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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Phoenix 게임 소개]「結婚主義国家」

By  | 2021년 6월 4일 | 
「結婚主義国家」 워터 피닉스 두번째 작품은 「結婚主義国家」. 결혼주의국가이다. 국가가 결혼에 너무 큰 중점을 둔 나머지 미쳐버린 정책을 강행했고, 그 제도아래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군상극을 그린 작품. 전작과 달리 연작시스템을 채용하여 총 8개의 시나리오 + @로 구성되어 있다. 결국 스토리 게임이라서 제목이 왜 이렇고 이 나라의 결혼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게임내에 아주 길게 설명이 되어 있는데, 이거만 설명해도 어떤 게임일지는 감이 올 것 같아서 전부 해석질 해봄. --------------------------------------------------------------------------------------------------------------- [기본이념] 세

[게임회사 소개]Water Phoenix

By  | 2021년 6월 4일 | 
이번에 워터 피닉스의 게임들 중 '결혼주의국가'를 클리어하면서 이 회사의 모든 게임을 클리어하게 됐다. 그래봤자 3개뿐이지만. 개인적으로 취향직격에 원체 동인게임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이쪽도 에로게가 그렇듯 대부분이 18금의 섹슈얼 요소가 주 컨텐츠인 게임 주류지만 그렇다고 100%는 아니라는게 내 마이너 근성을 자극하더라. ウォーターフェニックス 公式サイト 자전거공업이라는 회사처럼 얼핏보면 동인게임서클처럼 생겼지만 엄연한 주식회사. 멤버는 시나리오와 일러스트를 담당하는 회사의 주축인 R. 마지막으로 계획이나 그 외 여러 잡무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ケイ茶(케이챠) 이렇게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상 거의 동인서클 아닌가.. 회사의 캐치 플레이는 [絶望的な状況の中で抗うキ

[해석질]블루아카이브 Vol.3 [에덴조약] 1장 - 복습수업, 스타트! 9. 수면밑에서 흔들리는 그림자

By  | 2021년 5월 28일 | 
나기사 = 어머, 선생님. 수고 많으세요. 복습수업부는 어떤가요? ....라고 말은 했지만, 이미 이야기는 다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첫 시험은 잘 안 됐나보군요. 하지만 아직, 2번의 기회가 남아있으니... ...아아, 이거 말인가요? 체스에요, 취미거든요. [나기사의 손 언저리에 있는 체스로 시선을 던진다] 나기사 = ...아마도, 낯선 타입인가보죠? 흑은 킹과 퀸, 나머지는 전부 폰 뿐. 백은 킹, 루크, 비숍, 나이트가 각각 3~4개씩....분명 좀처럼 보기 힘든 형태겠군요. [이거, 혼자 하고 있던거야?] 나기사 = 네, 지금은 저 혼자서. 시끄러운 미카 양도 없으니까요. 오늘은 선생님에게 전하고 싶은 것이 있었지만....그것보다 먼저, 선생님이 먼저 하고 싶

[Water Phoenix 게임 소개]「最悪なる災厄人間に捧ぐ」

By  | 2021년 6월 4일 | 
「最悪なる災厄人間に捧ぐ」 게임제작회사 KEMCO와 협업하여 제작한 워터 피닉스의 가장 최신작「最悪なる災厄人間に捧ぐ」 해석하면 최악의 재익(재앙)인간에게 바친다. 재익이라는건 한국에서 쓰는 한자는 아니고, 한국어로는 재앙 정도로 해석하면 되지 싶다. 시나리오 일러스트는 여전히 R이지만, KEMCO에서 [레이징 루프]라는 게임의 시나리오를 맡은 「amphibian」가 감수를 맡아서 안 그래도 R로도 쩌는 시나리오에 날개를 달아버렸다고 매우 개인적으로 생각함. 단순히 글을 읽는 게임이지만 그것만으로도 40시간을 넘기는 엄청난 분량을 가진 게임으로, 내용도 상당히 씁쓸한 내용이다보니 추천은 하고 싶은데 도저히 초보자가 범접할 물건이 아니라서 문제. 요새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패미

[Water Phoenix 게임 소개]「一緒に行きましょう逝きましょう生きましょう」

By  | 2021년 6월 4일 | 
「一緒に行きましょう逝きましょう生きましょう」 첫번째로 소개할 게임은 처녀작인 「一緒に行きましょう逝きましょう生きましょう」 해석하면 [같이 가요 죽어요 살아요]인데 가요 살아요 죽어요가 모두 같은 [이키마쇼]라는 발음을 가지고 있다. 스토리는 대충 주인공 쿄야(鏡夜)이 눈을 떴을때, 주변은 소녀의 피로 점철된 건물 안이었다. 무언가에 몸이 결박당한 상태인지 전혀 움직일 수 없었는데, 마침 주변에 있던 소녀에게 자초지종을 묻는다. 쿄야는 다른 곳에 살아있을 누군가를 찾아, 소녀에게 자신을 옮겨달라고 부탁했고, 그렇게 둘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그녀의 말로는 세상은 이미 멸망했고, 소녀는 신에게 받은 사명으로 인간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끝없이 죽고 부활하기를 반복해야 했다. 몇번이고