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End

2015년의 영화들 정리

By  | 2016년 3월 12일 | 
2015년의 영화들 정리
결국은 개별 포스팅으로 남기지 못하고 한방에 정리. 해에게서 소년에게 Under the Sun, 2015 뒤에서 언급하게 될 또 다른 독립영화와 연결해서, 만듦새는 부족함이 없는데, 왜 이렇게 극한까지 치달아야 하나 궁금해지는 영화였다. 이게 현실이라고 하면 뭐라 답할 말은 없지만... 그냥 정말 끝까지 밀어붙이기 위해서 만든 이야기가 아닌가 의심하게 되는... 더 랍스터 The Lobster, 2015 폭력을 말하는 방식이 또 지극히 폭력적이어서 불편했다. 흔들리는 물결 Blossom, 2015 심희섭의 맑은 얼굴 외에는 딱히... 이 영화를 TV가 아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보았다는 사실이 좀 당황스러웠다. 괴물의 아이 バケモノの子, The Boy and The Beast, 2015 불완

[판매] 미광 클리어 원데이 렌즈 / -7.00 / 30개입

By  | 2016년 11월 4일 | 
[판매] 미광 클리어 원데이 렌즈 / -7.00 / 30개입
다소 급작스레 라섹 수술을 해서, 쓰려고 미리 사 놓았던 렌즈를 미개봉 그대로 판매합니다. -7.00에 30개들이고요, 유효기간은 2021년 11월입니다. 8월에 신촌 룩옵티컬에서 27,000원에 구입했는데 15,000원에 내놓습니다. 택배비 3,000원 추가해주셔야 합니다. 비밀 덧글로 핸드폰 번호 남겨주시면 문자 드리고요, 입금해주시면 다음날 편의점 택배로 부치고 송장번호 보내드리겠습니다.

2016. 9. 16 ~ 17, 추석 가족여행 in 충북, 전주

By  | 2016년 11월 19일 | 
2016. 9. 16 ~ 17, 추석 가족여행 in 충북, 전주
지도만 보고 찾아갔는데, 너무 좋았던 장계유원지 대청호 비오는 전주동물원 한옥마을 전동성당

하나 그리고 둘 中

By  | 2016년 1월 9일 | 
하나 그리고 둘 Yi yi: A One and a Two..., 2000 할머니... 왜 세상은 생각과는 다르죠? 깨어나시니까... 다시 세상이 보이죠?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젠... 눈을 감고... 세상을 볼래요. 아름다워요. 할머니, 죄송해요. 할머니와 말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제가 하는 말은 죄다 할머닌 아시니까 안 했어요. 늘 그러셨죠. '말을 잘 들어라.' 할머닌 가셨는데 하지만 어디로 가셨죠? 아마 우리가 아는 곳일 거예요. 할머니, 전 모르는 게 많아요. 커서 뭘 하고 싶은 줄 아세요? 남이 모르는 일을 알려주고 못 보는 걸 보여 주고 싶어요. 그럼 날마다 재밌을 거예요. 할머니가 계신 곳도 찾겠죠. 그러면 모두에게 말해서 함께 할머니께 가도 되

라우더 댄 밤즈 Louder Than Bombs, 2015

By  | 2016년 12월 27일 | 
라우더 댄 밤즈 Louder Than Bombs, 2015
삶에 100%가 없다는 건 비극적인 일이다. 사랑하지만 곁에서 만족할 수 없고, 떠나서는 그리워만 하게 된다. 외롭다는 이유로 (적절하지 않은) 누군가를 찾는 모습이 이기적이라 생각했지만, 아버지와 콘래드가 화해할 때는 같이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