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라리가 등 유럽 축구에 비교당하며 허구언날 무시당하는 K리그도, 선수들 기량 점점 떨어지고 나태한 모습까지 보이며 아예 스포츠가 아니라 레저라는 극단적인 멸칭까지 붙은 KBO도, 미국에서 NBA 못 들어가고 실패한 낙오자들이 다해먹고 국내 선수들은 그런 용병들 따까리로 전락해버린 KBL도, 사실은 한국에서 축구, 야구, 농구 제일 잘하는 1%만 모인 곳이라는 걸 사람들이 망각하고 있지. 그리고 그 1%의 선수들이 노력을 안한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단지 세계 최고에 전혀 통하지 않는 것 뿐이고. 그래. 노력은 배신하지 않아. 재능이 배신할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