즈 전장의 철학자 발매기념 타카하시 료스케 인터뷰

회석요정 후쿠시마|2017년 1월 15일

전략 T:그것도 아닙니다. 정직하게 말하자면, 저 자신은 TV시리즈의 엔딩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기에 OVA를 만든다면 그 중간 사이의 이야기를 한다는 방침(*1)으로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영업쪽에서 '유저는 그 뒤가 보고 싶은 거다!'라는 말을 듣고 만든 게 혁혁(*2)입니다. 단지 만들고 나서 반쯤 후회하고 있는 기미도 있어서...(쓴웃음). 그 뒤를 하기로 하면 끝이 없거니 새로운 메카에 대한 허들도 올라간데다 보톰즈의 경우는 만들면 만들 수록 세계가 확장된다는 측면도 없었기에 쓰게 생각하고 있기는 합니다. *1 실제로 보톰즈의 파생작은 혁혁한 이단이 나올 때까지 프리퀼이거나 TV판 최종회의 중간사이의 일만을 다루었다. *2 영업이라고 간단히 말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스폰서. 영업이 스

그 게임들이 베낀 원작.

회석요정 후쿠시마|2016년 12월 25일

-우타와레루모노 전편이 에로게 시장의 전설적 게임 가오가오 시리즈의 표절. 신인류의 발생과정과 배경이 거의 동일하다. 디테일적으로 약간 다른 부분이 있긴 하나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 가오가오 시리즈에서는 모 대기업이 군사목적으로 만들어낸 신인류가 후에 판데믹에서 살아남아 인류를 뛰어넘는 능력으로 패권 종족이 된다. 판데믹과 저주라는 차이는 있으나 그거 빼면 완전히 동일하며, 그조차 저주라는 게 그냥 판타지판 판데믹. 가오가오에서의 판데믹의 근원은 신인류를 만든 인물이 남긴 연구가 근원이다. 즉, 신인류의 탄생과 패권종족화, 인류의 파멸원인이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있다는 점과 연결구도 역시 동일하다. 물론 신인류의 디자인이 수인이라는 것 자체 역시 동일하다. 수인같은 마이너 장르는 원래 그러한 장르를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