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난 한때 블빠였었고 블빠였었을땐 워크래프트 게임과 세계관을 매우 사랑했었지만, 그랬을 때도 나는 블리자드가 정말 훌륭하고 근본있는 게임 회사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었었다. 왜냐면 블리자드는 자기들이 뭔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조해내서 성공한 회사가 아니라 남의 껄 잘 베끼고 절묘하게 훔치는 능력으로 성공한 회사거든. 스타크래프트: 워해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에버 퀘스트 하스스톤: 매직 더 개더링 오버워치: 팀 포트리스 아무리 하늘 아래 완전히 새로운 건 있을 수 없다지만, 솔직히 블리자드는 남의 게임에 자기들의 캐릭터, 스토리, 세계관만 덮어씌워 시침 뚝 떼고 출시하는 놈들에 불과했다. 그리고는 자기의 맹렬한 추종자들의 실드와 패악질 뒤에 비겁하게 숨었지. 요즘 한국 사회(라기엔 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