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piration 2.0::

감독이 수건을 던졌네

By  | 2012년 8월 30일 | 
내일이랑 모레 경기없으니까 니퍼트 몸이나 풀어주는군. 이용찬은 하루 미루고 등판하는 식으로 가려나. 이제 감독이 바라단대로 9월이 찾아왔는데 이제 타선을 더 적극적으로 운영하겠지. 아래에 있는 기아는 신경쓸 필요없다. 우리가 연패 안하는거나 걱정해야지. 기아는 상위팀이랑 경기가 많이 남아서 그냥 '잘하는' 정도론 분위기 뒤집기 힘들다. 선동렬 감독도 그걸 아니까 무리수를 두는 것도 있고....

노경은 완봉승....

By  | 2012년 9월 7일 | 
8월 11일 SK전에서 김선우 선발승 이후 대체 몇 경기만에 선발승인거냨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이 잉여들아 너무 늦었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산이 선발승이 많이 나와야하는건 결국 내세울게 선발 밖에 없는지라 선발 싸움부터 이기고 들어가야 경기를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타선은 초반에 2점 이상을 먼저 뽑는 것이 중요하고(1점만으론 무리)선발도 6~7이닝은 먹어야 하는 것이 두산의 승리 공식이라고 할 수 있음. 근데 요즘 경기 패턴이 선취점을 내주다 그대로 버로우 타는 경기나, 팽팽한 경기를 만들어 불펜 싸움으로 가는 경기가 잦았는데 이러면 두산은 너무 불리해진다. 불펜 자원이 없어서 홍상삼 한번 일주일동안 신나게 굴렸더니 그대로 나가떨어졌고

사실상 플옵 직행은 무산

By  | 2012년 9월 2일 | 
# 질 경기를 본전쳤다고 볼 수 있겠지만, 이 경기를 기점으로 전혀 추진력을 갖추지 못했으므로 별로 소득 없었던 경기. # 저번 주에 야수를 최대한 아끼기 위해서 홍상삼을 사실상 모든 경기에 올리는 초강수를 뒀지만 생각보다 효과는 미미하니 김진욱 감독도 슬슬 필승조 문제에 대해 똥줄을 타기 시작했다고 봄. 원래 툭하면 불펜 걱정한다고 인터뷰하긴 했는데... # 실제로 김승회를 7회 세 타자 연속 삼진 잡고나서 평상대로 였으면 8회에 홍상삼을 올렸겠지만 결국 김승회로 밀고갔다는 건 이제 포스트시즌을 의식하고 있다는 말이 되겠고 홍상삼 한 명에만 의존하는 전력상의 약점을 보안하는 의미였겠지만... 아니 그러니까 누가 박재상한테 초구 홈런 맞으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소설을 써볼까요?

By  | 2012년 8월 28일 | 
김성근 감독이 한화로 간다면? 몰론 김성근 감독이 한화로 갈 가능성은 제로라고 보는 입장이니, 그냥 상상만이라도. 일단 투수 조련하는 방법이 SK 시절과 비슷한 노선으로 갈 것인지, 다르게 갈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결정적인 차이라면, SK에는 박경완 포수가 있는데 한화에는 정범모랑 타칭 채고의 포수라 불리는 그 분이 있지요. 어차피 3명 다 블로킹은 별로지만, 김성근 감독은 결정구를 종변화구로 쓴다든가 구위를 최대한 살리는 투구법을 사용하죠. 양훈 박정진이 적극적으로 기용이 될테고, 안승민은 아마 재개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윤근영이나 정재원도 활용할 수 있고요. 다만 이런 유의점이 있습니다. 리빌딩을 댓가로 누군가의 팔을 바쳐야 한다는 것. 이건 기정사실로 봅니다. 2002년

어차피

By  | 2012년 9월 6일 | 
플옵 직행을 노릴려면 기아가 SK랑 롯데 상대전적을 극복하고 최소 위닝시리즈 이상은 가기를 바래야는 상황인데 지금의 기아를 보니 그건 그냥 희망사항인 것 같고, 두산의 경우는 하위팀 잡아가면서 연승을 노려야하는데 그렇게 하자니 전력이 너무 딸리는군. 지금 연승을 노릴려면 불펜 혹사는 피할 수 없는데 홍상삼마저 눈치보면서 써야하니. 그나마 지금 할 수 있는 건 SK의 남은 롯데전 4경기랑, LG전 4경기 결과를 보면서 3위로 올라갈 수 있는지 간을 보는건데 어차피 우린 잠실 승률이 떨어지니까 상관없는건가? 뭐 김진욱 감독의 경기 운영 보니 2위 싸움을 포기한 듯도 한데. 그럼 그렇지.....아무리 리그가 혼전세였다고 하지만, 결국 우승팀이나 4강에 갈 팀은 처음부터 정해져있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